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16/12/26 21:00:11 |
Name | 하니n세이버 |
Subject | SEWOL X |
다운로드 주소 올리시는 분이 안계셔서 올려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래서 잠수함때문에 침몰 했다는거냐?"라는 물음을 가지고 계실 것이고 영상을 보고 난 이후에도 "그래서 잠수함 때문에 침몰했다는거야?"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바는 잠수함이냐 아니냐가 아닌 [외력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시작이다.] 입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챕터 1~7, 18~끝까지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모 사이트에서 본 댓글인데 좀 격하긴해도 영상 내용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아 첨부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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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전체 8:49:02 중에서 7:50:00부근까지 쭉 보고 있는데요,
본문을 보지 않은채로 Raute님 댓글부터 봐서 작가의 무게중심은 돌려말했지만 '잠수함 충돌'에 쏠려있다 정도로 이해했고,
에이 설마 그냥 그렇고 그런 음모론인가 하고 안볼까 하다가, 처음 잠깐만 본다는게 여기까지 쭉 보고 있어요.
여기까지 보면서 느끼는 건 무게중심은 어디까지나 '외력 없이 침몰할 수 없다'는 거에요.
잠수함 이야기는 중간에 잠깐 하고 말았어요. 남은 한시간여 동안 얼마나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여기에 원인을 내가 밝... 더 보기
본문을 보지 않은채로 Raute님 댓글부터 봐서 작가의 무게중심은 돌려말했지만 '잠수함 충돌'에 쏠려있다 정도로 이해했고,
에이 설마 그냥 그렇고 그런 음모론인가 하고 안볼까 하다가, 처음 잠깐만 본다는게 여기까지 쭉 보고 있어요.
여기까지 보면서 느끼는 건 무게중심은 어디까지나 '외력 없이 침몰할 수 없다'는 거에요.
잠수함 이야기는 중간에 잠깐 하고 말았어요. 남은 한시간여 동안 얼마나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여기에 원인을 내가 밝... 더 보기
제가 지금 전체 8:49:02 중에서 7:50:00부근까지 쭉 보고 있는데요,
본문을 보지 않은채로 Raute님 댓글부터 봐서 작가의 무게중심은 돌려말했지만 '잠수함 충돌'에 쏠려있다 정도로 이해했고,
에이 설마 그냥 그렇고 그런 음모론인가 하고 안볼까 하다가, 처음 잠깐만 본다는게 여기까지 쭉 보고 있어요.
여기까지 보면서 느끼는 건 무게중심은 어디까지나 '외력 없이 침몰할 수 없다'는 거에요.
잠수함 이야기는 중간에 잠깐 하고 말았어요. 남은 한시간여 동안 얼마나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여기에 원인을 내가 밝혀내겠다!는 식으로 사족을 붙이면, 파파이스에서 (단편적으로) 제기만 한 의혹들과 전혀 다르지 않게 되어요.
'무엇이 그 외력인가'에 대해 적절한 가설을 제시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에서 박한 평가를 주신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파파이스가 제기한 여러 의혹제기에 대해 하나하나 까부수며 (수십번 파파이스와는 동지라고 주장하는데.. 하하)
사실이 아닌 의혹제기가 널리 퍼져 있으면 진상규명과는 더더욱 멀어진다는 취지로, 옥석을 가리는데 전체의 무게가 실려있다고 봐요.
그걸 통해서 명확한 진실규명이 필요하다는 데 불을 붙이고 싶어하는게 반복되는 작가의 의도인 것 같구요.
물론 티저영상이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진실을 밝히겠다는식의 발언을 하셔서
'진실'='잠수함 충돌' 이라고 받아들여진 부분이 있지만, 그거야말로 위 본문의 캡쳐댓글처럼 작가가 가장 피해가고 싶은 부분이 아닐까요?
본문을 보지 않은채로 Raute님 댓글부터 봐서 작가의 무게중심은 돌려말했지만 '잠수함 충돌'에 쏠려있다 정도로 이해했고,
에이 설마 그냥 그렇고 그런 음모론인가 하고 안볼까 하다가, 처음 잠깐만 본다는게 여기까지 쭉 보고 있어요.
여기까지 보면서 느끼는 건 무게중심은 어디까지나 '외력 없이 침몰할 수 없다'는 거에요.
잠수함 이야기는 중간에 잠깐 하고 말았어요. 남은 한시간여 동안 얼마나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여기에 원인을 내가 밝혀내겠다!는 식으로 사족을 붙이면, 파파이스에서 (단편적으로) 제기만 한 의혹들과 전혀 다르지 않게 되어요.
'무엇이 그 외력인가'에 대해 적절한 가설을 제시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에서 박한 평가를 주신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파파이스가 제기한 여러 의혹제기에 대해 하나하나 까부수며 (수십번 파파이스와는 동지라고 주장하는데.. 하하)
사실이 아닌 의혹제기가 널리 퍼져 있으면 진상규명과는 더더욱 멀어진다는 취지로, 옥석을 가리는데 전체의 무게가 실려있다고 봐요.
그걸 통해서 명확한 진실규명이 필요하다는 데 불을 붙이고 싶어하는게 반복되는 작가의 의도인 것 같구요.
물론 티저영상이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진실을 밝히겠다는식의 발언을 하셔서
'진실'='잠수함 충돌' 이라고 받아들여진 부분이 있지만, 그거야말로 위 본문의 캡쳐댓글처럼 작가가 가장 피해가고 싶은 부분이 아닐까요?
소거법으로 다른 거 지우고 나니 외력 없이 침몰 불가능, 그러니까 외력으로 침몰한 거다인데 그 외력이 뭔지 설명하지 못하면 마찬가지로 외력설도 소거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외력설이 배제되어왔던 건 외력이 될 만한 게 안 보여서이고, 찾다찾다 안 나와서 내민 게 잠수함 충돌이잖아요. 그리고 잠수함 무사고항해니 판매니 이런 얘기까지 해놓고서 잠수함 충돌설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건 눈 가리고 아웅 같아요. 저는 샌만님의 댓글과 달리 세월x가 기존 가설의 반박에 그치지 않고 외력설을 내민 것이 '내가 원인을 밝혀내겠다!'라고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그게 못미더워서 회의적이고요.
댓댓글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하면
ㄱ. 소거법으로 다른 거 지우고 나니 외력 없이 침몰 불가능, 그러니까 외력으로 침몰한 거다인데
ㄴ. 그 외력이 뭔지 설명하지 못하면 마찬가지로 외력설도 소거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ㄷ. 외력설이 배제되어왔던 건 외력이 될 만한 게 안 보여서이고, 찾다찾다 안 나와서 내민 게 잠수함 충돌이잖아요.
ㄹ. 그리고 잠수함 무사고항해니 판매니 이런 얘기까지 해놓고서 잠수함 충돌설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건 눈 가리고 아웅 같아요.
ㄱ에 대해서, [불가능한 것을 제... 더 보기
ㄱ. 소거법으로 다른 거 지우고 나니 외력 없이 침몰 불가능, 그러니까 외력으로 침몰한 거다인데
ㄴ. 그 외력이 뭔지 설명하지 못하면 마찬가지로 외력설도 소거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ㄷ. 외력설이 배제되어왔던 건 외력이 될 만한 게 안 보여서이고, 찾다찾다 안 나와서 내민 게 잠수함 충돌이잖아요.
ㄹ. 그리고 잠수함 무사고항해니 판매니 이런 얘기까지 해놓고서 잠수함 충돌설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건 눈 가리고 아웅 같아요.
ㄱ에 대해서, [불가능한 것을 제... 더 보기
댓댓글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하면
ㄱ. 소거법으로 다른 거 지우고 나니 외력 없이 침몰 불가능, 그러니까 외력으로 침몰한 거다인데
ㄴ. 그 외력이 뭔지 설명하지 못하면 마찬가지로 외력설도 소거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ㄷ. 외력설이 배제되어왔던 건 외력이 될 만한 게 안 보여서이고, 찾다찾다 안 나와서 내민 게 잠수함 충돌이잖아요.
