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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7/21 23:25:22 |
Name | 기아트윈스 |
Subject | 이건희회장 성매매 동영상 공개 |
온 인터넷 세상이 혼세혼세한 오늘 또 다른 떡밥이 던져졌습니다. http://newstapa.org/34407 뉴스타파에서 이회장의 성매매동영상을 입수해서 장장 4개월여를 분석한 끝에 오늘 공개했는데요, 물론 풀버전(?)은 아니고 야금야금 편집된 버전입니다. 입수된 동영상들을 다 더하면 무려 7시간 분량이라고 하네요. 분석하는데 수고 많았겠다 싶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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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다 봤는데 논조가 이상한 것 같아요. 물론 성매매는 불법이고 회사공금으로 총수 개인의 사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는 것도 나쁘지만 등장인물들 중 가장 나쁜 놈들은 동영상으로 이건희에게서 돈을 뜯으려 했던 이씨와 선씨 그리고 같이 작당한 성매매종사자인데 별로 강조가 안 되고 있어요.
성매매합법, 불법은 차치하고 남의 섹스는 관심없어서 제 알 바 아닌데 재벌총수씩이나 되는 사람이 성매매를 하고 잡범들의 표적이나 된다는 앵커의 비판은 정말 와닿지가 않아요. 재벌총수가 rabbi도 아니고 그들에게서 누가 성적으로 청결하길 기대했... 더 보기
성매매합법, 불법은 차치하고 남의 섹스는 관심없어서 제 알 바 아닌데 재벌총수씩이나 되는 사람이 성매매를 하고 잡범들의 표적이나 된다는 앵커의 비판은 정말 와닿지가 않아요. 재벌총수가 rabbi도 아니고 그들에게서 누가 성적으로 청결하길 기대했... 더 보기
뉴스 다 봤는데 논조가 이상한 것 같아요. 물론 성매매는 불법이고 회사공금으로 총수 개인의 사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는 것도 나쁘지만 등장인물들 중 가장 나쁜 놈들은 동영상으로 이건희에게서 돈을 뜯으려 했던 이씨와 선씨 그리고 같이 작당한 성매매종사자인데 별로 강조가 안 되고 있어요.
성매매합법, 불법은 차치하고 남의 섹스는 관심없어서 제 알 바 아닌데 재벌총수씩이나 되는 사람이 성매매를 하고 잡범들의 표적이나 된다는 앵커의 비판은 정말 와닿지가 않아요. 재벌총수가 rabbi도 아니고 그들에게서 누가 성적으로 청결하길 기대했다고. 제게는 프라이버시 침해와 몰카,사기협잡모의가 가장 끔찍하게 다가온 영상이었어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 중에 < Sleeping Beauty >란 영화가 있었어요. 여대생은 학비,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각종 잡스런 아르바이트도 하고 가끔 은밀하게 부유고객을 상대하는 에스코트역할도 마다하지 않았죠. 들쑥날쑥한 에스코트 직업은 좀 특이했어요. 맨살을 거의 내 놓고 다른, 거의 전라의 여성들과 함께 전국 0.1% 부자일 법한 몇 명의 노친네들 식사자리에서 음식을 나르죠. 성관계는 없지만 기력없어 보이는 노인네들이 여성 접대자들을 다 벗겨놓고 접대받는 주제에 스스로는 옷 깍듯하게 입고 우아한 척 식사하면서 거드름을 피우며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 비밀스럽게 절제된 음탕함을 즐겨요.
한동안 에스코트할 일이 없다가 다시 불려가는데 이번엔 대저택에 안내되어 가죠. 전라의 식사응대 때 인연을 맺은 고상한 주선자 여인이 두어시간만 세상 모르게 푹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되는 일이라며 아주 강력한 수면제를 탄 티를 마시게 해요. 침대에서 반듯하게 기절한 듯 자고 있으면 일전에 식사자리에서 신사복을 차려입고 거드름을 피우던 늙은 부자노인네가 들어와서 주선자가 아니면 결코 들킬 염려가 없는 살아있는 시체와의 섹스를 만끽하죠. 이 그룹의 노인네들은 돈 주고 섹스는 하고 싶고 그 일이 노출되는 건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상대여성이 깨어있는 것조차 용납할 수 없는 거예요. 어떤 노인네는 여자가 혹시나 잠이 덜 들었을까봐 담뱃불을 귓등에다 지져요. 자신의 섹스행각이 드러날까 두려움에 떠느니 시체처럼 자는 여자와 섹스하는 것이 훨씬 안도되는 일인 거예요.
이건희는 참 허술하네요 ㅎ.
