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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6/16 16:11:27수정됨
Name   큐리스
Subject   공간컴퓨팅 체험하기(?)
며칠전 애플의 비전프로라는 장비로 다들 후끈후끈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장비 자체의 완성도는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대중화가 가능할까라는 점에서는 의구심이 많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사실 저 공간컴퓨팅을 체험해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중에 xreal light라는 선글라스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
이걸 쓰면 실제로 눈앞에 가상의 영상들이 나타나고 실제 적용된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와 놀이터에서
회사에서 업무중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터랙션의 부제

여러가지 창을 띄우고 동시에 여러작업을 할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저 화면들에 대한 조작도 어렵고, 그리고 특히 키보드 자판같은 부분을 현재 자판보다 더 편하게 지원해주지는 못할거 같아요.
왜냐하면 특정 위치에 대해 내 손이 다 위치를 외우고, 그 감각을 통해 난 어떤 글자가 있다 이런부분을 확인하고 있는데, 이런 인터랙션이 없는 상태에서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2.무겁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장비도106g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시간 정도가 그나마 제가 버틸수 있는 최대치인데 그걸 몇시간씩 쓴다는건 너무나 피곤한 일이죠.


3.눈이 아프다.
이런 장비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눈앞에 스마트폰을 대고 보는것 같은 부분인데요.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건 너무나 당연하죠.

4.주위의 시선

이게 제일 큽니다. 저 거대한 장비를 머리에 쓰고 다닐 용기도 없고, 회사에서는 더더욱 어려울듯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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