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11/30 02:34:09
Name   흑마법사
File #1   1111222313414.jpg (231.0 KB), Download : 7
Subject   스몰웨딩 하고싶은 티백들에게-1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이때 제가 결혼했습죠
놀랍게도 3월 초반인데도 뜨뜻해서 야외인데도 좀 더웠습니다...
웨딩드레스가 더웠다니 실화냐?
햇빛은 은은하게 빛나고 제가 꾸민 테이블장식들과 포토테이블과 주례없는 결혼식 순서가 차게차게 진행되니까
그렇게 기부니가 좋을수가없고 하 진짜좋고
아! 이게 내 결혼식이다! 이말이야!
왔던 50여명의 하객들은
신부가 빨강머리인거에 1차충격을 받고
신부가 계속 웃으면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에
매우 충격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왜냐면 저는 평소에 잘 안웃는 닝겐이엇기 때문이었죠.......

뭐여튼 그렇게 스몰웨딩을 했습니다.
요즘 다들 결혼 안한다 안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고싶은거 다 알고있어!
그러니 어떻게 하면 진짜 티비에 나올거같은(저는 국회티비에 나옴 ㅋ) 스몰웨딩을 하는지
연재를 해볼까 합니다

------------1. 스몰장소/신부신랑 양가부모 양가가족 칭구 포함해서 50명(최대60명)이하가 들어가는 장소

물론 저도 첫번째 결혼식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했죠.... 스몰웨딩을....
아니 그런데 이놈의 스몰웨딩이 알고보니 부잣집의 소박한 여름가든에서 올리는 자연속의 화★려 그 잡채의 이미지가 겁나게 뜨더라고요
보통은 이 이미지서칭에서 다들 식겁합니다.
헉 생각보다 넓은데?
헉 장식이 많은데?
헉 생화?
저걸 다 생화?
저걸 야외에서?
저걸 주말 야외에서?
저걸 준비를 내가?
내가?
다?
띠요옹
하면서 좌절하는데, 이러면 안됩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스몰웨딩. 직접하는 스몰웨딩.
그 보람을 느껴야합니다.

옛날엔 스몰웨딩을 정부차원에서 밀어주던 시기가 있엇습니다요
그게 바로 2015~2018년 사이인데요
그땐 경기도에서 도지사공관을 오픈해서 스몰웨딩장소로 쓰게 해줫습니다
아무나 쓰게 해준건 아니고, 신청서를 쓰고, 경쟁을 통해서, 뽑힌다음 면접도 봣던가 어쨌든 공관을 공짜로 빌려서 잘썻습죠

그럼 지금은?
지금은 그런거 업다.....
왜냐문 예산도 없고.... 결혼도 안하고.... 기타등등......공무원의 불쌍함.... 출산율 0.7어쩌구....
자생...자생하시오......예산은 너에게 가지 않는다.......
그래서 스몰웨딩이 진짜 소확행웨딩이 되어부럿다~

일단 각오를 다집니다.
1.결혼식은 내(신부 혹은 신랑)가 감독이자 배우이고 청소부이다
2.내가 옳고 너는 틀렸다. 반대는 반대한다.
3.내가 모든 책임도 진다. 망하더라도 내가 해서 망하겟다.
4.양가부모의 도움은 일절 받지 않는다. 내돈내산결혼식

그리고 장소를 선택합니다.
장!!!!!!!!!!!!!!소!!!!!!!!!!!!!!!!
어 이상하다 왜 인원부터 안하져?
그건 우리가 """""""""""""스물"""""""""""웨딩이기 때문입죠
장소를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사람을 짜릅니다.
어차피 올사람은 정해져있고, 양가 부모님이 뿌리셨던 축의금들은 계좌송금으로 걷을 수 있습니다.

요즘 스몰웨딩 장소는

1. 개인 카페대관(10~15명)
2. 개인 음식점대관(15~30명)
3. 마당이 있는 에어비앤비 대관(15~40명)
4. 교회(10~50명)
5. 성당(10~50명)
6. 동네 복지센터 회의실(?)