ㄹ. 그리고 잠수함 무사고항해니 판매니 이런 얘기까지 해놓고서 잠수함 충돌설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건 눈 가리고 아웅 같아요.
ㄱ에 대해서,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남은 것,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그것이 진실이다]가 아니라,
현재까지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거나 지나간 일이라 생각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에 대해 다시한번 의심의 불을 지핀 것이라는 점에서 동의해요.
의심의 불을 지핀 것에 대해서만 동의하기 때문에, 아직 진행형인 사안에 대해 ㄴ을 함부로 적용시키면 안된다는 입장이구요.
따라서 ㄷ과 ㄹ은 현재까지 작가가 팩트체크를 해 온 바, 세우게 된 '가설'과 그 심증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잠수함 충돌'이라는 (Raute님이 언급하신, 또 작품 내부에서만 조각을 맞춘다면 어렵지 않게 도출되는) 작가의 결론도
작가가 누누이 말해온 [진실을 보기위해 버려야 할 편견]의 일종으로, 가설의 한 종류로만 취급할 거에요.
다만,
제가 보기에 작가의 근본적인 목표는 침몰 원인에 대해 다시 한번 이슈메이킹과 이를 통해 공론화를 시도하는 것이며
그것은 기존의 판단과 의혹제기에 대해 수집한 근거를 통해 반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이러한 분석과 근거는 제 시각에서 개연성을 가지고 있기에
일부 때문에 전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은 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글재주가 많이 부족해 댓글을 달아놓고 자꾸 수정하게 되네요.
첨언하자면 저는 잠수함 충돌설은 소도구 정도로 생각합니다.
제가 작가의 입장이라면 급격한 이슈화를 위해, 스스로 믿지 않더라도 고의적으로 선택할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사 제목으로 뽑기에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요?
ㄱ. 소거법으로 다른 거 지우고 나니 외력 없이 침몰 불가능, 그러니까 외력으로 침몰한 거다인데
ㄴ. 그 외력이 뭔지 설명하지 못하면 마찬가지로 외력설도 소거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ㄷ. 외력설이 배제되어왔던 건 외력이 될 만한 게 안 보여서이고, 찾다찾다 안 나와서 내민 게 잠수함 충돌이잖아요.
ㄹ. 그리고 잠수함 무사고항해니 판매니 이런 얘기까지 해놓고서 잠수함 충돌설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건 눈 가리고 아웅 같아요.
ㄱ에 대해서,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남은 것,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그것이 진실이다]가 아니라,
현재까지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거나 지나간 일이라 생각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에 대해 다시한번 의심의 불을 지핀 것이라는 점에서 동의해요.
의심의 불을 지핀 것에 대해서만 동의하기 때문에, 아직 진행형인 사안에 대해 ㄴ을 함부로 적용시키면 안된다는 입장이구요.
따라서 ㄷ과 ㄹ은 현재까지 작가가 팩트체크를 해 온 바, 세우게 된 '가설'과 그 심증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잠수함 충돌'이라는 (Raute님이 언급하신, 또 작품 내부에서만 조각을 맞춘다면 어렵지 않게 도출되는) 작가의 결론도
작가가 누누이 말해온 [진실을 보기위해 버려야 할 편견]의 일종으로, 가설의 한 종류로만 취급할 거에요.
다만,
제가 보기에 작가의 근본적인 목표는 침몰 원인에 대해 다시 한번 이슈메이킹과 이를 통해 공론화를 시도하는 것이며
그것은 기존의 판단과 의혹제기에 대해 수집한 근거를 통해 반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이러한 분석과 근거는 제 시각에서 개연성을 가지고 있기에
일부 때문에 전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은 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글재주가 많이 부족해 댓글을 달아놓고 자꾸 수정하게 되네요.
첨언하자면 저는 잠수함 충돌설은 소도구 정도로 생각합니다.
제가 작가의 입장이라면 급격한 이슈화를 위해, 스스로 믿지 않더라도 고의적으로 선택할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사 제목으로 뽑기에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요?
음... 외력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삼풍백화점이 붕괴를 했을 때 부실공사와 불법 시공을 원인이라고 하지만 이건 붕괴를 일으킨 외력이 아니에요
붕괴를 일으킨 외력, 즉 붕괴를 일으킨 힘은 건물에 작용한 중력, 내부에 설치된 시설물, 인원 등이죠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RORO선들의 경우 외력을 규명하지 못한 것이지 외력이 작용하지 않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바닥에 둔 박스가 혼자 찌그러졌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거든요
뚱뚱한 사람이 넘어진 것도 [상태 : 밸런스가... 더 보기
예를 들어 삼풍백화점이 붕괴를 했을 때 부실공사와 불법 시공을 원인이라고 하지만 이건 붕괴를 일으킨 외력이 아니에요
붕괴를 일으킨 외력, 즉 붕괴를 일으킨 힘은 건물에 작용한 중력, 내부에 설치된 시설물, 인원 등이죠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RORO선들의 경우 외력을 규명하지 못한 것이지 외력이 작용하지 않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바닥에 둔 박스가 혼자 찌그러졌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거든요
뚱뚱한 사람이 넘어진 것도 [상태 : 밸런스가... 더 보기
음... 외력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삼풍백화점이 붕괴를 했을 때 부실공사와 불법 시공을 원인이라고 하지만 이건 붕괴를 일으킨 외력이 아니에요
붕괴를 일으킨 외력, 즉 붕괴를 일으킨 힘은 건물에 작용한 중력, 내부에 설치된 시설물, 인원 등이죠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RORO선들의 경우 외력을 규명하지 못한 것이지 외력이 작용하지 않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바닥에 둔 박스가 혼자 찌그러졌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거든요
뚱뚱한 사람이 넘어진 것도 [상태 : 밸런스가 무너짐] 과 [발생한 힘 : 경사에서 발생한 중력, 노면과의 마찰력]을 구분해야죠
조건은 말 그대로 조건이지 조건만으로 stable state에 변화를 줄수는 없거든요
아무리 미약하더라도 힘이 가해져야 한다는 얘기예요
제가 아차싶었던 부분이 여기였어요
나름 공학도 출신이라 여겼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거든요
기존에 발생한 힘은 조타실수에 이은 급격한 선회로 발생한 원심력이라고 했지만 실사든, 법적으로든 인정 받지 못했어요
그렇다면 다른 종류의 힘이 가해졌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만 조건만으로 어떠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요
조건+현상을 발생시키기 충분한 힘이 되었을 때 현상이 발생해요
예를 들어 삼풍백화점이 붕괴를 했을 때 부실공사와 불법 시공을 원인이라고 하지만 이건 붕괴를 일으킨 외력이 아니에요
붕괴를 일으킨 외력, 즉 붕괴를 일으킨 힘은 건물에 작용한 중력, 내부에 설치된 시설물, 인원 등이죠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RORO선들의 경우 외력을 규명하지 못한 것이지 외력이 작용하지 않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바닥에 둔 박스가 혼자 찌그러졌다라는 말과 똑같은 말이거든요
뚱뚱한 사람이 넘어진 것도 [상태 : 밸런스가 무너짐] 과 [발생한 힘 : 경사에서 발생한 중력, 노면과의 마찰력]을 구분해야죠
조건은 말 그대로 조건이지 조건만으로 stable state에 변화를 줄수는 없거든요
아무리 미약하더라도 힘이 가해져야 한다는 얘기예요
제가 아차싶었던 부분이 여기였어요
나름 공학도 출신이라 여겼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거든요
기존에 발생한 힘은 조타실수에 이은 급격한 선회로 발생한 원심력이라고 했지만 실사든, 법적으로든 인정 받지 못했어요
그렇다면 다른 종류의 힘이 가해졌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만 조건만으로 어떠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요
조건+현상을 발생시키기 충분한 힘이 되었을 때 현상이 발생해요
외력이 될만한 걸 찾지 못했다고해서 외력이 작용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동의할 수 없어요
밑에도 적었지만 [조건+현상을 발생시키기에 충분한 힘]이 발생되었을 때 현상이 발생하거든요
