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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5/22 19:09:27 |
Name | 김치찌개 |
Subject | 요즘 즐겨보는 예능.jpg |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제가 요즘 보는 예능입니다 ![]() 1.로맨틱 패키지(시청률 2.9%) "짝"의 후속 예능이라고 할정도로 비슷한게 많습니다 애정촌에서 호텔로 1,2,3호가 101,102,103호로 불리우고 있고요 3박4일간의 일정이고 로맨틱 패키지는 2월 설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처음 나왔었고 반응이 괜찬았는지 3개월만에 정규편성되어 5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일반인들의 직업들은 대단하고요^^ "짝" 애청자로서 반가운 프로그램으로 잘 보고 있네요 ![]() 2.하트시그널 시즌2(시청률 2%) 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 있고 처음 보는 포맷의 프로그램이기에 흥미있고 관심이 가네요 시그널 하우스에서 보여지는 썸타는 청춘남녀 심장신호 하트시그널! 나오는 출연자들도 멋지고 예쁘고요~ 6주 연속 비 드라마 화제성 1위여서 인기를 실감할수있는데요 시즌1은 아직 안봐서 시즌2를 모두 보면 바로 볼 생각입니다! 담주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 3.내 딸의 남자들3(시청률 0.5%) 연예인 아버지들의 딸 연애이야기인데요 시즌2부터 봤었습니다 시즌2는 장광씨 딸인 미자만 보았는데 시즌3는 이광기씨 딸인 연지양도 같이 보고 있습니다 요즘 보는 예능 3개 중에서 시청률도 가장 낮기도 하고 대본 느낌이 유난히 많이 나긴 하지만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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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는 현실적이질 않아서... 뭔가 이입할 건덕지가 없더라구요.
다들 스펙이 짱짱한데다(학력레벨이 아니라 실제로 능력이 좋았죠. 20대초반 재학중에 행시를 붙는다거나...) 젊고 이쁘고 잘생겼습니다. 그리고 거의 20대에 웬만하면 남자만 30대초반까지 정도.
그런데 그런 보기힘든 잘난 사람들이 풋풋하게 감정선을 만들어나갑니다. 이어지는 심리의 전개과정이나 대화 등은 정말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것입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뭔가 제 자신이 푹. 찔리게 되더라구요,
다들 스펙이 짱짱한데다(학력레벨이 아니라 실제로 능력이 좋았죠. 20대초반 재학중에 행시를 붙는다거나...) 젊고 이쁘고 잘생겼습니다. 그리고 거의 20대에 웬만하면 남자만 30대초반까지 정도.
그런데 그런 보기힘든 잘난 사람들이 풋풋하게 감정선을 만들어나갑니다. 이어지는 심리의 전개과정이나 대화 등은 정말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것입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뭔가 제 자신이 푹. 찔리게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저 정도 되는 사람들이 평범한 것과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그런 점을 보여줍니다. 돈 많은 사업가에 프로게임단 구단주면서 20대. 데이트와서 자기 팀 경기 응원하죠. 그런 비현실적 요소가 있는데 데이트 자체는 되게 평범해보입니다. 그러면 느끼게되죠.
나는 왜 이따위인지. 저 정도는 되어야 부끄럽지 않은 삶인 걸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평범함조차 얻질 못한 거에요.
그래서 볼 때마다 뭔가 와르르 무너져내려서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나는 왜 이따위인지. 저 정도는 되어야 부끄럽지 않은 삶인 걸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평범함조차 얻질 못한 거에요.
그래서 볼 때마다 뭔가 와르르 무너져내려서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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