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01/04 00:29:22수정됨
Name   toheaven
File #1   505BF247_7968_45FA_989B_9639CBAF67A6.jpeg (186.9 KB), Download : 3
Subject   한 번 더


요즘 저는 통제가능한 것 통제 불가능 한 것에 대한 말을 많이 접하는 것 같아요.

그게 통제 가능 한 것에 집중하고 통제 불가능한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화내지 말래요.
1차는 나의 선택이네요?


[ 하버드대 데니얼 길버트 교수가 성인 1만 9천여명을 모아 십년 후 얼마나 변할 것 같은지, 10여년 전과 얼마나 변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그 결과 실제보다 자신의 변화를 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친구, 취미, 음악 등에 대한 감정들도 거의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대니얼 박사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시간의 힘을 간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본질이 변화는 것을 불쾌하게 여긴다는 가설도 있죠.

지금 나의 결정을 너무 믿지는 마세요. ]



살다보면 또는 나이를 먹어가다 보면 일이 안 풀릴 때가 있어요. 멘붕을 겪고  끝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만날 때가 있어요.
이때 또 남들은/다른 사람들은 잘 살고 있어 보이고
이렇게 자기도 인지하지 못하는 쉽게 비교를 하고 나만 왜 이러는지..고통스럽죠..

근데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나보다 더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죠.

그래 맞아요 나만 그런 게 아니에요. 그리고 나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은 존재해요. 한창 전쟁 중인 우크라인……?

실제 나보다 더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떠올리면 나의 고통은 감소 된다네요.

이런 생각들도 도움되지 못하면 충분히 아파하시고 그러다 보면

………….생각이 변하게 되는 때가 오는 것 같아요.


영원한 것은 없으니까요.

일이 안 풀리는 지금 이 순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우선 길 가다 넘어졌을 때 처럼 일어나야 해요.
또 넘어져도 일어나야 해요.
계속하여 넘어지고 일어날 힘이 없다 해도 한 번만 더 일어나보세요.

어떨 때는 오징어게임의 유리 징검다리에서 처럼 나의 선택이 나락으로 떨어졌을지 모르고

아니면 다행히 다음 징검다리로 나아가게 될지도 몰라요.

누군가의 어떤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영화 같지만, 그래도 영화는 영화. 현실은 다행히 영화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하실래요?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어요…..

고통그러울 때 다른 곳으로 눈 돌리는 것도 고통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지금 있는 곳에서 나가볼까요?

할 수 있어요! 괜찮아요! 나아질 거예요:)
이렇게 희망이 있음 고통이 감소한다고 해요.

혼자하기 힘들면 손을 내밀어 주세요! 현실은 나쁜 사람도 있지만 좋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기도를 해보세요. 어느 종교이든 상관없이 기도의 힘이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먼저 기도를 하며 나를 스캔하고 나의 바람대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동기가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당신! 어떤 걸 손에 쥐고 있나요?
당신이 쥐고 있는 것은 당신의 생명, 운명을 변화시킬거예요.
싑게 보면 자기 손바닥에 운명선, 생명선 등 많은 선을 가지고 있다네요. 자기 두 손을 꽉 움켜쥐고 한 번 더!


(
얼마 전에 그렇게 뛸 때는 넘어지지 않았는데 이제 걸어가는데….미끄러 넘어졌어요…..기분이 좋지 않았고 왜 넘어졌나 생각해봤는데…..주위를 기울이지 않고 방심했다고 생각들어요. 근데 신발이 잘 미끄러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새로 신은지 며칠 안 돼서 신고 다니려구요. 그럼 앞으로도 넘어질 가능성이 있겠죠? 아무리 조심한다해도요? 넘어져도 신을래요. 그래도 조심은 해야겠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넘어질지 모르는 거니까요. 아 눈 많이 왔을 때는 바꿔신어야 겠네요. 왜 이 생각을 못햇지? 성격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곧 성격이 경험을 만들었네요.
)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
        
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456 일상/생각한 번 더 toheaven 23/01/04 1675 1
    451 기타한 물리학자 이야기... 33 Neandertal 15/06/27 9620 0
    8490 일상/생각한 때 썸 타던 남자가 갑자기 연락와서 마음 복잡하네요 24 쭈꾸미 18/11/08 8074 6
    12287 일상/생각한 달여의 한국 방문에서 느낀 아쉬운 면들 11 Alynna 21/11/19 5496 6
    8217 음악한 달 후면 기억을 잃게 될 남자 6 바나나코우 18/09/13 4040 1
    10679 방송/연예한 달 전 TV 코드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14 이그나티우스 20/06/12 5147 3
    2812 IT/컴퓨터한 달 만에 앱 개발을 마쳤습니다. 49 F.Nietzsche 16/05/15 5487 5
    10599 일상/생각한 다리 건너 성공한 사람들 2 이그나티우스 20/05/19 4160 3
    2841 기타한 권의 책 도서 이벤트 - 결과 및 당첨되신 분 안내 13 까페레인 16/05/19 4160 3
    2798 기타한 권의 책 도서 이벤트 38 까페레인 16/05/13 4539 3
    681 IT/컴퓨터한 고등학생의 하스스톤을 이용한 교내 발표 연구가 화제입니다. 13 듣보잡 15/07/29 9744 0
    10777 일상/생각한 가족의 고집, 그리고 나의 고집에 대한 고백 자몽에이드 20/07/14 4092 9
    3763 일상/생각한 20대의 가벼운 결혼/가정 뻘단상 35 elanor 16/09/24 4590 0
    11437 일상/생각학폭의 기억 2 syzygii 21/02/21 3548 0
    2050 일상/생각학창시절에 재밌었던 기억을 나누어보아요. 43 까페레인 16/01/18 5000 1
    13721 일상/생각학원가는 아이 저녁 만들기^^ 6 큐리스 23/04/05 2694 6
    12700 음악학원 느와르 2 바나나코우 22/04/06 2608 7
    12495 꿀팁/강좌학습과 뇌: 스스로를 위해 공부합시다 11 소요 22/02/06 4167 30
    1813 일상/생각학생회장 선거 후기 9 헤칼트 15/12/19 5730 2
    14054 사회학생들 고소고발이 두려워서, 영국 교사들은 노조에 가입했다 3 카르스 23/07/21 2498 20
    6359 일상/생각학력 밝히기와 티어 29 알료사 17/10/01 6633 35
    4131 기타학교평가설문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 30 OshiN 16/11/11 4881 0
    3205 정치학교전담경찰관들의 소양 부족이라? 16 일각여삼추 16/07/06 4479 0
    2994 일상/생각학교에서 자치법정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31 헤칼트 16/06/11 4708 0
    10627 일상/생각학교에 근무하면서 요즘 느낀점 30 당당 20/05/28 5338 2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