성매매합법, 불법은 차치하고 남의 섹스는 관심없어서 제 알 바 아닌데 재벌총수씩이나 되는 사람이 성매매를 하고 잡범들의 표적이나 된다는 앵커의 비판은 정말 와닿지가 않아요. 재벌총수가 rabbi도 아니고 그들에게서 누가 성적으로 청결하길 기대했다고. 제게는 프라이버시 침해와 몰카,사기협잡모의가 가장 끔찍하게 다가온 영상이었어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 중에 < Sleeping Beauty >란 영화가 있었어요. 여대생은 학비,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각종 잡스런 아르바이트도 하고 가끔 은밀하게 부유고객을 상대하는 에스코트역할도 마다하지 않았죠. 들쑥날쑥한 에스코트 직업은 좀 특이했어요. 맨살을 거의 내 놓고 다른, 거의 전라의 여성들과 함께 전국 0.1% 부자일 법한 몇 명의 노친네들 식사자리에서 음식을 나르죠. 성관계는 없지만 기력없어 보이는 노인네들이 여성 접대자들을 다 벗겨놓고 접대받는 주제에 스스로는 옷 깍듯하게 입고 우아한 척 식사하면서 거드름을 피우며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 비밀스럽게 절제된 음탕함을 즐겨요.
한동안 에스코트할 일이 없다가 다시 불려가는데 이번엔 대저택에 안내되어 가죠. 전라의 식사응대 때 인연을 맺은 고상한 주선자 여인이 두어시간만 세상 모르게 푹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되는 일이라며 아주 강력한 수면제를 탄 티를 마시게 해요. 침대에서 반듯하게 기절한 듯 자고 있으면 일전에 식사자리에서 신사복을 차려입고 거드름을 피우던 늙은 부자노인네가 들어와서 주선자가 아니면 결코 들킬 염려가 없는 살아있는 시체와의 섹스를 만끽하죠. 이 그룹의 노인네들은 돈 주고 섹스는 하고 싶고 그 일이 노출되는 건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상대여성이 깨어있는 것조차 용납할 수 없는 거예요. 어떤 노인네는 여자가 혹시나 잠이 덜 들었을까봐 담뱃불을 귓등에다 지져요. 자신의 섹스행각이 드러날까 두려움에 떠느니 시체처럼 자는 여자와 섹스하는 것이 훨씬 안도되는 일인 거예요.
이건희는 참 허술하네요 ㅎ.
개인적으로는 성매매가 불법이라고해도 도덕적으로 문제가있는 행위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지니고있기에 성매매를 했기에 나쁘다고 단언하지는 못하겠고요,
그러면 남은건 회사공금횡령과 그 고문의 명의도용이라고 해야하나요 그 문제가 크게 걸고 넘어질법한것이라고봅니다. 이건희/삼성쪽에서 정말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문제가있는건 이부분이라고봐요.
하지만 역시나 뉴스타파는 아니더라도 애초에 남의 집에 몰카를 설치하고 그렇게 촬영된 사생활을 빌미로 상대방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는 행위도 불법이고 도덕적으로 문제가되는 부분인데 뉴스타파에서는 ... 더 보기
그러면 남은건 회사공금횡령과 그 고문의 명의도용이라고 해야하나요 그 문제가 크게 걸고 넘어질법한것이라고봅니다. 이건희/삼성쪽에서 정말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문제가있는건 이부분이라고봐요.
하지만 역시나 뉴스타파는 아니더라도 애초에 남의 집에 몰카를 설치하고 그렇게 촬영된 사생활을 빌미로 상대방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는 행위도 불법이고 도덕적으로 문제가되는 부분인데 뉴스타파에서는 ... 더 보기
개인적으로는 성매매가 불법이라고해도 도덕적으로 문제가있는 행위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지니고있기에 성매매를 했기에 나쁘다고 단언하지는 못하겠고요,
그러면 남은건 회사공금횡령과 그 고문의 명의도용이라고 해야하나요 그 문제가 크게 걸고 넘어질법한것이라고봅니다. 이건희/삼성쪽에서 정말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문제가있는건 이부분이라고봐요.
하지만 역시나 뉴스타파는 아니더라도 애초에 남의 집에 몰카를 설치하고 그렇게 촬영된 사생활을 빌미로 상대방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는 행위도 불법이고 도덕적으로 문제가되는 부분인데 뉴스타파에서는 이 사람들의 그러한 잘못에 대해서는 별언급이나 조명이 없는 형태로 비디오를 만들었죠. 여기에는 분명히 뉴스타파쪽에서 본인들이 영상 처음부터 주장했듯이 한국 재벌들의 실태를 폭로하기위해서 스토리를 만들어서 이런 형태로 보도가 되었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남은건 회사공금횡령과 그 고문의 명의도용이라고 해야하나요 그 문제가 크게 걸고 넘어질법한것이라고봅니다. 이건희/삼성쪽에서 정말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문제가있는건 이부분이라고봐요.
