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7/30 09:38:46
Name   새의선물
Subject   Sinead O\'Connor - This is a rebel song


먼저 가사를 보시고...

I love you my hard Englishman
Your rage is like a fist in my womb
Can't you forgive what you think I've done
And love me, I'm your woman

And I desire you my hard Englishman
And there is no more natural thing
So why should I not get loving
Don't be cold Englishman

How come you never said you love me
In all the time you've known me
How come you never say you're sorry

I do
Oh please talk to me Englishman
What good will shutting me out get done
Meanwhile crazies are killing our sons
Oh listen, Englishman

I've honored you hard Englishman
Now I am calling your heart to my own
Oh let glorious love be done
Be truthful Englishman

How come you never said you love me
In all the time you've known me
How come you never say you're sorry

I do
I do

이 곡의 제목이 This is a rebel song인데, 시니드 오코너는 위의 영상에서 곡이 사작하자 'This is a love song'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원래 이 곡의 제목은 U2의 3번째 음반인 War에서 세번째 싱글로 발표되었으며, 현재 유투를 대표하는 곡으로 알려진 Sunday Bloody Sunday와 관련이 있습니다. Sunday Bloody Sunday와 관련해서는 자세한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일단 간단히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일랜드에서 Bloody Sunday라고 여러 사건이 있는데, 그 중에서 U2는 1972년 Bogside 학살로 불리우는 영국군에 의해 14명이 사망한 사건을 배경으로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시 이 곡에 대해서 사람들이 정치성을 많이 부여하고 저항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해석을 많이 했는데, U2는 이 곡의 촛점을 영국에 대한 저항이 아니라, 얼마나 오랬동안 이런 사건이 계속되고 자신들이 이런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촛점을 맞추었고, 그래서 이 곡을 라이브로 할 때면 시작할때 'This is not a rebel song. This is Sunday Bloody Sunday'라고 시작을 하곤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시니드 오코너는 영국과 아일랜드 관계를 다룬 노래를 만든후에 그 곡의 제목을 This is a rebel song이라고 붙였다고 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0 음악Ben Folds Five - Brick 7 새의선물 15/08/01 5197 0
    697 음악Laura Branigan -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10 새의선물 15/08/01 6636 0
    688 음악when you are old... 12 새의선물 15/07/31 7795 0
    684 음악Sinead O'Connor - This is a rebel song 4 새의선물 15/07/30 7243 0
    677 음악Natalie Merchant - My Skin 11 새의선물 15/07/29 6525 0
    812 음악Tom Waits - Broken Bicycle 4 새의선물 15/08/18 4475 0
    811 음악Silly Sisters - My husband's got no courage in him 6 새의선물 15/08/18 4673 0
    814 음악Celtic Thunder - Seven Drunken Nights 8 새의선물 15/08/19 4347 0
    775 음악Univers Zero - Jack the Ripper 12 새의선물 15/08/11 4153 0
    781 음악나나 무스꾸리 - 젊은 우체부의 죽음 7 새의선물 15/08/12 6434 0
    8362 일상/생각고해성사 17 새벽하늘 18/10/12 5295 44
    7603 일상/생각나의 사춘기에게 6 새벽유성 18/05/30 5921 24
    8105 도서/문학세상 가장 찬란한 계절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14 새벽유성 18/08/24 4583 12
    8083 도서/문학시집 책갈피 9 새벽유성 18/08/20 5376 13
    7209 오프모임④ 2018 홍차상자 방문을 환영합니다 48 새벽3시 18/03/08 5662 11
    7175 일상/생각#metoo 2017년 11월 30일의 일기 38 새벽3시 18/02/28 6836 45
    7174 오프모임③ 2018 홍차상자 방문을 환영합니다 43 새벽3시 18/02/28 6111 5
    7140 오프모임② 2018 홍차상자 방문을 환영합니다 95 새벽3시 18/02/20 6851 11
    7108 오프모임① 2018 홍차상자 방문을 환영합니다 57 새벽3시 18/02/13 7352 12
    7107 꿀팁/강좌2018년 홍차상자 이용방법 안내입니다. 새벽3시 18/02/13 5258 15
    5490 창작[소설] 그래도 되는 사람 52 새벽3시 17/04/21 5334 14
    5426 창작[소설] 어떤 날의 치즈 케이크 14 새벽3시 17/04/12 3738 6
    5336 창작[소설] 멋진 하루 23 새벽3시 17/03/31 4638 5
    5328 기타[번개] 일요일에 사진 찍으러 가요 :) 42 새벽3시 17/03/30 4529 13
    5200 창작[소설] 홍차의 연인 (5) - 완결 29 새벽3시 17/03/16 3499 1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