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03/21 23:30:46수정됨
Name   ElectricSheep
Subject   [클래식] 발퀴레의 기행 : 바그너 Ride of the Valkyries

발키리의 기행 Ride of the Valkyries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4부작 중 두번째 작품인 발퀴레 제3막에 등장하는 곡입니다.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은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그프리드, 신들의 황혼으로 완성까지 26년 정도 걸렸다고합니다.
발퀴레는 전쟁터에서 죽은 전사들의 영혼을 선별하여 발할라로 데려가는 전쟁의 여신들입니다.

2부 발퀴레 중 브륀힐데 관련 간략한 줄거리 :
신의 우두머리 보탄은 발퀴레중의 하나인 브륀힐데에게 지크문트를 죽이라고 명하지만, 브륀힐데는 지크문트와 지클린데를 지켜주기로 합니다. 보탄이 지크문트의 마법검 노퉁을 부러뜨려 지크문트는 결국 죽고, 브륀힐데는 화가난 보탄을 피해 부러진 칼과 지클린데를 데리고 달아납니다.
다른 발퀴레들에게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보탄이 거인 파프너가 있는 쪽으로 가지 않는다는 정보를 얻습니다.
지크문트의 아이를 가진 지클린데는 반지를 지키고 있는 거인 파프너의 동굴에 숨게 합니다. 보탄의 명을 어긴 벌로 브륀힐데는 불의 장벽 속에서 잠에 들게됩니다. 불의 장벽을 뚫고 그녀를 깨울 전사가 나타날때까지..

그런데 등장인물 가계도를 따져보면 좀 -_-; 지크문트와 지클린데는 헤어진 쌍둥이 남매로 보탄과 인간사이의 자손, 브륀힐데 포함 9명의 발퀴레는 보탄과 부인이 아닌 다른 여신사이의 딸들이고, 나중에 잠든 브륀힐데를 깨우는 지크프리트는 지크문트의 아들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163 게임[LOL] 10월 13일 수요일 오늘의 일정 5 발그레 아이네꼬 21/10/12 3593 1
    3377 스포츠다시보는 조던의 명장면 Top50 8 김치찌개 16/07/28 3594 1
    5261 일상/생각구두통 메고 집 나간 이야기 16 소라게 17/03/22 3594 17
    8984 음악[클래식] 발퀴레의 기행 : 바그너 Ride of the Valkyries ElectricSheep 19/03/21 3594 0
    12345 오프모임[끝!] 목요일 저녁 음(mm)벙. 연말 노가리를 깝시다. (12/16 20:00~) 19 BitSae 21/12/14 3594 1
    4201 도서/문학ㅋㅋㅋ 6 알료사 16/11/20 3595 0
    4712 음악하루 한곡 012. やなぎなぎ - Rainy Veil 7 하늘깃 17/01/27 3595 0
    4796 창작[소설] 달콤하고 씁쓸한. 23 새벽3시 17/02/07 3595 6
    4893 일상/생각음철 올리니까 좀 깨네여 21 우분투 17/02/16 3595 1
    11031 일상/생각그렇게 똑같은 말 1 머랭 20/10/06 3595 17
    13050 의료/건강아산병원사건 서울대 교수 실명글과 개인적인 견해 17 cummings 22/08/04 3595 22
    2554 창작[21주차] 4월 1일~ 4월 5일 일기 14 얼그레이 16/04/05 3596 1
    6728 일상/생각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7 쉬군 17/12/07 3596 16
    6739 일상/생각디지털 경제는 '암호화폐'로 실체화 된걸까? <4> hojai 17/12/08 3596 1
    2434 방송/연예걸그룹들이 음방 1위까지 걸린 시간 7 Leeka 16/03/20 3597 0
    3874 정치국정감사중 보도본부장 답변 요구에 KBS 사장 "답변하지 마" 7 Toby 16/10/11 3597 0
    5191 역사새벽에…… EE 이야기. 2편(결). 9 Elon 17/03/15 3597 3
    8397 게임[LOL] 10월 21일 일요일 오늘의 일정 10 발그레 아이네꼬 18/10/20 3597 0
    12231 일상/생각[LOL] 그놈의 팬이 뭐길래.. 3 Klopp 21/11/02 3597 3
    11327 사회섹슈얼리티 시리즈 (9) - 성추행, 젠더 표현, 그리고 권력 (2) 3 호라타래 21/01/09 3597 9
    11627 음악중년의 사랑 8 바나나코우 21/04/29 3597 6
    2430 창작[19주차] 무엇이 우리의 밤을 가르게 될까. 1 틸트 16/03/19 3598 1
    11021 게임[LOL] 10월 5일 월요일 오늘의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20/10/04 3598 3
    11551 IT/컴퓨터<소셜 딜레마>의 주된 주장들 7 호미밭의 파스꾼 21/04/06 3598 12
    3607 스포츠[WWE/스포] 오늘 RAW 2 피아니시모 16/08/30 3599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