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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5/18 04:16:38 |
Name | 성공의날을기쁘게 |
Subject | 헉, 탐라에 흘려가도 좋을 잡설을 쓰다 티타임으로 넘어 왔습니다. |
드디어 보보경심을 다 봤습니다. 공시생이 4일만에 35화를 이시간까지 보다니 ㅎㅎㅎ 보고 싶은건 봐야 하나 봅니다. ㅡㅡㅡ이하 스포일러 거의 4번째로 본 보보경심은 여주인공 마이태 약희는 여성향 로맨스물의 이상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살던 황자들을 꾀어내어 다정한 8황자랑은 연애하고 격정적인? 4황자랑은 살림차리고 결혼은 제일 잘생긴 14황자와!!!! 이렇게 부러울 때가 송혜교님 다음으로 부럽습니다. 성격 좀 죽이고 8황자랑 16년간 살아봐도 좋았을 꺼고 언니도 본처도 못받는 사랑 받으면서 호의호식했을텐데!!! 14황자는 죽을때까지 어장관리!!!! 그 고생했으면 강희제 옆에서 몇년을 모셔와 놓고 좀 거슬리는거 넘기고 황후는 못 되도 황귀비시켜달래서 황후의 권한을 뺏으면 황후보다 더 잘살건데!!! 그걸 싫다고 나오다니, 쳇!!! 그렇게 사니 드라마 겠지만요. 이거라 궁쇄심옥 때문에 타임슬립하려고 자살율이 늘어 나서 더는 드라마로 못만들게 됐다니. 실제 자신이 살고 있는 시간에도 역사에 남는 일이 일어나는데 일반인은 드라마나 만화속 주인공처럼 용기도 힘도 내볼 생각은 안하고 그저 자신이 미리 아는 사실로 요행을 취하려 하다니 참. 여튼 보보경심은 재미 있었고. 잠을 자고 일어난 오늘 부터 또 열심히 공부해야 겠지요. 후궁 견환전은 가능한 나중에 땡기길 빕니다. ㅜㅡㅜ 그건 중간에 못 끊어요 ㅜㅡ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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