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6/30 13:56:31
Name   JUFAFA
File #1   Screenshot_20170630_125203.png (2.54 MB), Download : 10
File #2   Screenshot_20170630_014854.png (1.26 MB), Download : 6
Subject   [아이마스]밀리붐은 오는가?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시어터즈(이하 밀리시타)가 어제(6월 29일)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이하 데레스테)의 밀리언라이브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이틀정도 플레이해본 소감으로는 데레스테에 아이돌마스터 플레티넘 스타즈(백금마스)의 요소를 가미한 느낌....
시스템 자체는 유사하기 때문에 차이점을 위주로 설명하자면..

- 스토리 진행에서 3D 캐릭터가 표시
모델링이나 모션은 백금마스와 기존작들의 데이터가 베이스인것 같습니다.
아이돌 의상과 연습복만이던 백금마스와 달리 사복도 있고.. -_-.. 백금마스는 왜 그렇게 만들었는가..

- 기본 메인화면에서 '극장'의 아이돌들이 있는 모습들을 3D로 보여줌.
각 장소에서 아이돌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좀 더 '프로듀스 하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사무실에 진행할 스토리에 관련된 아이돌이 대화를 하기도 하는 등.. 이후 업데이트에 활용할 요소로 보이네요.

- 한계돌파의 존재
데레스테에서는 똑같은 카드 먹으면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만, 여기에는 똑같은 카드를 몇장씩 먹으면 스텟이 높아지는 한계돌파가 있군요.. -_-..

- 좀 더 리듬게임
데레스테와 가장 큰 차이가 있는 부분인데..
이전작들의 난이도 체계(데뷰 / 레귤러 / 프로 / 마스터 / 마스터+)와 달리 세로 모드에서 (2키 / 2키+) 가로 모드에서 (2키 / 4키 / 6키 / 밀리언믹스)의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스 판정에도 콤보가 이어지기는 합니다만, 판정자체는 데레스테에 비해 짠 느낌이고, 플릭 노트도 데레스테는 롱노트에 이어나오고 좌, 우만 있던 것에 비해 상, 하, 좌, 우가 있고, 단독으로 나오고, 4키 모드에서도 플립 노트나 롱노트가 슬라이드로 나오는등.. 좀 더 난이도가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반면 마스터 난이도를 클리어해야만 MV 감상이 가능하던 데레스테에 비해 2키만 깨도 MV감상이 가능하고, 백금마스의 버스터 어필처럼 노트가 안나오고 감상이 가능한 타임이 있는등 서비스요소도 좀 더 반영되있기도 합니다.

단점을 지적하자면, 전체적으로 3D 요소가 늘어나서 그런지 게임자체가 무겁습니다. 같은폰에서 돌려본 경험상 확실히 데레스테에 비해 로딩이 깁니다. -_-.. 이 부분은 준비가 부족한게 아닐까 싶기도..

정리하자면, 같은 IP에 같은 모바일 플래폼에서 다루는 캐릭터와 곡은 다를지언정 기본적 컨텐츠가 유사하다보니 데레스테와는 계속 비교될 것이고, 둘 다 성공적으로 유지하는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어쩔런지?

사족.

반남.. 유키호의 UFO 설정을 잊지 않았구나..


UFO랑 친숙?한 유키호..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1 영화영화 소식들 짧게, 몇 가지: 9/07 15 kpark 15/09/07 6049 0
    2189 영화크리스찬 베일의 연기 전성기.avi 7 구밀복검 16/02/08 6049 0
    3983 게임[불판] 롤드컵 4강 1일차 SKT VS ROX 129 곧내려갈게요 16/10/22 6049 0
    5645 사회어떤 사회진보 활동가의 이야기 43 二ッキョウ니쿄 17/05/16 6049 16
    10048 일상/생각관점의 전복 - 약자의 강함 16 necessary evil 19/12/03 6049 19
    1603 육아/가정파브르 곤충기 4 맑은하늘 15/11/20 6050 1
    5865 게임[아이마스]밀리붐은 오는가? 2 JUFAFA 17/06/30 6050 0
    6068 일상/생각수박이는 요새 무엇을 어떻게 먹었나 -完 26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08/07 6051 17
    8448 스포츠[NFL] 어떤 팀을 빨까요? 18 트리플헤더 18/10/31 6051 3
    6622 일상/생각그래도 지구는 돈다. 40 세인트 17/11/20 6053 43
    1652 정치들여다보자 - ISIS (3) 8 눈부심 15/11/29 6054 2
    3142 게임[Don't Starve : Together] 역병과 변종 가이드 3 Xayide 16/06/28 6055 1
    12398 육아/가정이혼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음이 이혼거부의 사유가 될 수 없음에 관하여 37 shadowtaki 22/01/02 6055 11
    7464 요리/음식집에서 뒹굴대는데 부엌에 빵이랑 잼 등등도 같이 굴러다닐 때 25 la fleur 18/05/01 6056 14
    4797 음악(오글주의) My Name Is BEN 11 베누진A 17/02/07 6057 0
    9499 일상/생각모 사이트에서 30살이 왜 여와서 이러고 있냐는 글을 보고 주절주절(짤에 일베밈포함) 12 하트필드 19/08/01 6057 8
    3957 음악배우 김민종보다 가수 김민종으로 더 기억되는 사람 4 swear 16/10/19 6059 0
    794 영화아재 추억팔이!...[백 투 더 퓨처] 촬영 뒷모습... 3 Neandertal 15/08/13 6061 0
    444 기타애플워치가 한국에 출시되었습니다. 11 Leeka 15/06/26 6062 0
    4316 방송/연예일본 예능에 나온 유전되는 이야기 14 빠른포기 16/12/07 6062 0
    10083 기타과거가 후회스럽고 미래가 불안합니다. 22 덕후나이트 19/12/15 6063 3
    12432 기타군대 경계근무 관련 썰.. 12 윤지호 22/01/11 6065 0
    5246 경제약간만 양심을 내려 놓으면 댓가는 달콤하다. 하지만... 51 tannenbaum 17/03/20 6068 13
    7699 오프모임6/18(월) 저녁 7시 서울대입구 맥주 드링킹 59 깊은잠 18/06/16 6068 14
    6199 게임소녀전선 이야기를 합시다 82 Raute 17/08/30 607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