부실공사로 인해 건물이 무너졌다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조건 : 철근 부족, 콘크리트 함량 미달]+[작용한 힘 : 건물 자체 하중, 내부 시설물, 인원]
이렇게 되어야 건물이 무너지거든요
기존에는 작용한 힘이 과도한 선회로 발생한 원심력이라고 말하지만 이건 실사를 통해 수집한 증거를 봐도, 법적으로도 인정되지 않아요
그렇다면 가해진 다른 힘을 찾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밑에도 적었지만 [조건+현상을 발생시키기에 충분한 힘]이 발생되었을 때 현상이 발생하거든요
부실공사로 인해 건물이 무너졌다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조건 : 철근 부족, 콘크리트 함량 미달]+[작용한 힘 : 건물 자체 하중, 내부 시설물, 인원]
이렇게 되어야 건물이 무너지거든요
기존에는 작용한 힘이 과도한 선회로 발생한 원심력이라고 말하지만 이건 실사를 통해 수집한 증거를 봐도, 법적으로도 인정되지 않아요
그렇다면 가해진 다른 힘을 찾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잠수함의 내구도는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세월호 정도의 거대한 배와 부딪치고 멀쩡할 수가 없습니다. 유치원생이 어른과 부딪치면 당연히 다칠 수밖에 없는 것처럼 큰 타격이 있었을텐데 침몰한 잠수함은 발견되지 않았죠. 잠수함은 수중항해가 되니까 바다 밑에서 사라진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손상이 있었을 때 그렇게 했다간 잠수함이 못 버티고 가라앉기 때문에 일단 떠올라야 합니다. 백 번 양보해서 무사귀환했다고 쳐도 충돌 잔해조차 안 보이고 수리받은 잠수함에 대한 얘기도 없는 상황이고요. 그렇다면 세월호와 박아도 멀쩡할 만한 체급의 잠수... 더 보기
잠수함의 내구도는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세월호 정도의 거대한 배와 부딪치고 멀쩡할 수가 없습니다. 유치원생이 어른과 부딪치면 당연히 다칠 수밖에 없는 것처럼 큰 타격이 있었을텐데 침몰한 잠수함은 발견되지 않았죠. 잠수함은 수중항해가 되니까 바다 밑에서 사라진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손상이 있었을 때 그렇게 했다간 잠수함이 못 버티고 가라앉기 때문에 일단 떠올라야 합니다. 백 번 양보해서 무사귀환했다고 쳐도 충돌 잔해조차 안 보이고 수리받은 잠수함에 대한 얘기도 없는 상황이고요. 그렇다면 세월호와 박아도 멀쩡할 만한 체급의 잠수함이 있었다는 소리이니 사람들이 미국/중국의 핵잠이라도 와서 박았다는 소리냐고 반문하는 거죠. 그리고 세월x에서는 맹골수도의 수심이 40m가 아니라 사실 50m여서 가능했다라고 하는데, 세월호의 침몰지점이 50m이라는 거고 그 일대는 약 40m입니다. 여전히 잠수함이 항해하기에는 힘든 지역이고, 설사 일각에서 나오는 것처럼 잠수함이 항해가능한 길이라 하더라도 세월호와 박아볼 만한 거대 잠수함들이 돌아다닐 곳은 아닙니다.
요약하면 잠수함 충돌에 대한 흔적은 없는 상태이고, 잠수함 충돌이 맞으려면 상식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야 가능합니다. 0%가 아닐지 몰라도 0%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네요.
요약하면 잠수함 충돌에 대한 흔적은 없는 상태이고, 잠수함 충돌이 맞으려면 상식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야 가능합니다. 0%가 아닐지 몰라도 0%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네요.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61226.99002000953
아 조타실수에 의한 급선회인데 앞부분이 지워졌었네요
급선회가 발생하여 원심력이 발생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조타실수에 의한 급변침은 실사를 통한 증거를 통해서도, 법정을 통해서도 인정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RORO선의 구조 + 개조 + 과적 + 고박 불량은 급선회가 발생해야 영향을 미치는 요소지, 급선회를 발생시키는 요소가 아닙니다
아 조타실수에 의한 급선회인데 앞부분이 지워졌었네요
급선회가 발생하여 원심력이 발생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조타실수에 의한 급변침은 실사를 통한 증거를 통해서도, 법정을 통해서도 인정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RORO선의 구조 + 개조 + 과적 + 고박 불량은 급선회가 발생해야 영향을 미치는 요소지, 급선회를 발생시키는 요소가 아닙니다
불가능하지 않아요
잠수함의 경우 수압+방어를 목적으로 장갑을 두껍게 해요
과거 잠수함들의 경우 최소 50~60mm 이상이고 현재는 350mm 이상의 철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세월호에서 외판에 사용된 철판이 1cm 내외예요 http://m.ytn.co.kr/vod_view.php?s_mcd=0103&key=201504151353110306&pos=
또한 급선회를 시작하여 표류한 곳의 수심은 50m 이상이고, 침몰한 위치가 46m 이하라 잠수함의 항해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에요
잠수함의 경우 수압+방어를 목적으로 장갑을 두껍게 해요
과거 잠수함들의 경우 최소 50~60mm 이상이고 현재는 350mm 이상의 철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세월호에서 외판에 사용된 철판이 1cm 내외예요 http://m.ytn.co.kr/vod_view.php?s_mcd=0103&key=201504151353110306&pos=
또한 급선회를 시작하여 표류한 곳의 수심은 50m 이상이고, 침몰한 위치가 46m 이하라 잠수함의 항해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에요
저 또한 선박갤러리 들어가봤는데, 이걸 왜 언급하셨는지 의문인데요?
선박갤러리와 전문가라는 두 단어를 한 문장안에 배치하신 것을 보니 이를 통해 댓글의 신뢰도를 제고하려 의도하신 것이라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맞든 아니든 어떻게 두 단어가 연관될 수 있는지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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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이 다큐는 파파이스의 [기 승 전 주작]에 대해 [기 승 전 ... 더 보기
선박갤러리와 전문가라는 두 단어를 한 문장안에 배치하신 것을 보니 이를 통해 댓글의 신뢰도를 제고하려 의도하신 것이라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맞든 아니든 어떻게 두 단어가 연관될 수 있는지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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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이 다큐는 파파이스의 [기 승 전 주작]에 대해 [기 승 전 ... 더 보기
저 또한 선박갤러리 들어가봤는데, 이걸 왜 언급하셨는지 의문인데요?
선박갤러리와 전문가라는 두 단어를 한 문장안에 배치하신 것을 보니 이를 통해 댓글의 신뢰도를 제고하려 의도하신 것이라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맞든 아니든 어떻게 두 단어가 연관될 수 있는지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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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이 다큐는 파파이스의 [기 승 전 주작]에 대해 [기 승 전 가설]로 대응점을 찾을 수 있고,
마지막의 가설은 다른 부분의 전개에 비해 상당히 조심스럽게 제기했어요.
이 다큐가 평가절하 당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기 승 전 부분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서
["구조+개조+과적+고박불량" 불구하고 쉽게 넘어갈 배가 아니라]는 주장을 제기한 것으로 충분하고 넘친다고 봐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결론이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평가하면 이 다큐 띠용? 하겠지만
많은 기레기들에 비교해 평가한다면 타당한 문제제기를 수립한 것으로 충분히 제 역할은 다 한 셈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네가 생각하는 원인은? 척도를 강요해서 깎아내리기 위한 평가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게 소중한 여덟시간을 투자해서 확인하신 다큐의 전부인가요.
선박갤러리와 전문가라는 두 단어를 한 문장안에 배치하신 것을 보니 이를 통해 댓글의 신뢰도를 제고하려 의도하신 것이라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맞든 아니든 어떻게 두 단어가 연관될 수 있는지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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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이 다큐는 파파이스의 [기 승 전 주작]에 대해 [기 승 전 가설]로 대응점을 찾을 수 있고,
마지막의 가설은 다른 부분의 전개에 비해 상당히 조심스럽게 제기했어요.