등등이 잇습니다. 그외에도 더 잇지만 우쨧든.........
장소에 따라 인원은 달라집니다.
신랑신부(2명)+양가부모님(4명)+양가가족(1~5명)=10명 입니다?
기본 10명을 제외하고 챙길 사람이 누구인거신가!!!!! 뚜둔!!!!
지금부터 프로듀스 30 웨딩ver.을 시작합니다!!!!!!!!!!!!!!
칭구,회사직원,친척,그동안들럿던모든결혼식등등이 생각나겠지만, 자신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줄수있는 인원만 뽑아야 합니다.
직접 오는 사람들에게는 청첩장을 보내고, 오지않는 분들에게는 모바일청첩장과 계좌번호를 보냅니다.
계좌에 쏴주면 좋은사람이고, 안쏴주고 축하해주면 좋은사람이고, 안쏴주고 씹으면 손절합니다.
이참에 인간관계도 정리하고~

아, 저는 칭구가 없어서 제자 8명을 불럿습니다요 허허(애기들이 축의금 만원, 칠천원 일케냄)
외가댁 가족 할무니,삼촌둘,숙모,애둘 6명 왔구용
저는 미혼 여동생 1명과 개르신 1님을 모셧구요
다니던 회사(학원)에서 원장님 1명이 오셧구요
8+6+1+1=16명과 개르신1님

남편은 고향친구+베프+겜친구 12명을 불럿구요
남편 형제분들 가족이 6명 왔구용
남편 회사에서 1분이 오셨구용
12+6+1=19명이 왔습니다.

그래서 신랑신부2+양가부모4+신랑쪽19+신부쪽16=41명 기본에 추가로 오실분들 더 오셧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안남....누가 왔긴 왔다....누구냐...

50명으로 장소를 선택했고, 약 30평의 경기도지사 공관의 마당은 좋앗더랫져....
공관에서 어르신분들 쉴수도 있었고, 식당도 따로 30평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운좋았던 저의 결혼.

여러분이 만약 카페에서 한다?
그럼 직계가족 10명 선에서 끝납니다. 최대 20명.
체인카페는 대관할수가 없고, 개인카페를 빌려야하는데 큰 카페는 비쌉니다.
돈도 스몰, 장소도 스몰, 인원도 스몰이어야 하는데 큰카페에 비싼돈주고 대관할바엔, 그냥 일반 결혼식장 ㄱㄱ
개인카페 대관을 하면서 사장님께 결혼식 당일 보조를 부탁드리면(물론 임금 드리고) 음료 무한리필 개꿀
개인카페는 작으면 10평, 커도 30평 정도입니다.
테이블이 다 있으므로 테이블 갯수에 따라서 인원도 정합니다.
신부대기실이 없으므로 간단한 커튼가리개 정도는 설치하거나, 신부대기실 따위 하지않고 다같이 웃고떠드는 스몰웨딩 특성상 한쪽 테이블만 신랑신부 전용으로 쪼금만 더 화려하게 꾸미면 됩니다.
이뿐 레이스커튼을 싼걸로 사거나, 화이트 암막커튼을 사서 백그라운드로 쓰고 결혼식후에 챙겨서 세탁기돌려서 신혼집에 걸어도 됩니다.
레이스리본을 한롤정도 사서 의자마자 리본을 이쁘게 매줍니다. 의자커버 일일이 사는거 돈아깝죠. 아니면 사장님과 쇼부쳐서 반반내고 사자고 꼬셔볼수도 있구요.
테이블매트도 레이스매트 저렴한걸 10장정도만 사거나, 아니면 개인 테이블매트 종이레이스 한묶음 사서 한명한명 앞에 깔아줍니다.
테이블 가운데에 다이소 천원짜리 꽃병사서 다이소 조화를 이쁘게 박거나, 아니면 오늘의 집에서 파는 1+1미니 생화화분을 사서 가운데 놓고 화분몸통을 레이스리본이나 마끈이나 화분커버로 감아줍니다. 그리고 손님들 집에가실때 화분 선착순 이라고 외치면 그렇게 다들 식집사가.............
난 장식에 감이 없떠 엉엉 하시는분들은 (서울)고속터미널 3층 조화시장 가셔서 테이블 갯수만큼의 조화세트를 저렴하게 마련하고, 하는김에 부케도 하고 남편의 부토니에도 삽니다.
난 부케는 생화가 조아!!!!!!!그러면 낮12시 이전에 고속터미널에서 부케예약을 하시거나, 인터넷으로 부케를 사세용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송이 느리지만 헤어꽃장식, 줄조명, 테이블장식,결혼식장식 치면 줄줄이 살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요.
카페대관의 또다른 장점은 맛좋은 무한리필 음료와 케이크,빵 등등이 있다는거!!!!!!!
결혼식은 식사를 해야한다? 그건 고정관념입니다.
큰 결혼케이크를 사서 커팅식 한다음 한분한분께 나눠드리는것도 로오망입져
포크나이프 일회용으로 사면됩니다 이쁜 일회용 세트 많이팝니다
으르신들 케이꾸 시러하시면 으르신용 떡을 좀 준비해도 조읍니다 으르신은 떡드리고 아가입맛들은 케이꾸까까먹고
하지만 식사가 필요해!라면 근처에 걸어갈수있는 맛집을 찾아서 예약하세용
맛집은 뷔페보다 만족감이 조읍니다
뷔페는 진짜 돈 많이써도 퀄리티가 현타올 수준이 꽤 많아서 위험....

