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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5/10 01:34:59 |
Name | No.42 |
Subject | 친구와의 대화 |
안녕하세요, 42번입니다. 신변잡기 글입니다. 별 의미가 없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 기타나 다시 도전해볼까? "왜?" - 계속 듣다보니 역시 내가 해보고 싶어서. "조 새트리아니?" - 에릭 존슨. "너 손가락때문에 힘들텐데." - 뭐 팔 없이 발로 기타 치는 분도 있는데... https://youtu.be/m3gMgK7h-BA "난 복싱해볼까봐." - 살빼게? "나도 누구를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어서." - 뭐 누구? 골로프킨? 파퀴아오? "아니." - 그럼? "요삼이 형..." - ....그래. 클로저하면 리베라고, MVP하면 조던이고, 챔피언하면 최요삼이지. 언젠가 경기가 끝나고 하늘을 보면 최요삼이라는 별이 떠있을거라고 인터뷰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진짜 별이 되셨지." [별처럼 강했던 사람 파도처럼 거침없었던 사람 살아가는 매 순간이 도전이었던 사람 내일을 위해 오늘을 바치던 터져나오는 피를 삼키며 마지막까지 싸워준 내 마음속 영원한 챔피언 때론 술에 취해 아우야 사랑한다 변치말자 형은 이대로 죽지 않는다 말했던 그 목소리 마지막 종소리 모조리 다 추억이 되고 힘들때 지켜주지 못한 지난 시간이 후화가 되 자신의 몸마저 다주고 떠난 하루하루 멋지게 살다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떠난 내 소중한 사람아 이젠 편히 살아] - 리쌍, 챔피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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