이 다큐가 평가절하 당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기 승 전 부분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서
["구조+개조+과적+고박불량" 불구하고 쉽게 넘어갈 배가 아니라]는 주장을 제기한 것으로 충분하고 넘친다고 봐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결론이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평가하면 이 다큐 띠용? 하겠지만
많은 기레기들에 비교해 평가한다면 타당한 문제제기를 수립한 것으로 충분히 제 역할은 다 한 셈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네가 생각하는 원인은? 척도를 강요해서 깎아내리기 위한 평가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게 소중한 여덟시간을 투자해서 확인하신 다큐의 전부인가요.
지금 보니까 그냥 외력을 힘으로 바꿔서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에 편할 것 같네요
굳이 내력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재료 내부에 발생하는 힘(겉으로 현상이 보이지 않는 힘, ex : 전단력을 통한 피로균열, 피로골절)을 내력이라 합니다
그 외에는 외력이라 보시면 되구요
그리고 잠수함이라는 외력 중 하나를 제기했다하여 너무 거기에만 매몰되어 계신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저는 잠수함에 의한 침몰설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잠수함 침몰설이 맞다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둘은 명백... 더 보기
굳이 내력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재료 내부에 발생하는 힘(겉으로 현상이 보이지 않는 힘, ex : 전단력을 통한 피로균열, 피로골절)을 내력이라 합니다
그 외에는 외력이라 보시면 되구요
그리고 잠수함이라는 외력 중 하나를 제기했다하여 너무 거기에만 매몰되어 계신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저는 잠수함에 의한 침몰설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잠수함 침몰설이 맞다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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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까 그냥 외력을 힘으로 바꿔서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에 편할 것 같네요
굳이 내력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재료 내부에 발생하는 힘(겉으로 현상이 보이지 않는 힘, ex : 전단력을 통한 피로균열, 피로골절)을 내력이라 합니다
그 외에는 외력이라 보시면 되구요
그리고 잠수함이라는 외력 중 하나를 제기했다하여 너무 거기에만 매몰되어 계신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저는 잠수함에 의한 침몰설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잠수함 침몰설이 맞다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둘은 명백히 다르죠
그리고 잠수함 침몰설이 맞다라고 주장한다고해서 그 사람이 말하는 모든 말이 과학적 원칙, 원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raute님께서 과학적 원리를 부정하고 거부하고 계신 것 같은데 이를 의견의 차이로 치부하시니 안타깝네요
굳이 내력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재료 내부에 발생하는 힘(겉으로 현상이 보이지 않는 힘, ex : 전단력을 통한 피로균열, 피로골절)을 내력이라 합니다
그 외에는 외력이라 보시면 되구요
그리고 잠수함이라는 외력 중 하나를 제기했다하여 너무 거기에만 매몰되어 계신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저는 잠수함에 의한 침몰설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잠수함 침몰설이 맞다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둘은 명백히 다르죠
그리고 잠수함 침몰설이 맞다라고 주장한다고해서 그 사람이 말하는 모든 말이 과학적 원칙, 원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raute님께서 과학적 원리를 부정하고 거부하고 계신 것 같은데 이를 의견의 차이로 치부하시니 안타깝네요
제가 댓글을 중간에 자주 수정합니다. 혼동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ㄱ. 이게 파파이스만 까는 거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잠수함 충돌설을 내미니까요.
ㄴ. 새로운 음모론을 내밀면서 다른 음모론을 까는 것처럼 보입니다.
ㄷ. 어제 자로의 인터뷰를 봐도 잠수함 충돌설을 조심스럽게 꺼내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달아주신 댓글을 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다큐 전체에서 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합니다. 그리고 잠수함 충돌설을 내미는 것이 다른 부분의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ㄴ은 ... 더 보기
ㄱ. 이게 파파이스만 까는 거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잠수함 충돌설을 내미니까요.
ㄴ. 새로운 음모론을 내밀면서 다른 음모론을 까는 것처럼 보입니다.
ㄷ. 어제 자로의 인터뷰를 봐도 잠수함 충돌설을 조심스럽게 꺼내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달아주신 댓글을 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다큐 전체에서 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합니다. 그리고 잠수함 충돌설을 내미는 것이 다른 부분의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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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댓글을 중간에 자주 수정합니다. 혼동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ㄱ. 이게 파파이스만 까는 거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잠수함 충돌설을 내미니까요.
ㄴ. 새로운 음모론을 내밀면서 다른 음모론을 까는 것처럼 보입니다.
ㄷ. 어제 자로의 인터뷰를 봐도 잠수함 충돌설을 조심스럽게 꺼내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달아주신 댓글을 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다큐 전체에서 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합니다. 그리고 잠수함 충돌설을 내미는 것이 다른 부분의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ㄴ은 [영원히 평행일테니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ㄷ은 인터뷰에 나온 내용을 다큐에 대한 판단에 곁들일 필요는 없다 봅니다.
종합적으로, 이분이 아마추어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내가 다큐를 판단함에 있어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은 아닌가는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ㄱ. 이게 파파이스만 까는 거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잠수함 충돌설을 내미니까요.
ㄴ. 새로운 음모론을 내밀면서 다른 음모론을 까는 것처럼 보입니다.
ㄷ. 어제 자로의 인터뷰를 봐도 잠수함 충돌설을 조심스럽게 꺼내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달아주신 댓글을 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다큐 전체에서 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합니다. 그리고 잠수함 충돌설을 내미는 것이 다른 부분의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ㄴ은 [영원히 평행일테니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ㄷ은 인터뷰에 나온 내용을 다큐에 대한 판단에 곁들일 필요는 없다 봅니다.
종합적으로, 이분이 아마추어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내가 다큐를 판단함에 있어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은 아닌가는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법원 판결문은 그저 그 시점에서 내린 판결일 뿐이며, 그처럼 공문화되었든 아니든 기존 존재하던 판단들에 대해 의심을 제기한다.
저는 이것을 다큐의 주제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이구요.
와, 스스로도 전형적인 음모론자로 보입니다만, 자료 주신 판결문에 대한 제 생각을 조금 더 설명드리고 싶은데
홍차넷에 대한 애정을 저에게도 조금만 나눠 주셔서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더 보기
저는 이것을 다큐의 주제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이구요.
와, 스스로도 전형적인 음모론자로 보입니다만, 자료 주신 판결문에 대한 제 생각을 조금 더 설명드리고 싶은데
홍차넷에 대한 애정을 저에게도 조금만 나눠 주셔서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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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문은 그저 그 시점에서 내린 판결일 뿐이며, 그처럼 공문화되었든 아니든 기존 존재하던 판단들에 대해 의심을 제기한다.
저는 이것을 다큐의 주제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이구요.
와, 스스로도 전형적인 음모론자로 보입니다만, 자료 주신 판결문에 대한 제 생각을 조금 더 설명드리고 싶은데
홍차넷에 대한 애정을 저에게도 조금만 나눠 주셔서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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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 5가 피고인 4의 지시에 따라 정상적으로 변침을 시도하던 중 자신이 사용한 조타기의 타각보다 더 많은 각도의 타효가 발생하여 세월호가 급격하게 오른쪽으로 선회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점,
② 이러한 현상은 조타유압장치에 설치되어 있는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lve) 안에 오일 찌꺼기(슬러지)가 끼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데, 사고 당시 세월호의 항적이 세월호 건조 당시 우현 최대 타각 35도로 한 선회시험에서의 항적과 거의 일치하여 위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 현상에 의해 타가 우현 최대 타각 위치까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였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점,
③ 세월호는 프로펠러가 2개이고 타가 하나인 이른바 ‘2축 1타선’이므로 엔진 이상 등으로 좌현 쪽 프로펠러만 작동하고 우현 쪽 프로펠러는 작동하지 아니하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추진력 차이로 인해 세월호가 급격하게 우선회할 수도 있는 점 등을 이유로
---------------------------------------------------------------------------------
주신 원문에서 나열한 근거 부분을 모두 가져왔는데요,
기본적으로 1, 2, 3 모두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 뿐입니다. 다큐를 본 입장에서, 1,2에 대해 논할 수는 없지만
3의 경우에는 다큐에서 AIS 신호의 발신시간 및 타임마커 기준으로 오차를 고려해서 결론내린 세월호 항적과, 관성에 의한 속도변화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또한 사진자료와 CCTV에서 이상징후가 감지되지 않는 점, 청문회인지 법정에서인지 선원들의 엔진정지에 대한 명확한 진술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제기하였지만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제시한 가능성 중 3이 가능성일 뿐이라면, 1,2 또한 가능성일 뿐이며,
3에서 밝혀졌듯 판결 당시 인지된 근거가 실체의 전체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판결에 대해 음모론자가 아니더라도 의혹을 제기할 "여지는" 있다 봅니다.
