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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3/17 21:54:56 |
Name | ![]() |
Subject |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주고 싶다 |
아들이 말 배우는 것도 느린데, 자꾸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떼를 써서 컴퓨터를 치워버렸습니다. 하루종일 방바닥에서 뒹굴거리면서 심심해 하는 아들이 안쓰러워서 장난감을 하나 사줄까하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요. 저는 제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아들에게 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시간 정도 서핑하면서 이것저것 찾다가 찾은게 이 제품이네요. ![]() ![]() 3D 테트리스 블럭입니다. 원래는 그림을 보고 맞추기 하는 거지만, 굳이 맞추지 않고 쌓고 놀기만 해도 좋은 장난감인거죠. 받아보니 아주 마음에 들었고, 아들도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것도 사고 싶어져서 오늘 또 이것저것 한참 찾아봤네요. 장바구니에 담아놓은게 많은데, 아무래도 너무 충동적으로 지르는가 싶어서 아내와 상의해보려고 합니다. ![]() 아이가 좀 만 더 컸으면 사주고 싶은 다른 장난감들도 많았는데 참았습니다. 저는 롤러코스터나 골드버그류의 장치가 갖고 싶네요. 사실 몇년전 조카 생일 때는 콜로지컬 골드버그 장난감 세트를 선물하기도 했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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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0년생 남아 둥이를 둔 엄마입니다. 덧붙혀 1998년생 182cm의 건장한 큰아들도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어릴적 장난감은 선택의 폭이 광범위하기때문에 부모의 지갑을 쉽고도 빨리 열게 한답니다. 그런데 변수는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부모는 지갑을 열 준비를 미처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머리가 커져버린 아이들은 선택과 결정까지를 마치고 부모에게 지갑을 열어줄것을 요구합니다.
장난감 사주고 싶은 맘을 조금만 저축해두셨다가 아이가 10살이 넘어지면 아이에게 선택한 장난감을 사주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려요.
지... 더 보기
부모는 지갑을 열 준비를 미처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머리가 커져버린 아이들은 선택과 결정까지를 마치고 부모에게 지갑을 열어줄것을 요구합니다.
장난감 사주고 싶은 맘을 조금만 저축해두셨다가 아이가 10살이 넘어지면 아이에게 선택한 장난감을 사주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려요.
지... 더 보기
안녕하세요? 2010년생 남아 둥이를 둔 엄마입니다. 덧붙혀 1998년생 182cm의 건장한 큰아들도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어릴적 장난감은 선택의 폭이 광범위하기때문에 부모의 지갑을 쉽고도 빨리 열게 한답니다. 그런데 변수는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부모는 지갑을 열 준비를 미처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머리가 커져버린 아이들은 선택과 결정까지를 마치고 부모에게 지갑을 열어줄것을 요구합니다.
장난감 사주고 싶은 맘을 조금만 저축해두셨다가 아이가 10살이 넘어지면 아이에게 선택한 장난감을 사주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려요.
지금은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못하실수도 있어요.^^
장난감의 범위와 가격과 필요불충분의 영역을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게 되면요.......지갑이 아주 얇아져버리네요.
부모는 지갑을 열 준비를 미처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머리가 커져버린 아이들은 선택과 결정까지를 마치고 부모에게 지갑을 열어줄것을 요구합니다.
장난감 사주고 싶은 맘을 조금만 저축해두셨다가 아이가 10살이 넘어지면 아이에게 선택한 장난감을 사주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려요.
지금은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못하실수도 있어요.^^
장난감의 범위와 가격과 필요불충분의 영역을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게 되면요.......지갑이 아주 얇아져버리네요.
제 경험에만 근거해서 보면요. (12년 나이차가 나는 같은 성별의 아이)
1. 첫째는 한국에서 출산, 둥이는 미국에서 출산해서 독일과 영국에서는 유치원과 학교를 다니고 있음
2. 첫째의 유년시절에 저는 직장맘이었지만 둥이의 경우에 저는 전업주부
생애 주기별 개개인이 선호하는 장난감이 다르답니다. 우리들의 얼굴이 다른것처럼.
유년시절에는 부모의 선택에 의해서 채택되어지는 장난감의 범위내에서 영역이 많이 결정됩니다.
아이가 더 많이 가지고 놀면 왠지 제 선택이 좋았다고 느껴지는 간접경험을 하게 되고
그 간접경험이라는 것... 더 보기
1. 첫째는 한국에서 출산, 둥이는 미국에서 출산해서 독일과 영국에서는 유치원과 학교를 다니고 있음
2. 첫째의 유년시절에 저는 직장맘이었지만 둥이의 경우에 저는 전업주부
생애 주기별 개개인이 선호하는 장난감이 다르답니다. 우리들의 얼굴이 다른것처럼.
유년시절에는 부모의 선택에 의해서 채택되어지는 장난감의 범위내에서 영역이 많이 결정됩니다.
아이가 더 많이 가지고 놀면 왠지 제 선택이 좋았다고 느껴지는 간접경험을 하게 되고
그 간접경험이라는 것... 더 보기
제 경험에만 근거해서 보면요. (12년 나이차가 나는 같은 성별의 아이)
1. 첫째는 한국에서 출산, 둥이는 미국에서 출산해서 독일과 영국에서는 유치원과 학교를 다니고 있음
2. 첫째의 유년시절에 저는 직장맘이었지만 둥이의 경우에 저는 전업주부
생애 주기별 개개인이 선호하는 장난감이 다르답니다. 우리들의 얼굴이 다른것처럼.
