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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1/13 21:20:24 |
Name | swear |
Subject | 진정한 친구이자 동료가 있었던 사람 |
노무현의 충신이라고 불리는 안희정, 유시민 그리고 그의 동반자와도 같았던 문재인.. 하지만 왕과 신하의 관계가 아닌 결국 그들은 진정한 친구이자 동료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같은 이상.. 같은 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믿고 함께 갈 수 있었던 그런 관계.. 지금 너무나 말이 많은 그 분께는 과연 서로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을 거 같은 그런 사람이 곁에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목숨을 다 바쳐서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곁에 없다고 느껴져서 말이죠. 뭐.. 그 분 이야기는 매일 매일 쏟아지고 있으니 이쯤에서 그만하고.. 저 정도 의리..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나 생각해보니 저는 한 명 정도가 생각나네요. 그런 친구가 나에게도 한 명쯤은 있다는 게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들고.. 요즘 서로 결혼하고 그 친구는 직장 생활에 저는 자영업에 바빠서 자주 연락도 못 하고, 보지도 못하는데 이럴 때 일수록 더 잘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주변 사람 잘 챙기시길...흐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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