다만 제가 생각한 바로는, legrand님이 저 대법원 판례를 가져다 주신 이유는
[낮은복원력*급격변침=침몰]의 등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위 식이 정확한 것인지 어쩐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맞다고 전제하고 말을 계속하면
다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첫 항이고, 판례의 인용하신 부분에서는 둘째 항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왜 저 부분을 인용해 주셨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번거로우시더라도 조금 더 설명해 주셔서 이해시켜 주시면 감사할 따름이겠습니다.
다큐에서 첫 항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금만 부연해서 쓰면,
[급격한 변침과 무리한 개조와 과적으로 인해 낮아진 복원력] 에 대해
제가 본 바로는 다큐의 작가와 김관묵교수는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GoM 수치값을 계산했고, 이것을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했습니다.
[사고원인 -GoM - 침몰가능성] 의 연결고리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가지 도표와 수식, 추론법들을 사용하였는데
공학도의 입장에서 이런 경우 반드시 어떤 조건하에 사용되는 것인지, 신뢰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것이 다큐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학술 논문을 작성하는 공대 겨스님쯤 되는 입장에서 저걸 고려하지 않았을 리 없다는 믿음이 있고,
그래서 저는 전반적으로 다큐의 논리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교수 직함에 대한 근거없는 신뢰아니냐 하시면, 인정하겠습니다.
저는 이것을 다큐의 주제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이구요.
와, 스스로도 전형적인 음모론자로 보입니다만, 자료 주신 판결문에 대한 제 생각을 조금 더 설명드리고 싶은데
홍차넷에 대한 애정을 저에게도 조금만 나눠 주셔서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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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 5가 피고인 4의 지시에 따라 정상적으로 변침을 시도하던 중 자신이 사용한 조타기의 타각보다 더 많은 각도의 타효가 발생하여 세월호가 급격하게 오른쪽으로 선회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점,
② 이러한 현상은 조타유압장치에 설치되어 있는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lve) 안에 오일 찌꺼기(슬러지)가 끼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데, 사고 당시 세월호의 항적이 세월호 건조 당시 우현 최대 타각 35도로 한 선회시험에서의 항적과 거의 일치하여 위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 현상에 의해 타가 우현 최대 타각 위치까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였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점,
③ 세월호는 프로펠러가 2개이고 타가 하나인 이른바 ‘2축 1타선’이므로 엔진 이상 등으로 좌현 쪽 프로펠러만 작동하고 우현 쪽 프로펠러는 작동하지 아니하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추진력 차이로 인해 세월호가 급격하게 우선회할 수도 있는 점 등을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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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원문에서 나열한 근거 부분을 모두 가져왔는데요,
기본적으로 1, 2, 3 모두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 뿐입니다. 다큐를 본 입장에서, 1,2에 대해 논할 수는 없지만
3의 경우에는 다큐에서 AIS 신호의 발신시간 및 타임마커 기준으로 오차를 고려해서 결론내린 세월호 항적과, 관성에 의한 속도변화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또한 사진자료와 CCTV에서 이상징후가 감지되지 않는 점, 청문회인지 법정에서인지 선원들의 엔진정지에 대한 명확한 진술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제기하였지만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제시한 가능성 중 3이 가능성일 뿐이라면, 1,2 또한 가능성일 뿐이며,
3에서 밝혀졌듯 판결 당시 인지된 근거가 실체의 전체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판결에 대해 음모론자가 아니더라도 의혹을 제기할 "여지는" 있다 봅니다.
다만 제가 생각한 바로는, legrand님이 저 대법원 판례를 가져다 주신 이유는
[낮은복원력*급격변침=침몰]의 등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위 식이 정확한 것인지 어쩐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맞다고 전제하고 말을 계속하면
다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첫 항이고, 판례의 인용하신 부분에서는 둘째 항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왜 저 부분을 인용해 주셨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번거로우시더라도 조금 더 설명해 주셔서 이해시켜 주시면 감사할 따름이겠습니다.
다큐에서 첫 항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금만 부연해서 쓰면,
[급격한 변침과 무리한 개조와 과적으로 인해 낮아진 복원력] 에 대해
제가 본 바로는 다큐의 작가와 김관묵교수는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GoM 수치값을 계산했고, 이것을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했습니다.
[사고원인 -GoM - 침몰가능성] 의 연결고리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가지 도표와 수식, 추론법들을 사용하였는데
공학도의 입장에서 이런 경우 반드시 어떤 조건하에 사용되는 것인지, 신뢰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것이 다큐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학술 논문을 작성하는 공대 겨스님쯤 되는 입장에서 저걸 고려하지 않았을 리 없다는 믿음이 있고,
그래서 저는 전반적으로 다큐의 논리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교수 직함에 대한 근거없는 신뢰아니냐 하시면, 인정하겠습니다.
