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리학에 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히 알겠네요. 글에서 추상적이고 전문적인 단어가 많을수록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이게 뭔 말이야' 라는 생각밖에는 안 들고, 반대로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단어를 사용할수록 글이 쉽게 읽힌다는거죠.
잘 읽었습니다. 풀로 정독했네요.
저도 SSRI가 플라시보에 비해 효과가 별로 없고 중장기적으로 부작용이 제대로 밝혀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처방이 많이 된다는게 의아하더라구요. 이게 현대의학의 한계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특히 정신의학은 아직까지 infancy에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