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말하면 말이 안 통하는 것이 한국인의 의사소통 원리 ㅠㅠ

헬조선이란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말 들으실때마다 '맞다 헬조선' 생각하며 꿋꿋이 버티시고 재미나게 사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이기적으로 사시는건 좋지만 사랑가득 아기볼살 사진 좀...굽신굽신 ( ..)

좋은 걸 누군들 모르겠습니까

저는 딸 하나 또는 딸 셋을 낳고 싶네요. ^^
그런데 발렌타인데이에 혼자... ㅠ.ㅠ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는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하나 키우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둘은 못 키우겠다는 거거든요.

셋 키우는 분들 보면 엄청나다는 생각 듭니다.

오잉 저는 주변에 애를 대체 왜 낳냐, 돈많냐 어떻게키우려 하냐며 가난한나라에서 애많이낳고 애한테 집중하지않아서 여럿 낳는것처럼 한숨푹푹 쉬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인데 요새도 둘 셋 낳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ㄷㄷ
참 ㅠㅠ 우리나라는 남의 인생에 너무 관심이 많아요 ㅠㅠㅠ

저는 외동입니다. 저는 외동인것에 매~~~~~우 만족합니다! ㅋㅋ 외로움타는거야 케바케일것같아요

저는 그래서 조카를 아낍니다?

애 둘이면 애들 둘이가 하루에 한 90%는 같이 노니 좀 편한 점도 있긴 있습니다. 어떤 면에선 하나 보다 훨 편해요.

저는 애가 둘이라 하나보단 둘이 확실히 좋더군요

애가 둘이면 하나 보단 확실히 좋은건 맞지만 (아이들 서로에게는)

육아부담과 속이 썩어들어가는 정도는 10배정도 증가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이 점 때문에 둘째 낳았어요. 하나면 중학교 갈때까지 놀아줘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첫째가 워낙 엄마 껌딱지였어서 ㅎㅎ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ㅠㅠ

매우 공감합니다. 같은 이유로 저는 그(...) 수술을 했어요. 은채랑 셋이서 행복하자는 굳은 의지랄까요.
제가 아가들을 너무나 좋아하고, 애기가 5살 되면서 너무 어른처럼 확 크다보니, 아주 가끔 꼬물꼬물 아가들을 보면 사실 둘째 생각도 확 나곤 해요.
하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아이고 맞다 안돼 합니다.^^;

동생의 존재가 스트레스입니다. 사이가 좋았던 적도 있고 있어서 괜찮았던 적도 있으며 어쩌면 제가 모르는 면에서 제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제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자면 스트레스입니다. 하나만 낳고 그 하나에게 최대한 잘해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ㅜ_ㅜ 적당한 충고는 감사한데 심한 오지랖은 피곤하더라구요

ㅋㅋㅋㅋ넹 가끔 타임라인에 올리겠습니다 ㅎㅎ 예쁘게봐주셔서 감사해요

솔직히 삼둥이네처럼 베이비시터 세명에 가정부두고 돈걱정안하고 사는 환경이면 둘셋넷까지는 생각해보겠습니다...ㅋㅋ

좋은 인연만나실거에요! 다만 좋은인연의 끝은 육아헬이...기다리고있스..ㅂ

신랑한테 로또되면 가장먼저할일이 베이비시터 두명구하고 가정부쓰고 전 운동다니고 마사지받으며 자기관리하러 갈거라고했습니다...
애혼자도 솔직히 버거운데 연년생키우시는 분들보면 존경스럽습니다 ㅠ

ㅠㅠ그냥 본인들끼리 행복하게 잘사셨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저도 혼자서도 되게잘놉니다ㅠ 전 형제자매가 많아서 너무 피곤했었거든요. 혼자있고싶어라...ㅠㅠ

조카는 사랑입니다♡

네 맞아요. 그런부분도 있긴하더라구요. 다만 전 제왕절개-신생아-백일-6개월까지의 육아가 제 인생에서 너무 힘들었던부분이라
다시 하고싶지않습니다...

둘째는 정말 예쁘다고하긴하더라구요 ㅎㅎ

제가 부모의 아량이 넓지못해서 울 아기에게 미안한점도 있습니다...
형제못만들어주지만 대신 그만큼 더 사랑은 많이주려고 노력하렵니다 ㅠㅠ

저도 현재 제가 피임약,신랑이 CD사용으로 이중피임중인데 조만간 신랑이 병원 다녀오기로했어요...
신랑과 함께 보내는 취미,여가,여행시간을 육아로 인해 포기하고 살긴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기적이죠 ㅠ_ㅠ

전 개인적으로 맘카페에서 내리사랑? 이라는 잘못된 언어로 첫째랑 둘째를 차별하는 엄마들을 정말 많이봤습니다.
둘째는 뭘해도이쁜데 첫째는 밉다는 분들도많고.... 정말 그런 잘못된부모가 되긴 싫습니다.

어쩌면 아이 성향에 따라 혼자가 훨씬 좋을 수도 있습니다. 사회성 길러진다는 것도 사실 케바케라서.
많이 사랑주시면 잘 자랄거에요^^

위에 둘이 있을때 장점을 적긴 했지만
남들이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비슷한 변주로, 아들만 있어서 서운하겠다, 딸만 있어서 속상하겠다, 엄마가 회사 다니는 애들은 이렇다저렇다. 영어유치원 보내라 아니 보내지 마라 ..등등이 있습니다.
남들 애 키우는거에 오지랖 그만 했으면 좋겠기도 하고 워킹맘이다 보니 이런저런 조언 얻을데가 맘카페 밖에 없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