일단 급변침과 급선회를 구분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급변침한다고해서 급선회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급선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과도한 원심력이 발생하지 않고 이는 다른 요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되죠
가져오신 내용을 보면 급변침이 있어서 급선회가 발생했다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급변침의 가능성이 있다]죠
급변침의 가능성이 있다=/=급변침을 했다=/=급선회를 했다(원심력이 발생했다)
그리고 복원력이 낮아지게 만든 요소들이라고 말씀하시... 더 보기
급변침한다고해서 급선회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급선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과도한 원심력이 발생하지 않고 이는 다른 요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되죠
가져오신 내용을 보면 급변침이 있어서 급선회가 발생했다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급변침의 가능성이 있다]죠
급변침의 가능성이 있다=/=급변침을 했다=/=급선회를 했다(원심력이 발생했다)
그리고 복원력이 낮아지게 만든 요소들이라고 말씀하시... 더 보기
일단 급변침과 급선회를 구분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급변침한다고해서 급선회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급선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과도한 원심력이 발생하지 않고 이는 다른 요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되죠
가져오신 내용을 보면 급변침이 있어서 급선회가 발생했다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급변침의 가능성이 있다]죠
급변침의 가능성이 있다=/=급변침을 했다=/=급선회를 했다(원심력이 발생했다)
그리고 복원력이 낮아지게 만든 요소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들은 전부 급선회가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요소들입니다
짐을 많이 실은 차량이 코너를 돌 때 회전 반경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같습니다
즉 이런 조건에서 급변침은 절대 사진과 같은 회전반경을 가지는 급선회의 원인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선체 개조와 과적을 이유로 복원력이 낮아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절반 정도의 정답입니다
어떻게 개조하느냐, 어떤 형태로 과적했느냐에 오히려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관성이 커져서 복원력이 좋아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복원력을 따질 필요도 없을 정도가 되기도 하구요
급변침한다고해서 급선회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급선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과도한 원심력이 발생하지 않고 이는 다른 요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되죠
가져오신 내용을 보면 급변침이 있어서 급선회가 발생했다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급변침의 가능성이 있다]죠
급변침의 가능성이 있다=/=급변침을 했다=/=급선회를 했다(원심력이 발생했다)
그리고 복원력이 낮아지게 만든 요소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들은 전부 급선회가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요소들입니다
짐을 많이 실은 차량이 코너를 돌 때 회전 반경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같습니다
즉 이런 조건에서 급변침은 절대 사진과 같은 회전반경을 가지는 급선회의 원인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선체 개조와 과적을 이유로 복원력이 낮아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절반 정도의 정답입니다
어떻게 개조하느냐, 어떤 형태로 과적했느냐에 오히려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관성이 커져서 복원력이 좋아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복원력을 따질 필요도 없을 정도가 되기도 하구요
아... 또 급선회를 급변침이라고 적었었네요;;; 죄송합니다
잠수함 얘기는 저한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잠수함도 가능성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지, 나머지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
대형선박은 급변침에 의해 전복이 발생하면 발생했지 급선회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과적까지해서 선박하중이 늘어난 상황이라면 더더욱 변침에 의해 발생하기 힘듭니다
원심력과 각운동을 바탕으로 보면 이건 당연한 것이고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복원성이 낮아졌냐 아니냐와 무관한 것이고, 급변침 또한 급선회를 설명하기 힘듭니다
좀 더 ... 더 보기
잠수함 얘기는 저한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잠수함도 가능성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지, 나머지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
대형선박은 급변침에 의해 전복이 발생하면 발생했지 급선회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과적까지해서 선박하중이 늘어난 상황이라면 더더욱 변침에 의해 발생하기 힘듭니다
원심력과 각운동을 바탕으로 보면 이건 당연한 것이고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복원성이 낮아졌냐 아니냐와 무관한 것이고, 급변침 또한 급선회를 설명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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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급선회를 급변침이라고 적었었네요;;; 죄송합니다
잠수함 얘기는 저한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잠수함도 가능성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지, 나머지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
대형선박은 급변침에 의해 전복이 발생하면 발생했지 급선회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과적까지해서 선박하중이 늘어난 상황이라면 더더욱 변침에 의해 발생하기 힘듭니다
원심력과 각운동을 바탕으로 보면 이건 당연한 것이고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복원성이 낮아졌냐 아니냐와 무관한 것이고, 급변침 또한 급선회를 설명하기 힘듭니다
좀 더 알기 쉽게 수식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원심력 F=m*V^2/r
m=질량
V=선속도
r=회전반경
즉 선속도가 일정할 때 질량과 회전반경은 일정한 원심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례하는 관계에 놓여있고 질량이 증가하면 당연히 회전반경 또한 커지게 됩니다
일정한 원심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될경우 회전 궤도를 이탈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급선회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급변침에 의해 전복할 정도의 원심력이 발생했다면 회전 궤도의 접선방향으로의 벡터는 유지한채 전복되어야 정상입니다
잠수함 얘기는 저한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잠수함도 가능성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지, 나머지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
대형선박은 급변침에 의해 전복이 발생하면 발생했지 급선회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과적까지해서 선박하중이 늘어난 상황이라면 더더욱 변침에 의해 발생하기 힘듭니다
원심력과 각운동을 바탕으로 보면 이건 당연한 것이고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복원성이 낮아졌냐 아니냐와 무관한 것이고, 급변침 또한 급선회를 설명하기 힘듭니다
좀 더 알기 쉽게 수식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원심력 F=m*V^2/r
m=질량
V=선속도
r=회전반경
즉 선속도가 일정할 때 질량과 회전반경은 일정한 원심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례하는 관계에 놓여있고 질량이 증가하면 당연히 회전반경 또한 커지게 됩니다
일정한 원심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될경우 회전 궤도를 이탈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급선회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급변침에 의해 전복할 정도의 원심력이 발생했다면 회전 궤도의 접선방향으로의 벡터는 유지한채 전복되어야 정상입니다
계속 이야기가 맴돌고 자꾸 선후관계를 뒤집으시는데 급변침으로 인해 무조건 급격한 횡경사가 발생한다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급변침으로 인해 급선회를 해야 횡경사가 발생합니다
횡경사는 급선회를 통해 발생한 원심력의 결과물이니까요
위에도 적었지만 다른 변수 없이 급변침만으로 급선회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리 법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 보구요
[사고 당시 선회 지름이 570m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정상시는 700m가량)]
적으신대로 이정도의 궤적 변화를... 더 보기
급변침으로 인해 급선회를 해야 횡경사가 발생합니다
횡경사는 급선회를 통해 발생한 원심력의 결과물이니까요
위에도 적었지만 다른 변수 없이 급변침만으로 급선회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리 법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 보구요
[사고 당시 선회 지름이 570m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정상시는 700m가량)]
적으신대로 이정도의 궤적 변화를... 더 보기
계속 이야기가 맴돌고 자꾸 선후관계를 뒤집으시는데 급변침으로 인해 무조건 급격한 횡경사가 발생한다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급변침으로 인해 급선회를 해야 횡경사가 발생합니다
횡경사는 급선회를 통해 발생한 원심력의 결과물이니까요
위에도 적었지만 다른 변수 없이 급변침만으로 급선회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리 법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 보구요
[사고 당시 선회 지름이 570m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정상시는 700m가량)]
적으신대로 이정도의 궤적 변화를 이루려면 7800톤 아리아케 호에 큰 에너지가 가해지지 않고는 불가능하거든요
저는 지금 legrand님의 의견이 [과학적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이미 답을 정해놓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쭉 댓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아무런 답도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egrand님은 [급변침]이라는 답을 정해놓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과학적 원리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말씀도 하시고, 아리아케호와 에스토니아호의 사고에 영향을 미친 [외력]이라고 볼 수 있는 파도와 바람을 의도적으로 그러셨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누락시키셨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외력]은 잠수함이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이 아닌 물리현상을 발생시키기위해 필연적으로 개입해야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그런데 저에게 잠수함 얘기를 하신 이유는 제 입장에서는 한가지 이유 외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영상의 흐름, 제가 판단하는 내용 legrand님께서는 다르게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저는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놓고 성역 없는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판단합니다
급변침으로 인해 급선회를 해야 횡경사가 발생합니다
횡경사는 급선회를 통해 발생한 원심력의 결과물이니까요
위에도 적었지만 다른 변수 없이 급변침만으로 급선회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리 법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 보구요
[사고 당시 선회 지름이 570m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정상시는 700m가량)]
적으신대로 이정도의 궤적 변화를 이루려면 7800톤 아리아케 호에 큰 에너지가 가해지지 않고는 불가능하거든요
저는 지금 legrand님의 의견이 [과학적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이미 답을 정해놓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쭉 댓글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아무런 답도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egrand님은 [급변침]이라는 답을 정해놓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과학적 원리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말씀도 하시고, 아리아케호와 에스토니아호의 사고에 영향을 미친 [외력]이라고 볼 수 있는 파도와 바람을 의도적으로 그러셨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누락시키셨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외력]은 잠수함이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이 아닌 물리현상을 발생시키기위해 필연적으로 개입해야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그런데 저에게 잠수함 얘기를 하신 이유는 제 입장에서는 한가지 이유 외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영상의 흐름, 제가 판단하는 내용 legrand님께서는 다르게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저는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놓고 성역 없는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판단합니다
선회와 전복&스핀을 오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단 몇가지 현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차가 코너를 돌 때 속도가 빠르면 크게 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차에 짐을 가득 실으면 같은 속도라도 크게 돌게 됩니다
자. 이게 선회입니다
근데 만약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핸들을 급하게 꺾는다면?
그리고 차가 짐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 급격하게 핸들을 꺾는다면?
차가 뒤집히거나 뱅글뱅글 돌게 됩니다
자. 이게 전복과 스핀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핸들을 꺾은 방향으로 차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차가 가던 방향이 유지되... 더 보기
일단 몇가지 현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차가 코너를 돌 때 속도가 빠르면 크게 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차에 짐을 가득 실으면 같은 속도라도 크게 돌게 됩니다
자. 이게 선회입니다
근데 만약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핸들을 급하게 꺾는다면?
그리고 차가 짐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 급격하게 핸들을 꺾는다면?
