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7/15 15:29:35
Name   중식굳
Subject   여름철 물놀이시 주의해야할 질환들
물놀이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물놀이를 할 때는 각종 감염 질환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계곡이나 바다, 수영장 등은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물놀이 질환은 주로 물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인 피부와 물이 
들어가기 쉬운 눈, 귀, 입 등을 통한 감염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물놀이


1.눈 감염

물안경을 쓰지 않고 물놀이를 하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눈을 통해 들어가 아폴로 눈병과 같은 전염병이 일어납니다. 
이 질환은 사람들끼리의 직접적인 눈 접촉을 통해서도 옮길 수 있지만 
눈을 비빈 손으로 건드린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짐으로써 전염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2.입 감염

수영장 물은 염소 처리를 했기 때문에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영장 물은 흐르지 않고 고여 있기 형태이기 
때문에 대장균과 기생충들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수영 전 샤워를 하지 않는 등 위생에 소홀하면 수영장 물이 오염되기 
쉽고 이 물이 입을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수인성 전염병과 같은 질병이 일어난답니다. 
병에 걸리면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피부 감염

계곡, 호수, 하천 등에는 인근 산속에 거주하는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들어있습니다. 
동물의 대소변에서 나온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상처가 난 피부에 닿으면 렙토스피라증이 발생합니다.
이 질병에 걸리면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며칠 만에 가볍게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완치하는데 
수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시길요.

4.귀 감염

귀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귀를 통한 감염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귀에 상처가 생긴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귓구멍에서 고막까지로 이어지는 외이도는 물이 접촉하기 
쉬운 부위로 이 부위에 상처가 있거나 귓속에 염증이 있으면 
세균 침투로 인한 외이도염이나 고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에 상처가 있다면 물놀이를 삼가거나 물을 차단할 수 있는 귀마개를 착용을 해야합니다.


올해 여름 물놀이 할때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신나게 놀고나서 아프면.. 그 만큼 힘든것도 없으니까요~


계곡2



3
  • 춫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799 정치민주당은 경선을 연기할까? 5 Picard 21/06/18 4436 1
2464 기타열도 참 광고 잘만드네요. 4 klaus 16/03/24 4437 0
4800 음악하루 한곡 023. Bon jovi - Always 9 하늘깃 17/02/07 4437 0
6452 음악[팝송] 허츠 새 앨범 "Desire" 7 김치찌개 17/10/22 4437 3
7835 게임[LOL] 7월 12일 목요일 오늘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18/07/12 4437 0
903 음악아재표 메탈 밴드들의 귀환 3 구밀복검 15/09/03 4438 0
5954 기타여름철 물놀이시 주의해야할 질환들 1 중식굳 17/07/15 4438 3
3754 IT/컴퓨터스마트 모빌리티 이야기 (4) 5 기쁨평안 16/09/22 4439 0
6728 일상/생각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7 쉬군 17/12/07 4439 16
5467 일상/생각품위에 대하여 8 생존주의 17/04/18 4439 5
7783 음악한 시간 늦게 일어났더니 6 바나나코우 18/07/03 4439 5
14365 꿀팁/강좌해외에서 ESIM 번호이동(010) 성공 후기. 카바짱 23/12/29 4439 3
4544 스포츠[해축] 16/17 전반기 EPL 팀스탯 3 익금산입 17/01/05 4440 3
6298 일상/생각영화 딥 워터 호라이즌을 보고 있는데.. 6 CONTAXS2 17/09/17 4440 1
7424 철학/종교적대적 현실 하에서 全生을 실현하려는 실천의 하나 : 무(武) - 2 1 메아리 18/04/22 4440 4
2622 기타왜 그렇게 고증에 집착하는가 8 klaus 16/04/15 4441 0
5299 창작옆집에는 목련이며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5 틸트 17/03/27 4441 8
5562 음악지코 신곡 '부딪혀' (카스 CF) Toby 17/05/03 4441 1
8431 도서/문학[서평] 기획자의 습관 - 최장순, 2018 2 化神 18/10/28 4441 4
13029 일상/생각(영양無) 나는 어쩌다 체조를 끝내고 레전드로 남았는가 12 Picard 22/07/27 4441 14
796 음악Liz Phair - Why Can I? 4 새의선물 15/08/14 4442 0
4798 기타작은 일부터 시작합시다. 10 Liebe 17/02/07 4442 8
6047 음악Orchestral Jazz - 주류 대중문화로 자리잡은 재즈 9 Erzenico 17/08/03 4442 1
8995 방송/연예공연 후기 (태연의 서울 앵콜 콘서트) 2 레이미드 19/03/23 4442 2
9641 게임[LOL] 9월 9일 월요일 오늘의 일정 4 발그레 아이네꼬 19/09/08 4442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