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4/03/08 06:44:48
Name   큐리스
Subject   빼빼로데이의 슬픈 추억
전 정말 기억이 안나는데 어제 와이프한테
들었네요.

2009년 빼빼로데이날

와이프가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하루종일 힘들어하던 그때

제가 와이프를 불렀다네요.

오늘같은 날 빼빼로가져왔으면 헤어질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앞에 제가 들고온건

삼계탕 세그릇이었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을 와이프 장인어른 장모님 기운이라도 챙기라면서 무심히 주고 떠났다네요.

그날 결혼을 결심했다네요.

아… 내가 왜 그랬을까 ㅋㅋㅋㅋ



4
  • 청혼은 삼계탕 집으로... 메모.....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501 일상/생각회식을 하다가 신입 직원 나이에 깜짝 놀랬습니다. 3 큐리스 24/03/04 3543 0
14503 일상/생각아이가 이성에 눈을 뜨려고 하는것 같아요~~ 4 큐리스 24/03/05 3161 0
14507 일상/생각판도라같은 여자를 만나야 합니다. 11 큐리스 24/03/06 3538 9
14516 일상/생각빼빼로데이의 슬픈 추억 1 큐리스 24/03/08 2658 4
14530 일상/생각그래도 하는 흉내라도 내는 직원들이 이뻐보이네요. 3 큐리스 24/03/13 3327 0
14535 일상/생각사람 안변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부부생활을 통해 조금은 변합니다~~ 5 큐리스 24/03/14 3577 1
14537 일상/생각건망증,그리고 와이프 1 큐리스 24/03/15 2947 1
14550 일상/생각와이프랑 덕담 중입니다. 3 큐리스 24/03/21 3247 4
14572 일상/생각처음간 동네 크린토피아 1 큐리스 24/04/02 2725 0
14573 일상/생각아들놈이 핸드폰 액정을 깨먹었어요. 8 큐리스 24/04/02 3100 1
14699 일상/생각와이프한테 핫스팟 얘기했다가 ㅋㅋㅋㅋㅋ 17 큐리스 24/05/23 3751 2
14702 일상/생각아직은 아들놈도 귀여운 나이입니다. 큐리스 24/05/24 2679 5
14706 일상/생각이제 옛날 팝송도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을것 같네요. 큐리스 24/05/27 2656 2
14768 일상/생각와이프에게 소박한 편지를 써봅니다. ^^ 와이프 전상서??? 7 큐리스 24/07/02 2799 9
14775 일상/생각새벽에 당직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11 큐리스 24/07/05 3104 17
14811 일상/생각점점 줄어드는 욕구들 2 큐리스 24/07/31 2986 2
14807 일상/생각어제 와이프한테 청양고추 멸치볶음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3 큐리스 24/07/29 2707 5
14812 일상/생각어제 와이프랑 10키로를 뛰었습니다. 8 큐리스 24/07/31 2926 7
14826 일상/생각어제 마트에서 황당한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10 큐리스 24/08/06 3051 1
14828 일상/생각와이프 멍뭉미?가 넘치네요~~ 5 큐리스 24/08/07 2740 0
14832 일상/생각와이프 안고 자면 가끔 불편한 점 ㅋㅋ 9 큐리스 24/08/08 2938 0
14835 일상/생각과거의 나를 통해 지금의 내가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5 큐리스 24/08/09 2718 6
14858 일상/생각전 그저 키스만 했을뿐인데 ㅎㅎㅎ 10 큐리스 24/08/21 2648 3
14863 일상/생각뜬금없이 떠오른 결혼에 대한 멘트입니다. 3 큐리스 24/08/23 2639 0
14876 일상/생각 막내딸이 너무 귀엽습니다. 8 큐리스 24/08/29 2556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