차가 뒤집히거나 뱅글뱅글 돌게 됩니다
자. 이게 전복과 스핀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핸들을 꺾은 방향으로 차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차가 가던 방향이 유지되... 더 보기
선회와 전복&스핀을 오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단 몇가지 현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차가 코너를 돌 때 속도가 빠르면 크게 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차에 짐을 가득 실으면 같은 속도라도 크게 돌게 됩니다
자. 이게 선회입니다
근데 만약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핸들을 급하게 꺾는다면?
그리고 차가 짐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 급격하게 핸들을 꺾는다면?
차가 뒤집히거나 뱅글뱅글 돌게 됩니다
자. 이게 전복과 스핀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핸들을 꺾은 방향으로 차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차가 가던 방향이 유지되면서 전복된 상태로 데굴데굴 구르거나 스핀 상태로 뱅글뱅글 돕니다
원심력에 의해 선회 궤도를 이탈하고 원래 가지고 있던 선속도 벡터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걸 배에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일단 배가 급변침을 한다고할 때 급하게 뱃머리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대형선박의 경우 관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더 그렇습니다
게다가 짐을 많이 실어 관성이 커진 상태이므로 급선회는 더더욱 불가합니다
급하게 뱃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상태, 급선회가 되지 않는 상태, 과도한 원심력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당연히 과도한 횡경사도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차가 코너를 돌 때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드는 것도 선회에 의해 원심력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화물의 쏠림 현상도 발생하기 어려워집니다
지금 어떻게 선후관계를 설정하셨냐하면 1.급변침 2.횡경사 발생 3.화물 쏠림 4. 급선회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1->2가 절대 바로 발생할 수 없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 것입니다
차운전할 때 핸들을 꺾었기 때문에 쏠리는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핸들을 꺾고 차가 궤도를 따라 선회를 하기 때문에 원심력이 발생해서 쏠리는 느낌이 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주장하시는대로 급변침이 발생했다고 말씀하시려면 1.어떠한 이유로 안정상태 깨짐(불안정상태가 되면 작은 힘으로도 쉽고 급격하게 상태를 바꿀 수 있게 됨) 2.급변침 3.급선회 4.원심력 발생 5.횡경사 발생 6. 화물 쏠림 7.전복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급변침에 의해서 횡경사가 바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변침에 의해 선회를 해야 원심력에 의해 횡경사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정말정말정말 급변침->급선회->원심력에 의해 배가 전복된다면 구심력 방향이 아닌 원심력 방향으로 진행방향을 가지다가 속력이 충분히 줄어든 이후 구심력 방향으로 진행방향을 가지게 됩니다
[[당직 조타수의 부적절한 조타에 의하여 선체의 급격한 우현 선회와 함께 발생한 과도한 좌현 선체 횡경사]로 인하여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복원력을 상실하여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판단됩니다 입니다
발생했다가 아닙니다
중요한건 이렇게 의심만 했을 뿐 이후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은 시작도 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이것만이 정답이고 이것 말고 다른 것들은 정답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만약 보고서에서 밝힌 사고 원인이 유가족들에게 합당한 이유로 받아들여졌다면 지금처럼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규명 활동을 하고 계시지 않았겠죠
굳이 조사 보고서에 대한 저의 의견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몇가지 현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차가 코너를 돌 때 속도가 빠르면 크게 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차에 짐을 가득 실으면 같은 속도라도 크게 돌게 됩니다
자. 이게 선회입니다
근데 만약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핸들을 급하게 꺾는다면?
그리고 차가 짐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 급격하게 핸들을 꺾는다면?
차가 뒤집히거나 뱅글뱅글 돌게 됩니다
자. 이게 전복과 스핀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핸들을 꺾은 방향으로 차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차가 가던 방향이 유지되면서 전복된 상태로 데굴데굴 구르거나 스핀 상태로 뱅글뱅글 돕니다
원심력에 의해 선회 궤도를 이탈하고 원래 가지고 있던 선속도 벡터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걸 배에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일단 배가 급변침을 한다고할 때 급하게 뱃머리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대형선박의 경우 관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더 그렇습니다
게다가 짐을 많이 실어 관성이 커진 상태이므로 급선회는 더더욱 불가합니다
급하게 뱃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상태, 급선회가 되지 않는 상태, 과도한 원심력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당연히 과도한 횡경사도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차가 코너를 돌 때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드는 것도 선회에 의해 원심력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화물의 쏠림 현상도 발생하기 어려워집니다
지금 어떻게 선후관계를 설정하셨냐하면 1.급변침 2.횡경사 발생 3.화물 쏠림 4. 급선회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1->2가 절대 바로 발생할 수 없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 것입니다
차운전할 때 핸들을 꺾었기 때문에 쏠리는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핸들을 꺾고 차가 궤도를 따라 선회를 하기 때문에 원심력이 발생해서 쏠리는 느낌이 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주장하시는대로 급변침이 발생했다고 말씀하시려면 1.어떠한 이유로 안정상태 깨짐(불안정상태가 되면 작은 힘으로도 쉽고 급격하게 상태를 바꿀 수 있게 됨) 2.급변침 3.급선회 4.원심력 발생 5.횡경사 발생 6. 화물 쏠림 7.전복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급변침에 의해서 횡경사가 바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변침에 의해 선회를 해야 원심력에 의해 횡경사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정말정말정말 급변침->급선회->원심력에 의해 배가 전복된다면 구심력 방향이 아닌 원심력 방향으로 진행방향을 가지다가 속력이 충분히 줄어든 이후 구심력 방향으로 진행방향을 가지게 됩니다
[[당직 조타수의 부적절한 조타에 의하여 선체의 급격한 우현 선회와 함께 발생한 과도한 좌현 선체 횡경사]로 인하여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복원력을 상실하여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판단됩니다 입니다
발생했다가 아닙니다
중요한건 이렇게 의심만 했을 뿐 이후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은 시작도 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이것만이 정답이고 이것 말고 다른 것들은 정답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만약 보고서에서 밝힌 사고 원인이 유가족들에게 합당한 이유로 받아들여졌다면 지금처럼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규명 활동을 하고 계시지 않았겠죠
굳이 조사 보고서에 대한 저의 의견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1.
먼저 술약속 때문에, 말씀주신 것에 대한 대답이 늦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낮은복원력*급격변침=침몰]
에서 '낮은복원력'이 첫항이고, '급격변침'이 둘째 항입니다.
제가 처음에는 +기호를 사용했다 제 입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기호로 고쳤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습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낮은 복원력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있었고, 급격변침에 대해서는 언급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점을 분명히 합니다.
원래 하니n세이버님과의 댓글대화에서 혼동하신 것 ... 더 보기
먼저 술약속 때문에, 말씀주신 것에 대한 대답이 늦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낮은복원력*급격변침=침몰]
에서 '낮은복원력'이 첫항이고, '급격변침'이 둘째 항입니다.
제가 처음에는 +기호를 사용했다 제 입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기호로 고쳤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습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낮은 복원력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있었고, 급격변침에 대해서는 언급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점을 분명히 합니다.
원래 하니n세이버님과의 댓글대화에서 혼동하신 것 ... 더 보기
1.
먼저 술약속 때문에, 말씀주신 것에 대한 대답이 늦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낮은복원력*급격변침=침몰]
에서 '낮은복원력'이 첫항이고, '급격변침'이 둘째 항입니다.
제가 처음에는 +기호를 사용했다 제 입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기호로 고쳤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습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낮은 복원력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있었고, 급격변침에 대해서는 언급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점을 분명히 합니다.
원래 하니n세이버님과의 댓글대화에서 혼동하신 것 같은데 제가 legrand님께 단 첫 댓글부터 분명한 바이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큐에서 제시한 것은 정말로 복원력이 낮았는가?라는 의혹 제기이며, 이것은 나름대로의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legrand님은 대법원 판례 중 급격한 변침에 대한 부분을 가져오셔서는 그에 대한 의견을 길게 댓글 주셨습니다.
그 중 다큐를 봤다면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할 ③을 왜 생략하셨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넘어갑시다.
