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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11/15 16:09:21수정됨 |
Name | 쭈꾸미 |
Subject | 썸 타던 남자와 만나자고했더니 시원찮은 답장이 왔네요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쭈꾸미님의 최근 게시물 |
뭐 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쓰는 사람(특, 저임)도 톡에다 습관적으로 뭐를 첨가하진 않습니다.
상대방도 당황해서 저런 대답이 나왔을 수도 있고
그냥 별 생각이 없어서 대충 대답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요는...모른다는 것?
상대방도 당황해서 저런 대답이 나왔을 수도 있고
그냥 별 생각이 없어서 대충 대답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요는...모른다는 것?
쭈꾸미님을 좀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시기를 권유드리고 싶네요.
자기가 먼저 어떻게 지내냐고 연락했으면 여자가 용기내서 한번 보자고 했을때 '학기 끝나고 시간되면' 이 아니라 약속을 잡아야죠 지금은 정말 바쁘니까 학기 끝나고 12월 몇째주 주말에 보자 라던가.
전 인간관계에서 호감도는 작아졌다 커졌다 할수는 있어도,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한번 작아지면 커지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남자분의 태도에서 쭈꾸미님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지가 않네요.
누군가와 함께 나누었던 좋은 추억과 느낌들이라는게 참 떨쳐내기 ... 더 보기
자기가 먼저 어떻게 지내냐고 연락했으면 여자가 용기내서 한번 보자고 했을때 '학기 끝나고 시간되면' 이 아니라 약속을 잡아야죠 지금은 정말 바쁘니까 학기 끝나고 12월 몇째주 주말에 보자 라던가.
전 인간관계에서 호감도는 작아졌다 커졌다 할수는 있어도,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한번 작아지면 커지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남자분의 태도에서 쭈꾸미님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지가 않네요.
누군가와 함께 나누었던 좋은 추억과 느낌들이라는게 참 떨쳐내기 ... 더 보기
쭈꾸미님을 좀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시기를 권유드리고 싶네요.
자기가 먼저 어떻게 지내냐고 연락했으면 여자가 용기내서 한번 보자고 했을때 '학기 끝나고 시간되면' 이 아니라 약속을 잡아야죠 지금은 정말 바쁘니까 학기 끝나고 12월 몇째주 주말에 보자 라던가.
전 인간관계에서 호감도는 작아졌다 커졌다 할수는 있어도,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한번 작아지면 커지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남자분의 태도에서 쭈꾸미님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지가 않네요.
누군가와 함께 나누었던 좋은 추억과 느낌들이라는게 참 떨쳐내기 쉽지 않은것이지만, 그 함께 보낸 시간 때문에 이미 소중함을 잃어버렸다면 리셋하고 다른사람과 다시 시작하는게 더 좋을수 있습니다. 이런 무신경함은 설령 두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듯 하다가도 몰래 도사리고 있다가 어느날 튀어나와서 큰 갈등을 일으키게 되거든요.
정말 저 남자분과 잘되고 싶다면 차라리
"먼저 뜬금없이 연락해 놓고서는 내가 만나자고 하니까 기약도 없이 다음에 시간되면 만나자고 하다니 대체 뭐하는거니?
학기 끝나고 언제 보자고 날짜 약속을 정하던가, 아니면 의미없이 연락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어"
라고 강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시간 되면 한번 만나줄수 있어...? 가 돌직구가 아니라 이런게 돌직구죠.
이렇게 말하면 정말로 남자분이 글쓴님께 약간의 호감이 있고 만날 생각이 있다면 뜨끔 해서 이런 면이 있었네 하면서 글쓴님을 쉽게 생각하던걸 그만두고, 사과하고 만날 약속 잡고 잘될 수 있을것 같고요
정말 별 마음 없고 심심해서 찔러본거라면 황당하네 웃기네 하면서 연락 끊겠죠. 그런데 차라리 이렇게 확인하는 편이 낫지 않나요?
그사람한테 왜 아무 존재가 아니에요 글쓴님이. 글쓴님은 중요하고 귀중한 존재에요. 그런데 아무 존재도 아닌 내가 감히 너에게 만나도 되냐고 묻는 티가 팍팍 나면 상대방이 모를리가 없고 글쓴님과의 약속을 어떻게 소중하게 여길까요. 내가 함부로 할수 없고 내가 모르던 면이 있고 내가 알지 못하는 면이 있는 사람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호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만드세요. 그걸 시도했는데도 그게 안되면 그냥 보내야돼요.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은 글쓴님을 소중하게 생각 안하고 있고 글쓴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요.
안타까워서 오지랍 부려봅니다. 결국 선택은 글쓴님의 몫이죠.
자기가 먼저 어떻게 지내냐고 연락했으면 여자가 용기내서 한번 보자고 했을때 '학기 끝나고 시간되면' 이 아니라 약속을 잡아야죠 지금은 정말 바쁘니까 학기 끝나고 12월 몇째주 주말에 보자 라던가.
전 인간관계에서 호감도는 작아졌다 커졌다 할수는 있어도,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한번 작아지면 커지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남자분의 태도에서 쭈꾸미님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지가 않네요.
누군가와 함께 나누었던 좋은 추억과 느낌들이라는게 참 떨쳐내기 쉽지 않은것이지만, 그 함께 보낸 시간 때문에 이미 소중함을 잃어버렸다면 리셋하고 다른사람과 다시 시작하는게 더 좋을수 있습니다. 이런 무신경함은 설령 두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듯 하다가도 몰래 도사리고 있다가 어느날 튀어나와서 큰 갈등을 일으키게 되거든요.
정말 저 남자분과 잘되고 싶다면 차라리
"먼저 뜬금없이 연락해 놓고서는 내가 만나자고 하니까 기약도 없이 다음에 시간되면 만나자고 하다니 대체 뭐하는거니?
학기 끝나고 언제 보자고 날짜 약속을 정하던가, 아니면 의미없이 연락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어"
라고 강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시간 되면 한번 만나줄수 있어...? 가 돌직구가 아니라 이런게 돌직구죠.
이렇게 말하면 정말로 남자분이 글쓴님께 약간의 호감이 있고 만날 생각이 있다면 뜨끔 해서 이런 면이 있었네 하면서 글쓴님을 쉽게 생각하던걸 그만두고, 사과하고 만날 약속 잡고 잘될 수 있을것 같고요
정말 별 마음 없고 심심해서 찔러본거라면 황당하네 웃기네 하면서 연락 끊겠죠. 그런데 차라리 이렇게 확인하는 편이 낫지 않나요?
그사람한테 왜 아무 존재가 아니에요 글쓴님이. 글쓴님은 중요하고 귀중한 존재에요. 그런데 아무 존재도 아닌 내가 감히 너에게 만나도 되냐고 묻는 티가 팍팍 나면 상대방이 모를리가 없고 글쓴님과의 약속을 어떻게 소중하게 여길까요. 내가 함부로 할수 없고 내가 모르던 면이 있고 내가 알지 못하는 면이 있는 사람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호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만드세요. 그걸 시도했는데도 그게 안되면 그냥 보내야돼요.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은 글쓴님을 소중하게 생각 안하고 있고 글쓴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요.
안타까워서 오지랍 부려봅니다. 결국 선택은 글쓴님의 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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