-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11/10 12:37:24
Name   김부자
Subject   여자친구 아버지 꽃다발
오늘 여자친구 아버지와 저녁 식사 자리가 있습니다.


장소는 여자친구네 집이구요.


오늘 가서 내년에 할 결혼식 이야기와 상견례 날짜를 정하려고 합니다.


빈손으로 가기 그래서, 술을 좋아하신다는 아버지를 위해, 죠니워커 블루 라벨 한병 포장해뒀습니다...이렇게 비싼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식사후 간단히 먹을 샤인머스켓 한상자 사가려구 하구요.


여기서 고민이 되는게, 여자친구 아버지는 여자친구가 태어나고 얼마 뒤 어머니와 이혼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삼십년간 혼자 계시는데, 꽃다발을 너무 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꽃다발. 괜찮겠죠...? 생화가 나을까요.. 드라이플라워가 나을까요...??

아니면 급하게 준비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가 괜찮은게 있을까요?

개그맨 김수영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8일 “김수영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웨딩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세상을 다 가진 듯 입이 귀에 걸린 신랑 김수영과 아름다운 자태의 신부,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의 슬롯사이트 모습이 담겼다.
김수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KBS 26기 개그맨 동기 서태훈과 임우일이 사회를, 선배 개그맨 박준형이 축사를, 26기 개그맨 동기들과 V.O.S 박지헌이 축가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아빠와 아들’ ‘풀하우스’ ‘큰 세계’ ‘라스트 헬스보이’ 등 여러 코너에서 웃음을 선사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김부자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577 육아/가정우리는 아이를 욕망할 수 있을까 22 하마소 24/04/03 1034 19
    14534 육아/가정부산가족사랑 신한카드 S-choice 체크카드 흰긴수염고래 24/03/14 517 0
    14484 육아/가정남편분들은 육아에 대해 잘 아나요..? feat.부부싸움 42 바방구 24/02/23 2029 1
    14430 육아/가정자폐아이의 부모로 살아간다는건... 11 쉬군 24/02/01 1726 66
    14371 육아/가정안녕! 6살! 안녕? 7살!! 6 쉬군 24/01/01 829 29
    14345 육아/가정딸아이 트림 보고서 2 Xeri 23/12/20 684 7
    14232 육아/가정새벽녘 0h h1 일상 4 LLLaB 23/10/28 1065 6
    14147 육아/가정임밍아웃 17 Xeri 23/09/18 1725 34
    14145 육아/가정여름의 끝자락. 조금 더 자란 너 6 쉬군 23/09/14 1137 25
    13639 육아/가정아빠. 동물원! 동물원에 가고 싶어요! 27 쉬군 23/03/14 1864 54
    13625 육아/가정느긋함과 조급함 사이의 어딘가 10 하마소 23/03/08 1439 15
    13413 육아/가정[나눔] 고양이 자동화장실 petsafe 스쿱프리 상부출입형 나눔나눔~ 12 22/12/19 1442 2
    13386 육아/가정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의 세계관 최강자가 66 문학소녀 22/12/09 2867 71
    13344 육아/가정지난 9월에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에 대해서 쓴 사람입니다 18 이웃집또털어 22/11/23 2644 18
    13309 육아/가정여자친구 아버지 꽃다발 8 김부자 22/11/10 1935 0
    13162 육아/가정난임일기 26 하마소 22/09/19 2663 58
    13156 육아/가정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에 고민하는데 조언 한번씩만 부탁드려요. 43 이웃집또털어 22/09/16 8076 1
    13152 육아/가정부모와의 관계개선은 쉽지가 않네요. 3 큐리스 22/09/15 2525 7
    13066 육아/가정식단 편성과 재고 관리 7 arch 22/08/08 2092 1
    12974 육아/가정필즈상 수상자 인터뷰를 보고. 7 arch 22/07/06 2607 2
    12954 육아/가정제 일생에서 가장 어이없는 말을 어제 들었습니다. 35 shadowtaki 22/06/26 4574 0
    12784 육아/가정입시 이야기 16 풀잎 22/05/05 2868 22
    12631 육아/가정주재원 발령에 대한 아내의 반대가 심합니다 48 bullfrog 22/03/15 9038 0
    12619 육아/가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13 하드코어 22/03/13 2707 42
    12398 육아/가정이혼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음이 이혼거부의 사유가 될 수 없음에 관하여 37 shadowtaki 22/01/02 5528 1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