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1/20 00:00:03
Name   Leeka
Subject   롤챔스 3일차 후기

- 아프리카

마린 - 스피릿 - 쿠로

역시 현질이 최고시다..

15 MVP 만으로 모든게 설명되는 마린과
14 스프링 우승, 섬머 준우승, 롤드컵 4강.  그리고 15년에 WE로 GE 타이거즈를 격파했던.. 스피릿
페이커만 없다면... 을 천번은 말하는거 같은 쿠로..


확실한 현질로 탑-정글-미드를 구축하면서 셋의 시너지가 확실하게 발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린에게 가장 중요했던 '사용하기 쉬운 정글러' 가 장착된게 크다고 보면 될거 같네요.


- 삼성

2번의 경기 모두 바텀듀오가 먼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번쯤은 레이스 선수를 써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정글의 경우 하루선수의 영입이 신의 한수가 된것 같은 초반부를 보여주고 있는데

현 롤챔스에서 스코어와 더불어 유이한 개근을 자랑하는 엠비션 선수인 만큼..



- 아프리카 VS 삼성

하루의 라이즈 궁을 못타는 미스..
그리고 나온 삼성의 기바오와
마린 - 스피릿 - 쿠로의 엄청난 추격으로 펼쳐지는 한타가 특히 백미가 아니였나

마린 VS 큐베&크라운의 1:2 일기토까지 보고 나면..
스메부와 짜황의 시대를 끝내기 위해.. 15 MVP 마린이 다시 돌아왔다는걸 선언하는 듯한 느낌도 -.-;




- 락스

정말 무섭게 싸우네요.. -.-;

미키의 그 널뛰는 경기력도 여전하지만

오늘은 3경기에서 상윤의 엄청난 캐리가 특히 인상에 확 남는..

과감하게 공격하는 그 모습이 정말 팬층을 불러모을수밖에 없는것 같은

샤이선수의 복귀전이 승리로 끝나서 올드팬으로썬 묘한 기쁨도 살짜쿵..


- 콩두

유리한 상황을 많이 만들었는데 교전에서 락스에 대패하면서 역으로 크게 굴러가는 상황들이 나왔네요

오늘 나온 단점들을 차근차근 보안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락스 VS 콩두

3경기.. 후반부 한타들에서 보여주는 상윤의 강제 멱살잡이가 포인트.





- 원딜

데프트, 프레이, 뱅, 상윤... 등... -.-;

프로씬에선 여전히 원딜이 짱 중요합니다..  눈이 호강하네요



- 인터뷰

혀니후니의 인터뷰 기술도 좋지만

후니, 스피릿과 같이 말 잘하던 해외파들이 합류하면서 -.-;;  
원래 말 잘하던 상윤 같은 선수들과 합쳐져서 인터뷰 자체의 재미도 확 올라간........



- 경기 시간

일주일 내내 5시 / 8시에 경기가 있으니 좋네요...

주관 방송국 배분도 2/2/3으로 되어 있어서
과거 스타 프로리그 시절하고 다르게 오버워치를 비롯한 타 게임 리그 돌릴 시간도 방송국마다 있고..


- 총평

금일까지 경기가 진행되면서 모든팀이 1~2경기를 진행했는데요.

SKT, KT를 제외한 모든팀은 2:1 스코어의 경기를 보여줬고.. 경기 양상이 상당히 깔끔해졌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16 스쿼드와 17 스쿼드'를 비교하면..   ROX를 제외한 거의 모든 팀은 다 업그레이드 상태가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듀크/뱅기 대신 후니/피넛을 장착한 SKT
스코어를 눌러앉히고 스맵/폰/데프트/마타를 영입한 KT
모든 멤버를 눌러 앉힌 상태에서 하루를 추가한 삼성
마린/스피릿/쿠로를 가져온 아프리카
프릴라를 영입해낸 롱주
창단으로 안정적인 연습환경이 구축된 콩두와 BBQ도 그렇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48 사회뉴게(?)를 보고 몇 자 적어보는 구속수사 8 烏鳳 17/01/17 4989 17
    4649 게임롤챔스 개막전 후기 18 Leeka 17/01/17 3078 0
    4650 일상/생각서해대교에서. 1 regentag 17/01/18 3141 0
    4651 일상/생각무제... 12 The Last of Us 17/01/18 3347 0
    4652 도서/문학불륜 예술의 진실을 보고 멘붕한 이야기. 18 와인하우스 17/01/18 4836 6
    4653 IT/컴퓨터비와이패드 10 헬리제의우울 17/01/18 6231 0
    4654 기타Filthy 15 4 O Happy Dagger 17/01/19 6069 0
    4655 영화이번 주 CGV 흥행 순위 5 AI홍차봇 17/01/19 3545 0
    4656 게임Rewind & Reboot.. 롤챔스 이야기 2 Leeka 17/01/19 3139 0
    4657 일상/생각ㅗ. 26 진준 17/01/19 4238 0
    4658 음악하루 한곡 004. KOKIA - ありがとう 6 하늘깃 17/01/19 3380 0
    4659 게임롤챔스 3일차 후기 5 Leeka 17/01/20 3545 0
    4660 일상/생각'조금만 더!' 를 마지막으로 외쳤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4 삼성갤육 17/01/20 4243 9
    4661 역사여요전쟁 - 완. 귀주대첩 7 눈시 17/01/20 5016 6
    4662 음악눈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2곡 3 NightBAya 17/01/20 4426 0
    4663 영화라스트 나잇 크리스마스 (1978) 8 은머리 17/01/20 4173 1
    4664 스포츠대한민국의 이런 저런 야구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4 키스도사 17/01/20 4678 1
    4665 음악하루 한곡 005. Kalafina - Sprinter 2 하늘깃 17/01/20 3080 1
    4667 게임'헌티드 맨션' 후기 18 별비 17/01/21 5644 31
    4669 게임[리뷰] 마리오런 결제 후 클리어까지의 리뷰 1 아재 17/01/21 4262 1
    4670 사회미군 기지촌 위안부 사건이 법원에서 일부 인용되었습니다 13 다람쥐 17/01/21 4790 8
    4671 기타아마추어 할머니 화가의 성공적인 뻘짓 22 은머리 17/01/21 4715 1
    4672 게임손 굳은 아재가 스타크래프트1 하는법. 24 알료사 17/01/21 9447 4
    4673 음악하루 한곡 006. 彩菜(Ayana) - Last Regret 2 하늘깃 17/01/21 3286 0
    4674 방송/연예역대 최고의 프로젝트 걸 그룹의 마무리 8 Leeka 17/01/22 3720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