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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6/08/26 07:28:50수정됨 |
| Name | elanor |
| Subject | 성 정체성과 사회의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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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sex와 gender의 문제에 대해서
'남자다운 것, 남성스러운 것' '여자다운 것, 여성스러운 것' '~다운 것, ~스러운 것'이라는 말 자체를 쓸 때 항상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 또, 나는 전쟁놀이를 좋아하고. 옆집 여자애를 좋아하기도 해.(전자)" 등등의 말들로 풀어서 말해야지,
"나는 약간 남자다운 것 같아.(후자)"의 말로 일반화, 추상화시키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전자의 말을 함부로 후자의 말로 일반화, 추상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계속 의식적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자다운 것, 남성스러운 것' '여자다운 것, 여성스러운 것' '~다운 것, ~스러운 것'이라는 말 자체를 쓸 때 항상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 또, 나는 전쟁놀이를 좋아하고. 옆집 여자애를 좋아하기도 해.(전자)" 등등의 말들로 풀어서 말해야지,
"나는 약간 남자다운 것 같아.(후자)"의 말로 일반화, 추상화시키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전자의 말을 함부로 후자의 말로 일반화, 추상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계속 의식적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봅니다.
(김슬옹 - 언어분석을 위한 맥락설정 이론)이라는 논문이 있어요.
글을 읽을 때 어떻게 맥락을 설정해야 하나,에 대한 논문인데,
인간이 어떤 것을 분석한다고 할 때, 결국은 그것은 '일반화와 추상화'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 복잡한 현실과의 긴장감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거죠.
'전체'를 생각하되, 그 전체를 구성하는 '여러 구성원, 구성요소'들에 대해 관심을 놓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너는 남자니까 ~해야 돼.', '너는 여자니까 ~해야 돼.' '너는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 더 보기
글을 읽을 때 어떻게 맥락을 설정해야 하나,에 대한 논문인데,
인간이 어떤 것을 분석한다고 할 때, 결국은 그것은 '일반화와 추상화'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 복잡한 현실과의 긴장감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거죠.
'전체'를 생각하되, 그 전체를 구성하는 '여러 구성원, 구성요소'들에 대해 관심을 놓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너는 남자니까 ~해야 돼.', '너는 여자니까 ~해야 돼.' '너는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 더 보기
(김슬옹 - 언어분석을 위한 맥락설정 이론)이라는 논문이 있어요.
글을 읽을 때 어떻게 맥락을 설정해야 하나,에 대한 논문인데,
인간이 어떤 것을 분석한다고 할 때, 결국은 그것은 '일반화와 추상화'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 복잡한 현실과의 긴장감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거죠.
'전체'를 생각하되, 그 전체를 구성하는 '여러 구성원, 구성요소'들에 대해 관심을 놓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너는 남자니까 ~해야 돼.', '너는 여자니까 ~해야 돼.' '너는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해야 돼.' '너는 어느 지방 사람이니까 ~해야 돼.' '너는 보수니까 ~해야 돼.' '너는 진보니까 ~해야 돼.' 등등 우리는 누구를 이렇게 집단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프레임씌우고 재단하죠. 하지만 이것들은 그 사람 개개인의 본질을 반영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개인에게 집단적 프레임을 씌울 때, 그 개인이 그 전형적인 집단적 프레임으로 재단할 수 있는 성격의 사람인가를 항상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일베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니까,' '전라도니까,' '빨갱이니까,' ...
개개인의 본질을 온전히 반영하기 힘든 용어들로 점철된 말장난이나 하고 있죠.
메갈도 마찬가지이고요.
'남자들이 그동안 여혐 발언했는데, 여자들이 남혐 발언하는 건 용인 못하겠니?'
이런 말에서, 그 '남자', '여자', '여혐', '남혐'이라는 용어들이 얼마나 추상적이고 개개 구성원, 구성요소들을 온전히 반영하기 힘든 말들인가를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글을 읽을 때 어떻게 맥락을 설정해야 하나,에 대한 논문인데,
인간이 어떤 것을 분석한다고 할 때, 결국은 그것은 '일반화와 추상화'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 복잡한 현실과의 긴장감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거죠.
'전체'를 생각하되, 그 전체를 구성하는 '여러 구성원, 구성요소'들에 대해 관심을 놓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너는 남자니까 ~해야 돼.', '너는 여자니까 ~해야 돼.' '너는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해야 돼.' '너는 어느 지방 사람이니까 ~해야 돼.' '너는 보수니까 ~해야 돼.' '너는 진보니까 ~해야 돼.' 등등 우리는 누구를 이렇게 집단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프레임씌우고 재단하죠. 하지만 이것들은 그 사람 개개인의 본질을 반영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개인에게 집단적 프레임을 씌울 때, 그 개인이 그 전형적인 집단적 프레임으로 재단할 수 있는 성격의 사람인가를 항상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일베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니까,' '전라도니까,' '빨갱이니까,' ...