아, 대신 카페대관의 단점은 화장실이 작거나 드러울 수 있다는거. 보통은 건물1층에 있고, 건물공용 화장실쓰는 경우도 있으니까용...
그리고 1층 특성상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칠 수 있습니다. 그걸 대비해서 문짝에 반드시 커다랗게 쉬는날이라고  A4용지 하나 박아놓고 하는게 조읍니다.

자 이렇게 카페에서 하는걸 대충 시뮬 돌려봤습니다
신부대기실도 없고 오픈된 공간이고, 뷔페도 식당으로 대신하고, 주례도 없습니다.
신부는 직접 결혼식 큐카드를 만들어서 시작부터 끝까지 직접 진행해야합니다. 음악도 골라두고 사장님께 큐카드 공유한뒤 타이밍에 맞춰 틀어달라 해야합니다.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기에 다른 갬~동적인 코너가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잇죠. 친구나 아빠나 엄마에게 부탁하세요.

사회인사
신부입장(브금필수)
신랑입장(브금필수)
성혼선언문 낭독(신랑신부같이) 다읽으면 사회가 자 박수~ 짝짝짝짝
신부는 어떻게 신랑을 만나고 결혼하기로 맘먹고 어케살것인가 짧게
신랑은 어떻게 신부를 만나고 결혼하기로 맘먹고 어케살것인가 짧게
자 박수~ 짝짝짝짝
신랑신부 양가 부모께 인사하고 안아주기
양가 부모의 편지낭독(잘살아라 애들아)
자 박수~ 짝짝짝짝
다음은 축가가 잇것습니다
신랑신부셀프축가,친구축가,가족축가 등등 다조읍니다. 아니면 신랑신부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크게틀고 같이 감상하는것도 좋읍니다.(성시경 두사람) 가사가 프린팅된 이뿐 카드를 미리 테이블에 배포해두면 그걸 읽고 따라부르면 감동이 두배!
티비가 된다면 티비에 두사람의 이뿐사랑영상을 틉니다. 티비가 없다면 단톡열고 다 초대해서 영상하나 올려줍니다. 그걸 보면 막 오그라드는데 축하해줘야할거같고 캬
자 박수~ 짝짝짝짝
이제 식당으로 가실게요 신랑신부는 정리하고 가것습니당 식당은 건너편 어디어디에요 메뉴 맘대로 시키세용 혹은 가시면 메뉴 알아서 나올거에용 하면서 음식쿠폰 드리기

