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16/11/18 13:14:05 |
Name | 까페레인 |
Subject | 지인들에게 안부편지 |
모두 잘 계시지요? 어느듯 가을이 다 끝나가고 겨울 초입 같아요. 작년에 12월 초에 한국 갔던 기억이 나네요. 또 가고 싶지만 다음은 언제일런지... 저는 이제 완전 직장맘이 되어서 전업주부이자 학생 파트타임이었을때를 그리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일은 영어발음이 좋지를 않아서 처음에 쬐금 걱정도하고 그랬는데 어린이부터 할머니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하루하루 다른 이야기를 들으며 지내고 있어요. 지금의 걱정은 좀 더 학문적인 지식이 많았음 좋겠다인데 공부안하고 미루는건 여전... 패기는 넘치지만 일이라는것이 20-30대 초자와 저처럼 40대 초자는 하하... 인생경험은 도움이 되는데 효율성문제에 늘 고민해요. 다른이들은 이 나이면 아주 노련할때이잖아요. 님들처럼... 저는 언제나 서툰것 같기도해요. 제가 만나는 분들은 한국분들이 한 60%인것 같구요. 나머지40%는 다양한 국적.. 그래도 오늘 저 보러 오시는 홈리스 백인 아줌마가 저더러 자기 친구도 도움이 필요한데 너한테 도움을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라고 물어서 오늘 하루 왠지 힘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모두 늘 좋은 모습 저에게 모범되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사랑해요. 다들 잘 계시지요?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 되셨지요? 2
이 게시판에 등록된 까페레인님의 최근 게시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