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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프모임
Date
17/05/26 13:36:08
Name
열대어
Subject
어떤 한 연애 이야기
https://redtea.kr/free/5701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3
마지막 부분 공감합니다
마지막 부분 공감합니다
이 게시판에 등록된
열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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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니
17/05/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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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다면 흔한스토리고 보통은 사랑이냐 우정이냐로 문제니까요~_~ 전 열대어님편이되겠습니다.
소라게
17/05/26 14:0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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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안 만나는 쪽을 택할 것 같네요. 어느 쪽이든 욕할 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그래도...안 만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자칫하면 소중한 관계를 전부 잃어버릴 것 같아서요.
열대어
17/05/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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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솔로가 되어서 저와 열심히 놀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
열대어
17/05/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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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요?
그래도 저는 일단 안 만나보고 후회하는것보다는 만나보고 후회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만나 보라고 이야기했었거든요...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침묵
17/05/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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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저는 안 사귀는 거로 한 표 던져보겠습니다. 너무 좁은 관계의 틀인데 유리상자처럼 자칫 깨져버릴 것만 같아요.
레지엔
17/05/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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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하면 안하는게 답인데 한다고 뭐라 할 수 있는 나쁜 짓은 아니고 그런다고 을이나 정이 갑과 정을 비난할 수 없냐면 그것도 아니고... 걍 알아서 할 문제라고 봐요. 제가 갑이라면 다른 거 신경안쓰고 병이 얼마나 매력적인가만 고민할 듯.
다시갑시다
17/05/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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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갑의 상황에 쳐했던적이있는데 전 만났습니다. 을이였던 친구랑은 사이가 많이 틀어졌지만 병이랑 저랑은 굉장히 행복하게 잘 사귀었었고, 정의 위치는 아니였지만 비슷하게 엮여있던 친구들은 결국엔 시간이 지나니까 다들 편안한 위치로 돌아오더라구요. 열대어 친구님이 저인것도 아니고, 그 주위 다른 사람들이 제 친구인것도 아니라서
케바케이지만 그냥 이렇게 될수도있다~ 정도로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나남편
17/05/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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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아리에서 동기커플을 선배가 갈라놓고 사겨서 결혼까지 하는거 봤습니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 잘하더라고요.
탐닉
17/05/2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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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좋은 것 같네요. 다 쏠로였으면 좋겠습니다
파란아게하
17/05/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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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고하면 관련된 사람들 다 안 볼 '각오는' 해야죠
인디아나 존스
17/05/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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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냐마냐 수준이면 사귀어야죠.
절름발이이리
17/05/2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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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대로 해야죠.
열대어
17/05/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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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말 내내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말리는게 나을 거 같긴 하더라고요.
인간관계 넘나 어려워요....
열대어
17/05/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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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라는 친구를 주말에 슬쩍 봤는데, 뭐랄까_ 박해일 같은 느낌이랄까?
확 땡기는 매력은 없는데 여자들이 왜 반하는지 알 거 같겠더라고요. 그 매력에 제 친구도 좀 흠뻑 빠진 거 같더라고요
열대어
17/05/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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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도 있다, 정도로 생각하고 이야기 해줘야겠네요.
허으....이런 연애관계 참 어렵네요
열대어
17/05/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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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서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열대어
17/05/29 11:3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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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다 헤어지고 다 솔로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
열대어
17/05/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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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친구들이 슬슬 그런 각오를 하고 있다는게 문제지요.
아니 다른 사람들 어떻게 보려고...
열대어
17/05/29 11:3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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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주말에 만나서 조언을 좀 더 했지만
사귀는 수순으로 갈 거 같습니다
열대어
17/05/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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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둘은 아마도 만나게 될 거 같습니다.
될 수 있으면 안 만나게 하고 싶은데 말이지요..
사악군
17/05/29 14:42
삭제
주소복사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맞죠. 남들이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겠냐는 어쩔 수 없는거고요. 옛날 애정남같은 개그코너처럼 말씀드리자면
갑-을 연애종료후 현재까지 1년 이상 지났으면 남들도 별로 나쁘게 보지 않을 것 같네요.
P.GoN
17/05/30 13:42
삭제
주소복사
친구들 안 볼 각오로 만나야 할거 같기도.. 하지만 마지막 부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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