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1/27 14:58:04
Name   집정관
File #1   듀오전적.jpg (86.5 KB), Download : 16
Subject   이상한 사람은 계속 이상한 사람일까? (롤계층)


과거 4년 전 옆 동네 토비님이 운영진일 때 건의 글을 쓴 적 있습니다.

상황 설명)

A라는 유저가 질문 게시판에 롤 듀오 좀 해달라는 글이었고 제가 부케로 듀오를 해주는 상황

목표는 승급.

승급전 1승 상태에서 진행한 다음 판이 인베 때부터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냥 일찌감치 포기 (인베퍼블,정글처형, 탑솔킬 등)

그래서 제가 afk를 해버렸고 별일 없이 다음 판을 이겨주고 승급이 완료되었습니다. (스샷참조)

제가 afk를 변명하는 게 아니라

티어차이가 심하면 힘들게 캐리해서 이길 수도 있는판의 노력과 질 판지고 다음판 20분 서렌으로 끝내버리는노력에서 후자가 훨씬 수월합니다.

듀오를 하기 전 쪽지로
취준생(무직)인데 맨날 pc방에 가서 하루 종일 담배만 쌓인다거나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자신이 비참하다

게임 중에는
한첨어린?저에게 선생님 같은 극존칭을 사용

승급완료후
비위 맞춰주느라 힘들었다느니 대리 받은거 아니냐면서 욕설과 함께 차단을 걸고 잠수

겜 도중에 그랬으면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겠는데 승급 마치고 저런 소리를 하니까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언급한 것처럼 옆 동네 건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는데 토비님은

"PXX에서라기보단, PXX에서 만난 사람에게 롤에서 통수 맞으신 거네요.
글쎄요. 사적인 일이니 사적으로 해결 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이런 답변을 주셨습니다.

뭐 맞는말이니까요. ㅋㅋ

이게 4년전 일인데

옆동네 유게 보다가 누가 프로불편러짓 하고있는데 닉이 익어서 뭔가 싶었는데 A라는 유저였습니다.

그래서 제목도 저렇게 지어 봤고요.

하고 싶은 말은 딱히 없고 그냥 제목처럼 생각하게 돼서 줄줄 적어봤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49 창작[엽편소설] 빚어서 날카로운 물방울 2 착각범 19/08/15 3770 1
    3693 일상/생각나아감으로써 힘을 얻는다 5 차우차우 16/09/12 3779 1
    6564 방송/연예이번에 트둥이들 안무 중독성 있지 않나요 ㅎㅎ!? 7 차담쓰 17/11/10 3480 4
    12665 일상/생각여러 사회쟁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31 찐타님 22/03/22 4477 4
    8525 일상/생각썸 타던 남자와 만나자고했더니 시원찮은 답장이 왔네요 12 쭈꾸미 18/11/15 6060 1
    8490 일상/생각한 때 썸 타던 남자가 갑자기 연락와서 마음 복잡하네요 24 쭈꾸미 18/11/08 7864 6
    6003 일상/생각지나간 당신에게 6 17/07/25 4077 12
    7433 육아/가정나는 비 오는 아침의 엄마 9 짹짹 18/04/23 4756 33
    7727 일상/생각시험이 끝나서 적어보는 학교일상들 1 집정관 18/06/22 3667 1
    6107 영화덩케르크(Dunkirk)를 보고 (스포O) 6 집정관 17/08/14 4896 3
    6089 기타토요일에 오전에 덩케르크 같이 보실 분 8 집정관 17/08/10 3588 2
    5991 게임방금 겪은 신기한 이야기 (마비노기 계층) 6 집정관 17/07/21 4042 0
    4999 사회텝스 논란 16 집정관 17/02/25 9665 0
    4807 일상/생각피아노를 팔았습니다. 7 집정관 17/02/08 4098 0
    4708 기타이상한 사람은 계속 이상한 사람일까? (롤계층) 6 집정관 17/01/27 4396 0
    4238 일상/생각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4 집정관 16/11/27 5152 5
    4127 기타설득의 3요소 10 집정관 16/11/10 5576 0
    3514 일상/생각수능 수학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53 집정관 16/08/14 5137 0
    10888 일상/생각당뇨발 테스트한 뒤 친분있는 사람들은 현실 부정중 9 집에가고파요 20/08/27 5161 0
    10872 일상/생각아 다음학기 비대면이라니 8 집에가고파요 20/08/21 4700 3
    10832 일상/생각올해는 완벽하게 망한 해외출장 3 집에가고파요 20/08/01 4609 1
    10737 일상/생각수출 계약서 만드느라 미쳐가는 중입니다. 4 집에가고파요 20/07/02 4560 2
    10726 일상/생각취업면접 오실때 노쇼는 하지 말아주세요. 28 집에가고파요 20/06/29 8265 0
    10661 일상/생각없으면 만들면 되지. 17 집에가고파요 20/06/07 3805 7
    10582 일상/생각TWS i7 미니를 사긴 했는데. 2 집에가고파요 20/05/13 4217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