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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7/18 06:30:17
Name   바나나코우
Subject   열대야를 날려 버릴 이 밤의 디스코
안녕하십니까? 여름에는 발라드곡을 발매하지 말라는 격언이 문득 떠올라서,
디스코(최소한 제목은) 곡을 준비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가사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겉멋용 가사입니다..

더운 날씨를 건강하게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냉홍차 등을 마시신다거나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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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백 뒤에 시작되는 이 밤의 디스코
내 눈물 없이 보는 밤은 오오오
전혀 새로운 느낌을 줘

어두운 도시를 뒤로 달려가는 차
콧노래가 멈출 때까진 오오오
어디에도 멈출 수가 없네

하얗게 밝아 오는 하늘은
망상의 잠을 깨우고
두 발로 너 설 수 있다면
서쪽으로 움직여
아침이 오지 않게 음악이 계속되게

다다른 그 절벽 끝에선 새벽이 다시 둘러싸
이 밤의 그 모든 절망을 어둠속에 묻은 채
또다시 밤이 오게 음악이 계속되게

https://soundcloud.com/bananaco/pnwyxvxsekll?in=bananaco/sets/11th-the-sleeping-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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