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11/11 23:09:32
Name   개마시는 술장수
Subject   개인적으로 다루어 본 총기들 간단감상
그냥 가볍게 끄적인 거라 타임라인에 올리려고 했는데 글자 제한에 걸리는 군요.
그렇게 가치있는 글은 아니니 그냥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 넘어갑시다.

K1
- 개인적으로 국산총기 중에서 디자인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다.
- 가볍고 개머리판도 줄일 수 있어서 편의성도 높지만 반동이 더럽게 강하다.
- 문제는 이거로 장거리 사격도 같이 시키는데 당연히 반동때문에 드럽게 맞추기 힘들다...


K2
-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 개인적인 느낌으론 M16보다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 그래도 K1보단 훨씬 잘맞았다.
- 휴대성 말고는 M16이 훨씬 취향에 맞았다.


M16A1
- 명기는 왜 명기인지 알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했단 총기.
- 명중률도 뛰어나고 그립감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서 K2보다 좋았다.
- 단점이 있다면 긴 길이때문에 휴대하고 다니기가 불편했을 뿐.
- M203착용 버전도 사용해 보았는데 무게가 늘어서 그런지 반동이 적어 더 안정적이었다.


M1 카빈
- 설마 이걸 쏴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이걸로 사격을 시키길래 당황했다.
- 원목의 느낌이 매끈하고 기분이 좋다.
- 생각보다 잘맞는다.
- K-1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가느니 이걸 가져가겠다.


M60
- 더럽게 무겁고 처음 사격할때 소리가 엄청크다. 연사하면 별신경 안쓰이는 편.
- 거치형으로 사격해봤기에 반동이 거의 없었다.
- 솔직히 딱 두번 쏴봤기에 뭐라하기엔 좀 그렇다...


베레타 92
- 총이 예쁘게 생겼고 그립감이 괜찮다.
- 9mm라 우습게 봤는데 생각보다 반동이 크고 소리도 크다.


베레타 M76
- 반동이 9mm보다 적은 편으로 잘꽂힌다.
- 처음 만져보고 10발중 10발 적중.
- 총소리가 미묘하게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92가 더 좋았다.
- 총탄 가격이 제일 저렴했다.  


SW M10
- 반동이 심할 줄 알았지만 그저 그런편.
- 리볼버가 확실히 뭔가 철컥철컥(?)한 맛이 있어 묘한 매력이 있다.
- 명중률도 나쁘지 않은 편.


글락21
- 총이 뚱뚱하다. 못생겼어...
- 그립감이 별로 안좋은편.
- 45구경인만큼 반동이 크..을지 않았으나 총이 무거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차이 없었다.
- 관리장 아저씨가 삽질로 사이트 부분을 불로 지져놔서 조준이 힘들었다.



1
  • 경험담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16 역사러일전쟁 - 인아거일 vs 아시아주의 4 눈시 16/09/16 6172 3
823 방송/연예드라마 여배우 게런티 TOP14의 몸값 5 Leeka 15/08/21 6174 0
7225 일상/생각미국여행 2달간 갔다왔습니다. + 미국인이 좋아할 한국 관광? 2 히하홓 18/03/12 6174 0
6912 경제주차공간 확보에 대한 생각. 14 arch 18/01/07 6174 0
7044 일상/생각구국의 강철대오 16 tannenbaum 18/02/04 6174 10
8353 일상/생각행복을 생각하다 - 동아리에서 행복 포럼 개최했던 이야기 2 Erzenico 18/10/11 6174 0
8607 기타홍차넷 아바타 온천 - 1 53 Raute 18/12/06 6174 8
9687 일상/생각학교가 존재할 이유가 있을까요? 88 이그나티우스 19/09/20 6175 1
11311 의료/건강구박이는 2020년에 무엇을 어떻게 먹었나 25 구박이 21/01/02 6175 22
5499 정치왜 정치인들은 여성우대정책을 펴지 못해 안달이 났는가? 6 Raute 17/04/23 6176 5
8842 게임[내폰샷] No. 06 - 아이러브커피 (04) 1 The xian 19/02/06 6176 0
6577 생활체육개인적으로 다루어 본 총기들 간단감상 17 개마시는 술장수 17/11/11 6176 1
9322 음악[클래식]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1악장 6 ElectricSheep 19/06/15 6176 1
10314 문화/예술케이온과 교지편집부와 영화감상반과 '리크루팅'에 대한 이야기 8 이그나티우스 20/02/22 6176 1
10741 도서/문학1984 중에서 3 쿠쿠z 20/07/03 6176 4
14095 문화/예술마법을 쓰면 다 마법소녀? 국내 방영 마법소녀물 상편 19 서포트벡터 23/08/07 6176 12
3949 게임[롤드컵]H2K 수석코치 Prolly 인터뷰(갭은 줄어드는가) 17 Cogito 16/10/19 6177 0
9433 음악하루 한곡 055. 전영호 - Butterfly 1 하늘깃 19/07/12 6177 0
10017 음악콜드플레이 신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4 다군 19/11/23 6177 2
4217 일상/생각좋은 삶을 살 수 있는 방법 96 헤칼트 16/11/23 6179 0
9231 일상/생각게임 토론 이후 게임계 유튜버들의 영상 보고 느낀 점들 2 파이어 아벤트 19/05/25 6179 6
10925 기타박지현 위원장 “의대정원 증원·공공의대 설립 2가지 반드시 '철회'...첩약 급여화는 시범사업에서 문제 개선" 기아트윈스 20/09/04 6179 0
11467 과학/기술(발췌)지구공학은 기후변화를 저지할 수 있을까? 5 ar15Lover 21/03/04 6179 3
12225 게임수고 많았다 상혁아 9 호타루 21/10/31 6179 12
12594 정치박근혜의 남색 코트와 홍준표의 건강검진, 지방선거 등 32 Picard 22/03/08 6179 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