이제 결혼은 끝낫습니다
하지만 신랑신부는 인사를 다녀야죠
바로 화장실에서 호다닥 옷갈아입습니다

엇 여기서 순서가 뒤바뀐 문제! 웨딩드레스는 어디서 구하죠?
렌탈하거나 사거나 하면 됩니다. 아니면 웨딩한복 이런거 사세용. 요즘 이쁜거 많음.
남편 정장은 어카죠? 블랙정장말고 캐주얼정장 한셋트 이쁜거 장만해주고 나비넥타이 해주면 됩니다.
결혼이후엔 뭘입죠? 신부는 생활한복 이뿐거 많습니다. 신랑은 브랜드샵 한번가서 마네킹 벗겨오세요.
화장은 오또케하죠? 웨딩화장 검색하면 개인 해주는데 많습니다. 보통 화장+머리까지 해줘요. 장식은 미리 사두셔야해용
남편도 해주니까 걱정 ㄴㄴ해
부모님들 한복은요? 한복렌탈 참쉽다
폐백은요? 카페에서 하는데 폐백이 있겠습니까 생략
카페 위치는요? 전철역,기차역 등에서 택시타고 올 수 있는 도시안의 카페면 충분

대충 이러면 2시간 안에 결혼식이 끝납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오박하게 할수잇는 카페결혼식!
총예산 200~500만원!(평균 300예상)
장소대관30+사장님렌탈20+음료30+케이크까까20+드레스20+정장20+테이블장식20+식당50+기타잡비50=260입니다.
이중에 빠진게 있기때문에 액수가 적겟져? 아니면 이걸로 충분하거나?

----------------결혼식은 내가 한다

이 말을 항상 되새기며 나만의 결혼식을 만들어가셔야 합니다.
장소대관부터 장식,옷,큐시트,음악고르기 등등 온갖걸 다하다보면 시간 6개월 훅갑니다.
아니 6개월이나 준비한다고?????? 난죽택이라면 웨딩업체 ㄱㄱ
저는 유리병도 아까워서 파스타를 왕창먹고 파스타유리통을 닦아서 썻습니다.... 그걸 하나하나 꾸미는게 또 재미가 잇당께요
그리고 저희는 둘다 그림그리는 업을 가졋기에 그림전시회 겸 결혼식을 했습니다.
그림 그리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힘들었기도 했지만 다들 재미있어 했습니다.
포토부스도 업체 사진이 개구리길래 하얀 천만 깔아달라고 하고, 조화사서 놓고, 액자 흰색으로 사서 놓고, 엄마한테 곰돌이인형과 뜨개장식 만들어달라고 하고(엄마 미안.....여러분은 이러지마세요) 꾸몃지용.....이뻣어!!!!!!!

기승전 스몰웨딩은 도움을 받지않고 내가 갖고잇는 한도에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이때 드는 궁금증이 있을거에요
아닛 카페웨딩만 대충 써놓고 나머지는 우짜라고?

카페의 큰 버전이 나머지라고 보시면 되고, 특히 성당이나 교회는 기도실이 따로 있어서 그런델 신부대기실로 쓰기도 하고, 성당은 교회에 입교하면 성당에서 도와주기도 한다고 알고 잇습니다.
교회는 보통 예배당,식당,기도실,어린이학교 등 공간이 꽤 있는 편이라서 사용 용도에 맞춰서 분리해서 쓰면 조읍니다.(결혼식장,식당에 뷔페,기도실에 신부대기실,어린이학교공간에 손님대기실 등)
신자가 아니라면 스몰웨딩을 지원하는 카페나 음식점, 파인다이닝을 알아봐도 좋습니다.
특히 파인다이닝은 스몰웨딩을 코스요리로 지원하면서 적절하게 보조맞춰는곳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비싸죠? 하지만 돈값하죠?

야외결혼식은 한국은 대단이 어렵습니다.
사계절이 있어서 춥고 덥고 벌레있고 바람불고 비오고 눈오고 햇빛뜨겁고 온갖 역경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3월 초순이라 손님들 무릎담요를 공수했었습니다.