하지만 역시나 뉴스타파는 아니더라도 애초에 남의 집에 몰카를 설치하고 그렇게 촬영된 사생활을 빌미로 상대방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는 행위도 불법이고 도덕적으로 문제가되는 부분인데 뉴스타파에서는 이 사람들의 그러한 잘못에 대해서는 별언급이나 조명이 없는 형태로 비디오를 만들었죠. 여기에는 분명히 뉴스타파쪽에서 본인들이 영상 처음부터 주장했듯이 한국 재벌들의 실태를 폭로하기위해서 스토리를 만들어서 이런 형태로 보도가 되었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남의 집에 몰카를 설치한 것이 아니라 성매매 여성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했다고 기사에는 언급되어있는데.. 잘 봐줘도 집에서 일어난 범법행위도중 공범자가 촬영해 상대를 협박한 수준입니다. 자기 집에서 불법행위를 하기위해 조력자를 불러들였는데 그 조력자가 촬영을 했다는 것에 프라이버시 침해를 들이미는 건 아무리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나라에서도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이라고 보는데요. 개개인의 성매매에 대한 인식이 아무리 나이브하거나 비범죄에 가깝다 해도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입니다.
저는 성매매 행위 과정에서 일어나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더 보기
저는 성매매 행위 과정에서 일어나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더 보기
남의 집에 몰카를 설치한 것이 아니라 성매매 여성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했다고 기사에는 언급되어있는데.. 잘 봐줘도 집에서 일어난 범법행위도중 공범자가 촬영해 상대를 협박한 수준입니다. 자기 집에서 불법행위를 하기위해 조력자를 불러들였는데 그 조력자가 촬영을 했다는 것에 프라이버시 침해를 들이미는 건 아무리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나라에서도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이라고 보는데요. 개개인의 성매매에 대한 인식이 아무리 나이브하거나 비범죄에 가깝다 해도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입니다.
저는 성매매 행위 과정에서 일어나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침해가 그렇게 중대하다고 보기가 힘듭니다.. 엄연히 범법행위고 범법문제에 대해 논란이 많은 걸 감안해주더라도..자신의 프라이버시가 그렇게 소중하다면 매매의 대상으로 삼지 말았어야겠죠.
+ 그리고 저는 성매매,공금횡령,협박 중 후자가 가장 나쁘다는 비교의 근거가 궁금한거라서.. 사생활 침해 논의는 황당하지만 협박이 문제인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성매매 행위 과정에서 일어나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침해가 그렇게 중대하다고 보기가 힘듭니다.. 엄연히 범법행위고 범법문제에 대해 논란이 많은 걸 감안해주더라도..자신의 프라이버시가 그렇게 소중하다면 매매의 대상으로 삼지 말았어야겠죠.
+ 그리고 저는 성매매,공금횡령,협박 중 후자가 가장 나쁘다는 비교의 근거가 궁금한거라서.. 사생활 침해 논의는 황당하지만 협박이 문제인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저도 댓글 달고 보니 뉘앙스가 공금유용이 가벼이 여겨져서 '아 저건 아닌데' 싶기도 했어요.
이건희를 쉴드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돈 뜯어내려고 남의 섹스행위를 몰래 촬영하는 그 의중이 너무 비열한 것 같아요.
성매매는 이미 불법이라 나쁘다고 보아야 옳지만 그건 제도가 강요하니 따를 뿐, 정서적으로는 돈 500 받고 싶어서 제발로 걸어들어간 사람들 보면 이건 성폭력도 굳이 아니고 서로 동의만 했다면야 사실 뭐가 문제인가란 생각이 개인적으로 강하다보니 이 문제에 대한 이견은 성적 도덕잣대에 대한 개인의 온도차가 많이 달라서... 더 보기
이건희를 쉴드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돈 뜯어내려고 남의 섹스행위를 몰래 촬영하는 그 의중이 너무 비열한 것 같아요.