그런데 다신 댓글의 부모 댓글은 제 댓글이에요. 하니n세이버님과의 댓글대화는 모르겠지만, 제 댓글에 대해서는 사실상 논점을 회피하신 겁니다.
제가 이에 대해서 왜 인용하셨는지 모르겠다고 돌려서 말씀드린 것이구요.
의혹제기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저도 다큐를 보았고, legrand님도 다큐를 보셨으니 각자 판단할 노릇인데
저는 다큐 안에서 타당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가 빠져있다(수식, 도표, 추론의 조건, 신뢰범위, 한계 등에 대한 고려)고 말씀드린 것이고
이것에 대해서 공학적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 공대 교수라면 빼먹을 리가 없을 거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
권위의 대한 신뢰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면 저는 그 분의 전공이 이것과는 거리가 먼 화학쪽으로 알고 있구요. 그렇지만 공대 교수 쯤 될 사람이 연구적 방법론에 대해 '개무시'
하지는 않았을꺼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을 해야 하는것이지] 그가 주장했다 해서 신뢰를 가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
라고 말씀하시니까 굉장히 헛발질을 하셨음을 몹시도 제가 잘 알겠습니다.
죄송한데, 생각하신 것처럼 저는 교수 말이라고 덮어놓고 믿는 부류의 사람은 아닙니다.
완곡히 덜 공격적으로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개무시'라는 단어를 사용해 강한 어조로 비판해 주시니 lagrand님이 제게 저런 오해를 하고 계시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그분의 전공이 화학전공이라는 사실을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지만, 저도 다큐 봤다 말씀드렸습니다. 제 난독증을 염려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2.
맥락상 이 댓글은 제게 달아 주신 것이라 생각되는데 (첫 항과 둘째 항에 대해서 물어보셨으니)
정말 제가 말씀드린 ["급격한 변침과 무리한 개조와 과적으로 인해 낮아진 복원력" 에 다큐의 작가와 김관묵교수는 부정적인 시각이다]는 것에 대해 답해주신 내용은
============================================================================
복원력의 경우에는 세월호 특별 조사 보고 위원회에도 GoM은 만족 한다고 되어 있으나 복원성을 구성하는 9개 항목 중 5개 합격, 4개가 불합격입니다.
횡경사 10도에서의 복원정(GZ10, 0.087미터)이 선회 경사우력정(0.158미터)보다 적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며,
선회 경사우력정 횡경사각이 24.50도로써 기준(10도)보다 크고, 바람 및 파도에 의한 전복력 대비 복원력의 비가 0.050으로 기준(1.000)을 만족하지 못한다.
============================================================================
밖에 없습니다.
[GoM은 만족하지만] 이라고 말씀하시니 다큐를 보고 말씀주시는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운데,
다큐에서는 해당 조사의, 기준을 통과한 GoM값이 실제보다 매우 낮게 계산되었으며, 이것을 따르면 복원성을 매우 낮게 추론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것 아닙니까.
실제로 그들이 몇가지 방법으로 추론한 GoM값은 그 기준을 통과한 GoM값보다 수십% 이상 컸습니다.
제가 다큐에서 인용한 도표 및 수식을 기준으로 판단하기엔 선박의 상태를 나타내는 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치변화이구요.
이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였는데, 나머지 불합격한 4항목을 포함한 복원성 평가에 대해 다큐의 작가 및 김관묵교수가 신뢰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말씀하신 나머지 불합격 4개 항목이 '횡경 10도에서의 복원정', '선회 경사우력정', '선회 경사우력정 횡경사각', '바,파에 대한 전대복비'라면
이 수치들이 GoM과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수치라는 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먼저 술약속 때문에, 말씀주신 것에 대한 대답이 늦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낮은복원력*급격변침=침몰]
에서 '낮은복원력'이 첫항이고, '급격변침'이 둘째 항입니다.
제가 처음에는 +기호를 사용했다 제 입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기호로 고쳤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습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낮은 복원력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있었고, 급격변침에 대해서는 언급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점을 분명히 합니다.
원래 하니n세이버님과의 댓글대화에서 혼동하신 것 같은데 제가 legrand님께 단 첫 댓글부터 분명한 바이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큐에서 제시한 것은 정말로 복원력이 낮았는가?라는 의혹 제기이며, 이것은 나름대로의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legrand님은 대법원 판례 중 급격한 변침에 대한 부분을 가져오셔서는 그에 대한 의견을 길게 댓글 주셨습니다.
그 중 다큐를 봤다면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할 ③을 왜 생략하셨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넘어갑시다.
그런데 다신 댓글의 부모 댓글은 제 댓글이에요. 하니n세이버님과의 댓글대화는 모르겠지만, 제 댓글에 대해서는 사실상 논점을 회피하신 겁니다.
제가 이에 대해서 왜 인용하셨는지 모르겠다고 돌려서 말씀드린 것이구요.
의혹제기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저도 다큐를 보았고, legrand님도 다큐를 보셨으니 각자 판단할 노릇인데
저는 다큐 안에서 타당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가 빠져있다(수식, 도표, 추론의 조건, 신뢰범위, 한계 등에 대한 고려)고 말씀드린 것이고
이것에 대해서 공학적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 공대 교수라면 빼먹을 리가 없을 거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
권위의 대한 신뢰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면 저는 그 분의 전공이 이것과는 거리가 먼 화학쪽으로 알고 있구요. 그렇지만 공대 교수 쯤 될 사람이 연구적 방법론에 대해 '개무시'
하지는 않았을꺼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을 해야 하는것이지] 그가 주장했다 해서 신뢰를 가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
라고 말씀하시니까 굉장히 헛발질을 하셨음을 몹시도 제가 잘 알겠습니다.
죄송한데, 생각하신 것처럼 저는 교수 말이라고 덮어놓고 믿는 부류의 사람은 아닙니다.
완곡히 덜 공격적으로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개무시'라는 단어를 사용해 강한 어조로 비판해 주시니 lagrand님이 제게 저런 오해를 하고 계시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그분의 전공이 화학전공이라는 사실을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지만, 저도 다큐 봤다 말씀드렸습니다. 제 난독증을 염려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2.
맥락상 이 댓글은 제게 달아 주신 것이라 생각되는데 (첫 항과 둘째 항에 대해서 물어보셨으니)
정말 제가 말씀드린 ["급격한 변침과 무리한 개조와 과적으로 인해 낮아진 복원력" 에 다큐의 작가와 김관묵교수는 부정적인 시각이다]는 것에 대해 답해주신 내용은
============================================================================
복원력의 경우에는 세월호 특별 조사 보고 위원회에도 GoM은 만족 한다고 되어 있으나 복원성을 구성하는 9개 항목 중 5개 합격, 4개가 불합격입니다.
횡경사 10도에서의 복원정(GZ10, 0.087미터)이 선회 경사우력정(0.158미터)보다 적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며,
선회 경사우력정 횡경사각이 24.50도로써 기준(10도)보다 크고, 바람 및 파도에 의한 전복력 대비 복원력의 비가 0.050으로 기준(1.000)을 만족하지 못한다.
============================================================================
밖에 없습니다.
[GoM은 만족하지만] 이라고 말씀하시니 다큐를 보고 말씀주시는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운데,
다큐에서는 해당 조사의, 기준을 통과한 GoM값이 실제보다 매우 낮게 계산되었으며, 이것을 따르면 복원성을 매우 낮게 추론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것 아닙니까.
실제로 그들이 몇가지 방법으로 추론한 GoM값은 그 기준을 통과한 GoM값보다 수십% 이상 컸습니다.
제가 다큐에서 인용한 도표 및 수식을 기준으로 판단하기엔 선박의 상태를 나타내는 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치변화이구요.
이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였는데, 나머지 불합격한 4항목을 포함한 복원성 평가에 대해 다큐의 작가 및 김관묵교수가 신뢰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말씀하신 나머지 불합격 4개 항목이 '횡경 10도에서의 복원정', '선회 경사우력정', '선회 경사우력정 횡경사각', '바,파에 대한 전대복비'라면
이 수치들이 GoM과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수치라는 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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