개개인의 본질을 온전히 반영하기 힘든 용어들로 점철된 말장난이나 하고 있죠.
메갈도 마찬가지이고요.
'남자들이 그동안 여혐 발언했는데, 여자들이 남혐 발언하는 건 용인 못하겠니?'
이런 말에서, 그 '남자', '여자', '여혐', '남혐'이라는 용어들이 얼마나 추상적이고 개개 구성원, 구성요소들을 온전히 반영하기 힘든 말들인가를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옆집 여자애를 좋아하기도 해" 는 말하는 사람의 gender identity가 무엇인지/남자다움 또는 여자다움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자신이 여자라고 identify하는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하면, 그 여자는 동성애자 이고, 남자가 발언을 하면 이성애자인 것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은 조금 다른 이야기인것 같다~ 라고 수정해 넣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한도끝도 없이 따지면 "근데 옆집 여자애는 내가 '여자'라고 불러도 괜찮은가;;?" 이런 문제가 생겨서 ㅠㅠ 그래서 PC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 한도끝도 없이 따지면 "근데 옆집 여자애는 내가 '여자'라고 불러도 괜찮은가;;?" 이런 문제가 생겨서 ㅠㅠ 그래서 PC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젠더가 수행적이라는 말을 이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는 없지 싶습니다. 젠더가 무엇인지 너무 두루뭉실하지 않은가요? :o 나이브한 의미로 남/녀 젠더가 수행적이라면, 도축당해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되는 그네들이 '소' 혹은 '돼지' 로 불리우는 것들도 사실은 수행적인 것일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버틀러 씨는 젠더가 개인의 신체에 부여되는 것이 아닌 다른 무언가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하죠. 묘한 건, 만약 이성이나 뭐 영혼 비슷한 것 안에 개인의 젠더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신체의 호르몬 등이 그 정체성을 어지럽힐 수 있다면 과연 그 젠더라는 것이 타고난 신체적 여건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정의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보면 버틀러 씨는 혹시 이원론자이신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뇌과학자 로버트 새폴스키에 의하면 성정체성은 몸이 아니라 뇌가 결정하는 거래요. 그래서 남성의 생식기가 있어도 뇌가 자신을 여자라고 하면 여성인 것이고 자웅동체라도 성정체성은 이미 뇌가 여성인지 남성인지 알고 있어요. 이건 치료할 수도 거스를 수도 없이 그냥 보통 빼박. 젠더가 수행적이란 건 시몬느 보봐르가 여성성은 사회적으로 학습된 거라고 한 말을 주디스 버틀러가 다른 젠더에게 확장시켜 이론화한 걸 거예요. 그리고 일종의 인습인 사회적 젠더획일화는 남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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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로버트 새폴스키에 의하면 성정체성은 몸이 아니라 뇌가 결정하는 거래요. 그래서 남성의 생식기가 있어도 뇌가 자신을 여자라고 하면 여성인 것이고 자웅동체라도 성정체성은 이미 뇌가 여성인지 남성인지 알고 있어요. 이건 치료할 수도 거스를 수도 없이 그냥 보통 빼박. 젠더가 수행적이란 건 시몬느 보봐르가 여성성은 사회적으로 학습된 거라고 한 말을 주디스 버틀러가 다른 젠더에게 확장시켜 이론화한 걸 거예요. 그리고 일종의 인습인 사회적 젠더획일화는 남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Ptpn_x_Nkq4 이런 영상을 어디서 봤는데 어우...-_- 저는 여성이다보니 이렇게 여성 스스로 젠더의 노예가 되는 게 너무너무 손발이 오그라들고 이런 거 보면 미치겠어요 으웩. "오빠.. 나 말고 예전 여친들은 어땠어?'라고 묻지 않는 여성은 사귀는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거라니. 아이고 두야...저런 거 '집요하게' 물어보고 테스트하는 유치뽕들이랑은 사귀지 마세요;;
제가 여성성을 멸시하거나 뿌리치고 벗어던지려는 게 아녜요. 여성의 아름다움,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을 찬양, 열망하죠. 그리고 남성들의 오타쿠스러움을 굉장히 좋아해요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Ptpn_x_Nkq4 이런 영상을 어디서 봤는데 어우...-_- 저는 여성이다보니 이렇게 여성 스스로 젠더의 노예가 되는 게 너무너무 손발이 오그라들고 이런 거 보면 미치겠어요 으웩. "오빠.. 나 말고 예전 여친들은 어땠어?'라고 묻지 않는 여성은 사귀는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거라니. 아이고 두야...저런 거 '집요하게' 물어보고 테스트하는 유치뽕들이랑은 사귀지 마세요;;
제가 여성성을 멸시하거나 뿌리치고 벗어던지려는 게 아녜요. 여성의 아름다움,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을 찬양, 열망하죠. 그리고 남성들의 오타쿠스러움을 굉장히 좋아해요 ㅋㅋ.