성매매는 이미 불법이라 나쁘다고 보아야 옳지만 그건 제도가 강요하니 따를 뿐, 정서적으로는 돈 500 받고 싶어서 제발로 걸어들어간 사람들 보면 이건 성폭력도 굳이 아니고 서로 동의만 했다면야 사실 뭐가 문제인가란 생각이 개인적으로 강하다보니 이 문제에 대한 이견은 성적 도덕잣대에 대한 개인의 온도차가 많이 달라서... 더 보기
저도 댓글 달고 보니 뉘앙스가 공금유용이 가벼이 여겨져서 '아 저건 아닌데' 싶기도 했어요.
이건희를 쉴드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돈 뜯어내려고 남의 섹스행위를 몰래 촬영하는 그 의중이 너무 비열한 것 같아요.
성매매는 이미 불법이라 나쁘다고 보아야 옳지만 그건 제도가 강요하니 따를 뿐, 정서적으로는 돈 500 받고 싶어서 제발로 걸어들어간 사람들 보면 이건 성폭력도 굳이 아니고 서로 동의만 했다면야 사실 뭐가 문제인가란 생각이 개인적으로 강하다보니 이 문제에 대한 이견은 성적 도덕잣대에 대한 개인의 온도차가 많이 달라서 그렇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다만 불법이라 명명되었으면 처벌을 받아야 하겠죠 : )
으헛;;; 가족 있는 사람이 성을 사도 무방하단 말로 들려서 급히 들어왔다능;; 저런 건 none of my business 플러스 직업의 자유 뭐 이런 쪽으로 제가 좀 관대한 것 같아용.
이건희를 쉴드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돈 뜯어내려고 남의 섹스행위를 몰래 촬영하는 그 의중이 너무 비열한 것 같아요.
성매매는 이미 불법이라 나쁘다고 보아야 옳지만 그건 제도가 강요하니 따를 뿐, 정서적으로는 돈 500 받고 싶어서 제발로 걸어들어간 사람들 보면 이건 성폭력도 굳이 아니고 서로 동의만 했다면야 사실 뭐가 문제인가란 생각이 개인적으로 강하다보니 이 문제에 대한 이견은 성적 도덕잣대에 대한 개인의 온도차가 많이 달라서 그렇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다만 불법이라 명명되었으면 처벌을 받아야 하겠죠 : )
으헛;;; 가족 있는 사람이 성을 사도 무방하단 말로 들려서 급히 들어왔다능;; 저런 건 none of my business 플러스 직업의 자유 뭐 이런 쪽으로 제가 좀 관대한 것 같아용.
남의 집을 무단으로 촬영하는 것이라면은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간에 사생활 침해로 해석될수있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에 법적으로도 동등하게 해석이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이듭니다. 제가 알기로는 수사 과정에서도 경찰이 정당한 절차를 통해서 얻지 못한 증거의 경우에는 법정에서 효력이 없다고 알고있어서요. 범인이라고 생각해서 경찰이 누군가의 집에 무단으로 잠입해서 증거를 수집하지는 못하죠. 정식으로 수색영장을 받아야하고 그 과정에서 수색영장의 필요성을 정당화해야하고요.
그리고 이런일이 선씨 이씨 등이 잘못을했다고 이건희/삼성측의 잘못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일이 선씨 이씨 등이 잘못을했다고 이건희/삼성측의 잘못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와중에 공범자가 범죄행위를 촬영했을 뿐인 사건입니다. 그게 집에서 일어났다고 순식간에 엄청난 프라이버시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경찰의 적법절차를 따지는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경찰이 적법절차를 거쳐서 증거를 수집해야하는 건 국가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인 것이고요. 혹 와이어를 경찰수사에서 사용되는 녹음으로만 생각하셨다면 제가 말씀드린건 와이어 장치달고 사인이 범죄증거를 수집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이든지 이 사건의 초점은 범법행위를 하던 것이 포착되었다는 것입니다... 거기 프라이버... 더 보기
범죄를 저지르는 와중에 공범자가 범죄행위를 촬영했을 뿐인 사건입니다. 그게 집에서 일어났다고 순식간에 엄청난 프라이버시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경찰의 적법절차를 따지는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경찰이 적법절차를 거쳐서 증거를 수집해야하는 건 국가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인 것이고요. 혹 와이어를 경찰수사에서 사용되는 녹음으로만 생각하셨다면 제가 말씀드린건 와이어 장치달고 사인이 범죄증거를 수집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이든지 이 사건의 초점은 범법행위를 하던 것이 포착되었다는 것입니다... 거기 프라이버시가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애초에 그럼 집으로 업소여성을 데려와 하는 성매매행위에 대한 단속은 모두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로 귀결될 수 있으며, '그 이유가 어찌되었든 간에'라는 수준의 단서면 집에서 벌어지는 모든 범죄행위에 대한 사인의 간섭은 프라이버시 문제로 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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