유년시절에는 부모의 선택에 의해서 채택되어지는 장난감의 범위내에서 영역이 많이 결정됩니다.
아이가 더 많이 가지고 놀면 왠지 제 선택이 좋았다고 느껴지는 간접경험을 하게 되고
그 간접경험이라는 것이 부모가 되어본 사람이 알만한 느낌입니다.
그 간접경험을 더 자주 느껴보려고 다양한 장난감을 큰아이에게 사주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큰아들이 어릴때 장난감과 행복했던 기억보다는 10살무렵의 기억부터를 더 오래도록 간직하는것 같습니다.
10살이전의 엄마는 늘 바빴던 사람. 즉 10살이전에는 < 함께 함 >, 뭘 가지고 놀았던 기억보다는 그때에 부모가 나와 함께 했었다는 것을 더 기억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10살이 넘어지면요, 사춘기가 시작되면요, 확실히 부모의 지갑이 얇아지기 시작합니다. 나는 사줄 준비가 아직 덜 되었는데 이미 아들은 선택과 결정 또한 왜 사야만하는가를 정당화시킬 이유까지 대동하면서 내 머리속을 어지럽게 만들어 버립니다.
1. 첫째는 한국에서 출산, 둥이는 미국에서 출산해서 독일과 영국에서는 유치원과 학교를 다니고 있음
2. 첫째의 유년시절에 저는 직장맘이었지만 둥이의 경우에 저는 전업주부
생애 주기별 개개인이 선호하는 장난감이 다르답니다. 우리들의 얼굴이 다른것처럼.
유년시절에는 부모의 선택에 의해서 채택되어지는 장난감의 범위내에서 영역이 많이 결정됩니다.
아이가 더 많이 가지고 놀면 왠지 제 선택이 좋았다고 느껴지는 간접경험을 하게 되고
그 간접경험이라는 것이 부모가 되어본 사람이 알만한 느낌입니다.
그 간접경험을 더 자주 느껴보려고 다양한 장난감을 큰아이에게 사주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큰아들이 어릴때 장난감과 행복했던 기억보다는 10살무렵의 기억부터를 더 오래도록 간직하는것 같습니다.
10살이전의 엄마는 늘 바빴던 사람. 즉 10살이전에는 < 함께 함 >, 뭘 가지고 놀았던 기억보다는 그때에 부모가 나와 함께 했었다는 것을 더 기억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10살이 넘어지면요, 사춘기가 시작되면요, 확실히 부모의 지갑이 얇아지기 시작합니다. 나는 사줄 준비가 아직 덜 되었는데 이미 아들은 선택과 결정 또한 왜 사야만하는가를 정당화시킬 이유까지 대동하면서 내 머리속을 어지럽게 만들어 버립니다.
저희도 한 장난감 어릴때 사주었는데요. 가장 좋은 많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은, 가베와 비슷한데. 저희가 5 센티 두께의 좋은 나무 각목을 사서 규격대로 잘라서 네모도 만들고 세모도 만들고 해서 블락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그 나무블락이랑 자잘한 색깔 없는 블락들을 두 세트 더 사서 섞어서 크기가 다양한 블럭을 가지고 아이들이 만들기를 하고 놀았어요.
장난감의 많은 문제가 이미 정형화된 틀을 만들고 아이에게 똑같이 하라고 시키는데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도 있지만 어떨때는 그 틀이 아닌 다른 형태를 너가 원하는대로 만들라고 하... 더 보기
장난감의 많은 문제가 이미 정형화된 틀을 만들고 아이에게 똑같이 하라고 시키는데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도 있지만 어떨때는 그 틀이 아닌 다른 형태를 너가 원하는대로 만들라고 하... 더 보기
저희도 한 장난감 어릴때 사주었는데요. 가장 좋은 많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은, 가베와 비슷한데. 저희가 5 센티 두께의 좋은 나무 각목을 사서 규격대로 잘라서 네모도 만들고 세모도 만들고 해서 블락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그 나무블락이랑 자잘한 색깔 없는 블락들을 두 세트 더 사서 섞어서 크기가 다양한 블럭을 가지고 아이들이 만들기를 하고 놀았어요.
장난감의 많은 문제가 이미 정형화된 틀을 만들고 아이에게 똑같이 하라고 시키는데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도 있지만 어떨때는 그 틀이 아닌 다른 형태를 너가 원하는대로 만들라고 하면 많은 아이들이 머뭇거리게 되어요. 심지어 1,2번 그림에 보이는 사진을 보고 아이더러 똑같이 만들라고 하는 장난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해요. 가베도 연습종이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교육이 많이 행해진다고 들었어요. 똑같이 보다는 너가 만들고 싶은 걸 너가 가지고 있는 걸 통해서 한 번 해봐라 하는
데서 아이들의 창의성도 길러지고 하는 것 같아요.
장난감의 많은 문제가 이미 정형화된 틀을 만들고 아이에게 똑같이 하라고 시키는데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도 있지만 어떨때는 그 틀이 아닌 다른 형태를 너가 원하는대로 만들라고 하면 많은 아이들이 머뭇거리게 되어요. 심지어 1,2번 그림에 보이는 사진을 보고 아이더러 똑같이 만들라고 하는 장난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해요. 가베도 연습종이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교육이 많이 행해진다고 들었어요. 똑같이 보다는 너가 만들고 싶은 걸 너가 가지고 있는 걸 통해서 한 번 해봐라 하는
데서 아이들의 창의성도 길러지고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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