뭐여튼...........대충 써봤는데 도움이 될랑가 모르겟군여
틀린정보가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고치겟습니다
옛날 스몰웨딩 한 닝겐이라 요즘은 다를지도?
하지만 최근 결혼한 사람들 결혼식장 가보면 너무 천편일률적이고 결혼식장에서 결혼 호다다닥 하고 뷔풰 맛없는거 먹고 우우.............좋지않다...........

한번뿐인 결혼, 또할수도 있지만 기왕하는거 내손으로 내가만들어서 행복하게 하세용






근데 이걸 왜썻을까



23
  • 아무튼 결혼은 춫천!
  • 이런 결혼 바이럴 매우 이롭다~
  • 춫 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319 문화/예술위플래시 인 콘서트 -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합니다 3 당근매니아 23/12/08 1571 0
14318 경제CFO Note: 사업과 세금 (1) -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지급한 야근식대가 '접대비'에 해당하는지 1 김비버 23/12/08 1932 6
14317 문화/예술평소 잘 안 하던 연기가 대표작 취급을 받는 성우들 6 서포트벡터 23/12/08 2090 9
14316 스포츠[MLB] 에릭 페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M 계약 3 김치찌개 23/12/08 1394 1
14314 게임[PC] 격찌가 검증한 스파6 진짜 뉴비 친화적인가 6 kaestro 23/12/06 1762 2
14313 문화/예술15년전에 쓴 '뮤지컬을 좋아하는 세가지 방법' 22 낭만주의(낭만주의) 23/12/06 1908 3
14312 영화[노스포] 서울의 봄 관람 후기 7 전율적인조무래기 23/12/06 1572 1
14310 정치지방 소멸을 걱정하기에 앞서 지방이 필요한 이유를 성찰해야 한다. 39 Echo-Friendly 23/12/05 3435 17
14309 오프모임한우 먹자규. 화요일 7시 학동역 세종한우 19 비오는압구정 23/12/04 2003 3
14308 음악[팝송] AJR 새 앨범 "The Maybe Man" 김치찌개 23/12/04 1080 1
14307 스포츠레슬링계의 금쪽이 CM PUNK를 놓지 못하는 이유 4 danielbard 23/12/03 1708 6
14306 일상/생각한 사람의 이야기. 30 비오는압구정 23/12/03 2460 32
14305 일상/생각이글루스의 폐쇄에 대한 잡다한 말들. 9 joel 23/12/03 2235 16
14304 일상/생각최종 후기 7 당근매니아 23/12/02 2235 12
14303 오프모임[런-벙]12/9(토) 17:00 -여의도 런- 과 먹자판 30 23/12/02 1603 2
14302 도서/문학신과 야수의 날 2 길을 잃다.. 23/12/01 1617 1
14301 문화/예술천사소녀 네티 덕질 백서 - 번외 "괴도 세인트 테일 걸즈" 리뷰 2 서포트벡터 23/12/01 1846 5
14300 음악[팝송] 킴 페트라스 새 앨범 "Problématique" 김치찌개 23/12/01 1178 1
14298 꿀팁/강좌스몰웨딩 하고싶은 티백들에게-1 27 흑마법사 23/11/30 2650 23
14297 일상/생각한국인을 위한 변명. 12 moqq 23/11/29 2549 2
14296 오프모임취소되었읍니다 ㅠㅠ [영등포/오프] 11/30(목) 급하게 여는 런벙 21 하마소 23/11/28 2086 5
14295 스포츠[MLB] 박효준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 김치찌개 23/11/28 1450 0
14294 스포츠[MLB] 마에다 켄타 디트로이트와 2년 24M 계약 김치찌개 23/11/27 1535 0
14293 음악[팝송] 제임스 블런트 새 앨범 "Who We Used To Be" 김치찌개 23/11/27 1495 2
14291 도서/문학쿠아란타리아 서 - 이브를 위하여 알료사 23/11/23 1681 4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