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공무원 공부를 진짜 지독하게 했는데(순수 공부 시간이 하루 평균 14시간. 1년 반 정도였던 것 같네요) 불면증으로 인한 기억력의 심각한 감퇴를 실감하고는 접었습니다.
진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이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그만두는 결정도 쉬웠고 단호했죠.
그 후로 제가 사업자를 내서 저를 취업시켰습니다(투자금 300만 원). ^^
지금 7년인가... 8년인가를 근속중이고요.
그 사이에 폐차까지 할 정도로 차가 아작이 난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고 몸살이나 감기도 몇 번...더 보기
음... 저는 공무원 공부를 진짜 지독하게 했는데(순수 공부 시간이 하루 평균 14시간. 1년 반 정도였던 것 같네요) 불면증으로 인한 기억력의 심각한 감퇴를 실감하고는 접었습니다.
진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이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그만두는 결정도 쉬웠고 단호했죠.
그 후로 제가 사업자를 내서 저를 취업시켰습니다(투자금 300만 원). ^^
지금 7년인가... 8년인가를 근속중이고요.
그 사이에 폐차까지 할 정도로 차가 아작이 난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고 몸살이나 감기도 몇 번 걸렸었는데 입원 당시에도 병원 침대에서 복합기를 분해해서 개조하는 작업을 해댔고(병원에서 저같은 사람은 처음이라더군요. 허긴... 군대에서도 제 별명이 \'첨봐\'였으니...) 몸살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에도 링거를 맞으며 일했습니다.
스스로 만든 사업체에 스스로를 취업시키면 몸이 재산이더군요.
그런데 이제 이 일도 오래 해서 지겨운 터이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어 이번에는 법인 사업자(창업자금 3000만 원에 자본금 200만 원짜리 법인 ^^v )를 내고 저를 회사 지분 100%를 가진 대표이사로 취업시켰습니다.
이번에도 1인 사업체네요. 흐흐
소자본 창업도 방법이더라고요.
가끔씩 목표를 정하고 자신이 부족한 걸 알고 그 부분을 지식으로 채우고, 주위 환경을 정리하면 목표한 바를 이루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블로그랑 각종 앱을 전화기에서 지우는 걸로 새로 시작할 때가 가끔 있기는 하던데요..얼마나 약한 마음인지.... 홍재님은 건강한 마음을 가지시고 계신듯하니 뜻하신 바 꼭 이루실꺼에요..힘내세요. 환경기능사나 가스기능사의 취직률은 어떤가요? 친척분이나 주위에 계통으로 근무하시는 조언을 구할 분이 있으시면 좋으실텐데요.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수집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화이팅!!
3D 업종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서 좋은 일자리를 놓친다는 건 안타깝지 않나요? 법이 바뀌었다면 그만큼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터이니 미리 시장을 알아보고 준비해서 관련직종에 들어가 있거나 공부해두시면 당장은 아니지만 3-4년 후를 바라볼 수 있을 수도 있겠네요. 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신 바가 정확하다면 준비해보실만하겠어요. 대신에 냄새가 많이 난다는 것은 합격하고 취직하신 후에 나중에 고민하셔도 되지 않으실까요? 일단 선택해서 해 볼 수 있다는 건 좋은 시작인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