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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9/28 00:48:23수정됨
Name   HKboY
Subject   어릴적 나의 첫사업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2
  • 잘 읽었습니다 굿
  • 춫천


Tea_Time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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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의 사소한 불편함이나 부재를 기억했다가 시장을 통해 매칭하는 감각이 사업하는 사람에게 무척 필요한 재능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걸 시도하고 실천하는 태도야말로 필수적인 성격이고... 잘 읽었습니다.
5
어릴적 그런 계기로 발을 아직도 못빼고 있습니다 ㅎㅎ

이런 글은 재밌고 좋읍니다.

하루 사이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으셨네요. ㅎㅎ

저도 16살때 미국에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학교 다니기 불편하여 옆집 아조시가 팔려고 내놓은 중고 클래식 비틀을 사려고 했었는데요, 역시나 모범생 답게 부모님 허락을 받으려 집에 전화를 거니 "고등학생이 무슨 ㅇㄴ리ㅏㅓ위험하겡ㄹㄹ 삳ㄱ 사고나면ㅎㅇㅇ로!!"라고 하셔서 어쩌다 보니 오늘날까지 장롱면허 신세입니다. 당시 샌디에고 거주였어서 멕시코에 몰고 내려가면 엔진까지 해서 싹 다 500불에 교체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말이죠. 부럽습니다.
3
장기적으로 보시면 안사시길 잘하셨습니다, 클래식비틀이 일반인 수준에서 관리하기 그리 싶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부모님으로 인하여 차랑 인연을 만들지 못하셨군요.

저의 고집은 부모님도 못 꺽어서 지금껏 차에 관해선 제 마음대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여기
그래도 너무 이쁘지 않습니까. 전 예쁘면 됩니다. ㅜㅜ 한 2년 타다가 처분했겠죠. 그래도 좋은 첫 차의 추억이 됐을텐데
첫차의 추억는 거진 첫사랑의 버금가는 잊지 못할 기억인것 같애요, 운전은 서툴리지만 싸지만 아끼고 아꼇던....
현타247
이웃에 사업하시는분이랑 몇번 얘기해봤는데
물건(?)에 대한 태도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매년 새로운 도전을 하셨다니.. 연재물 가나요? ㅋㅋㅋ
시간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또 다른 창업기와 실패기를요
3
여러가지 돈 버는 포인트가 있는것 같은데
그 중에서 가장 궁금한건 마케팅인데 미국 여러 포럼에 글을 올린 것만으로도 홍보가 잘 되어 돈을 버셨다는것에 뭔가 비결이 더 있었을 것 같네요. 글을 진짜 잘쓰셨다던가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는 감히 상상할수 없는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장인이 hand craft로 깍았다, 설명과 동영상도 붙히고요"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제품들도 예전엔 폭리인지 기술값인지, 굉장히 비싼 경우가 많았습니다.

싼값, 직접 수공,그리고 수출로 인한 부가세 환급까지....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 갑자기 날개가 달렸죠.
파란아게하
잘 읽고 갑니다
춫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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