음.. 제 생각엔 "젠더"라는 컨셉 자체가 사회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개개인의 자아/영혼 속에 있는 "어떤 것" 그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구요.
제 생각엔 원래 그 "어떤 것"은 선천적인 성향으로 갖고 태어나는 건 맞지만 그게 딱히 그 개인의 신체적 성별이랑 관련은 없는 것 같은데
(본질적으로 핑크색을 좋아하는 거랑 파랑색을 좋아하는 거랑 차이가 없듯이요.. 핑크-여성스러움, 파랑-남성스러움 이란 컨셉은 만들어진거죠.)
사회는 그 "어떤 것"이랑 신체적 성별이랑 뭉뚱그려 일반화 해놓고는 젠더라 ... 더 보기
개개인의 자아/영혼 속에 있는 "어떤 것" 그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구요.
제 생각엔 원래 그 "어떤 것"은 선천적인 성향으로 갖고 태어나는 건 맞지만 그게 딱히 그 개인의 신체적 성별이랑 관련은 없는 것 같은데
(본질적으로 핑크색을 좋아하는 거랑 파랑색을 좋아하는 거랑 차이가 없듯이요.. 핑크-여성스러움, 파랑-남성스러움 이란 컨셉은 만들어진거죠.)
사회는 그 "어떤 것"이랑 신체적 성별이랑 뭉뚱그려 일반화 해놓고는 젠더라 ... 더 보기
음.. 제 생각엔 "젠더"라는 컨셉 자체가 사회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개개인의 자아/영혼 속에 있는 "어떤 것" 그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구요.
제 생각엔 원래 그 "어떤 것"은 선천적인 성향으로 갖고 태어나는 건 맞지만 그게 딱히 그 개인의 신체적 성별이랑 관련은 없는 것 같은데
(본질적으로 핑크색을 좋아하는 거랑 파랑색을 좋아하는 거랑 차이가 없듯이요.. 핑크-여성스러움, 파랑-남성스러움 이란 컨셉은 만들어진거죠.)
사회는 그 "어떤 것"이랑 신체적 성별이랑 뭉뚱그려 일반화 해놓고는 젠더라 부르면서
그 일반화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 보고 "너는 왜 여자/남자 인데 이러이러 하지 않아?" 라고 강요하는 것을 비판하는거죠.
그 "어떤 것"이 딱 두가지, 여자 또는 남자로 나뉜다 하는 것도 비판을 받고 있구요.
호르몬..은 제가 알기로는 신체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으나 원래 개인의 성향에 큰 영향은 주지 않는 걸...로 아는데;;
이건 제가 찾아본 것은 아니라 확실히 이야기 할 수는 없네요.
자신을 남자로 인식하는 개인에게 여성호르몬을 많이 주입한다고 진심으로 "난 여자야!" 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몸은 물론 바뀌겠지만요.
성별을 나눌 수 있는 요소가 신체, 자아, 또 행동거지(?) 이렇게 세가지나 있으니까 많은 의견/학설들이 나오는 가봐요.
개개인의 자아/영혼 속에 있는 "어떤 것" 그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구요.
제 생각엔 원래 그 "어떤 것"은 선천적인 성향으로 갖고 태어나는 건 맞지만 그게 딱히 그 개인의 신체적 성별이랑 관련은 없는 것 같은데
(본질적으로 핑크색을 좋아하는 거랑 파랑색을 좋아하는 거랑 차이가 없듯이요.. 핑크-여성스러움, 파랑-남성스러움 이란 컨셉은 만들어진거죠.)
사회는 그 "어떤 것"이랑 신체적 성별이랑 뭉뚱그려 일반화 해놓고는 젠더라 부르면서
그 일반화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 보고 "너는 왜 여자/남자 인데 이러이러 하지 않아?" 라고 강요하는 것을 비판하는거죠.
그 "어떤 것"이 딱 두가지, 여자 또는 남자로 나뉜다 하는 것도 비판을 받고 있구요.
호르몬..은 제가 알기로는 신체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으나 원래 개인의 성향에 큰 영향은 주지 않는 걸...로 아는데;;
이건 제가 찾아본 것은 아니라 확실히 이야기 할 수는 없네요.
자신을 남자로 인식하는 개인에게 여성호르몬을 많이 주입한다고 진심으로 "난 여자야!" 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몸은 물론 바뀌겠지만요.
성별을 나눌 수 있는 요소가 신체, 자아, 또 행동거지(?) 이렇게 세가지나 있으니까 많은 의견/학설들이 나오는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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