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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12/11 08:11:30 |
Name | 바나나코우 |
Subject | 보스턴 티 파티 |
안녕하세요? 보스턴 티파티란 1773년 12월 16일(요새 얼추 날짜가 잘 맞습니다ㅋ)에 있었던 사건으로서,,, 당시 보스턴 시민들의 기개와 현대 홍차넷의 중독성을 넘나드는 노래입니다. 저도 하루에 한번만 들어와야지 하면서도 몇번이고 클릭하게 되는 문제가 ㅠ 여느 때보다도 노래와 믹싱에 더욱 크나큰 문제가 있지만 가사가 재미 있는거 같아서 용기내어 올립니다^^ -------------------------------------------------------------- https://soundcloud.com/bananaco/eivhzipqjk5z 오늘 밤 타오르는 축제의 밤 저 달에 비친 바다 가득히 떠다니는 홍차와 나쁜 녀석들의 밤 1. 모든 걸 가져도 괜찮아요 건져낼 수만 있다면 당신이 그렇게 원하는 게 저 바다 속에 있잖아요 홍차를 너무나 좋아하는 당신 하루에 몇 잔씩 마셔보는 당신 하지만 욕심을 낸다면 다이빙 준비해요 오늘 밤은 축제의 밤 저 달에 비친 바다 가득히 떠다니는 홍차와 나쁜 녀석들의 밤 2. 밧줄을 던져 줄 순 없어요 애타게 바라본대도 홍차를 안고서 빠져드는 이 바다조차 아름다워 홍차를 너무나 사랑하는 당신 하루에 몇 번씩 생각하는 당신 하지만 욕심을 낸다면 헤어날 수 없어요 오늘 밤은 축제의 밤 저 달에 비친 바다 가득히 떠다니는 홍차와 나쁜 녀석들의 밤 오늘 밤 타오르는 축제의 밤 달빛 가득한 바다가 아닌 그 어디라도 괜찮은 나쁜 녀석들의 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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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어디선가 보스턴 티 파티는 영국의 식민지 압제에 반박하고 독립하려는 그런 사건이 아니라
홍차 세법이 최종적으로 차를 더 싸게 팔도록 해서 중간 상인이 차익을 별로 못때먹어 싸게 파느니 그냥 차 다 버리겠다!란 심정으로 저지른 일이다 같은 썰을 읽은적이 있는데 아직도 뭐가 진짜인지 긴가민가 합니다.
홍차 세법이 최종적으로 차를 더 싸게 팔도록 해서 중간 상인이 차익을 별로 못때먹어 싸게 파느니 그냥 차 다 버리겠다!란 심정으로 저지른 일이다 같은 썰을 읽은적이 있는데 아직도 뭐가 진짜인지 긴가민가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동안 홍차를 비싸게 팔아먹던 유통업자와 밀수꾼들이 벌인 일인데
아주 나중에 미국 극우파들이 영국에 항거한 사건으로 포장했다고.. 그게 정설인 듯합니다.
아주 나중에 미국 극우파들이 영국에 항거한 사건으로 포장했다고.. 그게 정설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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