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07/29 01:06:08
Name   삼성그룹
Subject   [정보(?)] 영화를 좀 더 저렴하게 보시는 방법! (카드편)
이전글들은 https://redtea.kr/?b=3&n=8762, https://redtea.kr/?b=3&n=7876 입니다.

여기에 기본팁들이 적혀져 있읍니다.

사실 많은 팁들은 이전 글에 대부분 있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제가 결제할때 주로 쓰는 팁(?)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것도 각 영화관별로 적어보도록 할께요!(서울극장, 대한극장, 씨네큐, 씨네큐브 등에서의 팁들도 적을게요! ㅎㅎ)



저번 글에서의 팁들을 세줄 정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할인쿠폰, 서울시민카드 등을 활용하자.(+ 통신사 VIP 혜택 혹은 할인을 꼭 활용하세용~)

   서울시민카드는 이제 CGV, 롯데시네마 할인쿠폰이 나오는데요.. 매진이 잘되더라구요 ㅠㅠㅠ



2. 청구할인카드가 있다면 일석이조!



3. 추가포인트 적립도 잊지마세요!(OK캐시백)



저의 경우에는 CGV, 메가박스에 굉장히 치우쳐진 할인카드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영화관 할인카드의 종류를 크게 나눠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3대 영화관에서 할인되는 카드



  1-1) 퍼센트 청구할인 카드

  1-2) 정액형 청구할인 카드

  1-3) 현장할인카드



2. 예매 대행사이트에서 할인되는 카드



3. [영화관 업종]에서 할인되는 카드



이렇게 3개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사실 할인카드들을 많이들 찾으실 때, 영화관 홈페이지를 많이들 보실테고, CGV의 경우애는 책자로 정리해놓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요쪽을 보셔도 좋습니다만, 보유하고 계신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뒤적거려보시면 의외로 할인카드가 많이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각 카드별로 특징들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번의 3대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할인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크게 이득을 볼 수 있는 전략은 현장할인(할인쿠폰도 현장할인에 들어갑니다.) + 청구할인입니다.



현장할인 + 현장할인은 안되용~



우선 여기에는 퍼센트로 청구할인되는 카드들이 있고, 정액형으로 청구할인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퍼센트로 할인되는 카드들은 얼마 이상 결제 시 몇퍼센트 할인이라는 조건이 붙고, 정액형 할인 카드들은 얼마 이상 결제 시 몇원 할인이거나 얼마 이상 결제라는 조건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여기서 어떤 카드로 결제할 지를 선택해야하는데, 저는 보통 이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일단 순 티켓 금액이 있을텐데, 이 순 티켓 금액이라는 것은 일단 아무 할인도 적용하지 않았을때의 가격을 말합니다.



만약 대략 퍼센트 할인가격이 정액 할인금액보다 많다면 퍼센트 할인카드로 결제합니다.



만약 퍼샌트 할인가격이 정액 할인금액과 같거나 대충 비슷하다면 아무 카드로 결제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액 할인 금액이 퍼센트 할인가격보다 크거나 순 티켓 금액이 퍼센트 할인 적용 금액보다 적을 경우 정액 할인형 카드로 결제합니다.



정액형 할인카드가 빛나는 시점은 서울시민카드나 기타 쿠폰으로 할인을 받았을 때죠. (보통 퍼센트 할인은 1만원 이상 결제했을때 적용되니까요..)



마지막으로 현장할인형 카드가 있는데요.



이건 재결제하실때 유용하게 쓰실 수 있는데, 할인쿠폰이 없거나 급하게 현장에서 할인을 받으셔야 할때 주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하나 터치원의 경우 중앙 멤버쉽 중복 할인 적용하면 메가박스에서 현장 5000원 할인+티콤보 5천원 구매쿠폰+T데이터쿠폰이 가능하므로 SKT 고객이시고 보유중이시라면 꽤 쏠쏠합니다, 현재는 단종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예매대행사에서 예매시 할인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메가박스에서 조조 2인 무료로 볼 수 있는 카드도 있고, 맥스무비, 안의공원, 응24에서 할인가능한 카드들이 대표적입니다.



사실 대한극장이나 서울극장은 맥스무비에서 예매가 가능해서 주로 대한극장, 서울극장 예매할때는 맥스무비 할인카드들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근데 대한극장, 서울극장은 맥스무비 전산망을 사용해서 그런가 매표소에서도 결제하면 맥스무비-인터넷PG로 잡혀서  3번의 [영화관 업종]할인카드는 못씁니다.. OTL..



안의공원에서는 주로 아트나인이 예매가 가능해서 T멤버쉽 할인이 안되서 안의공원에서 예매합니다..



씨네큐는 예매대행 포인트 적립이 아마 아예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롯데시네마에서는 응24에서 엘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긴 한데, VIP 선정기준에서는 제외됩니다.



자, 마지막으로 [영화관 업종]에서 할인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은 아마 씨네큐브?랑 씨네큐가 있겠네요.



[영화관 업종]이라는 걸 어떻게 아실 수 있냐면, 해당 매표소에서 결제하시고 카드사 홈페이지, 앱에서 확인하셨을 때 [영화관]이라고

찍히면 됩니다.



씨네큐브는 예매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씨네큐, 씨네큐브 두 곳 모두 아마 자체 전산쓰면 영화관이라고 찍힐겁니다.

(음.. 여기서 질문드릴 게 있는데, 씨네큐브에서 예매대행 예매건도 종이티켓 발권이 가능하던가요?? 매표소에 보니까 종이티켓은 있긴하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3번에 해당하는 카드들은 3사 영화관이 아니더라도 할인이 가능한 카드들입니다.



혹시나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추가
아.. 그리고 저의 경우 CGV는 아트하우스클럽, 커플링클럽(엄마랑 커플입니다.. 사격 중지해주세여;;), 메가박스는 필름소사이어티랑 클래식소사이어티 가입되어 있읍니다.. 롯데시네마는 없더라구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08 일상/생각아이돌에 대한 잡생각 30 다람쥐 17/11/02 6608 13
    9483 기타[정보(?)] 영화를 좀 더 저렴하게 보시는 방법! (카드편) 2 삼성그룹 19/07/29 6608 0
    6231 IT/컴퓨터[긴급] 혹시 알툴바나 스윙 브라우저의 자동 로그인 기능 “알패스”를 쓰시는 분이 계신가요? 24 April_fool 17/09/05 6610 0
    4038 게임[불판] 롤드컵 결승 SKT vs SSG 87 Toby 16/10/30 6612 0
    10866 의료/건강[펌] (COVID19) 범유행 직전입니다. 다시 위기의식을 가지셔야합니다. 1 알겠슘돠 20/08/17 6612 3
    1954 기타젠더와 명칭 33 눈부심 16/01/06 6613 4
    12172 기타성범죄자 조주빈 42년형 소감문 48 흑마법사 21/10/15 6613 1
    3287 스포츠차범근 축구교실의 문제가 제기되었네요. 22 jsclub 16/07/18 6614 0
    10644 일상/생각과분했던 인생 첫 소개팅 이야기 (음슴체 주의) 8 열린음악회 20/06/02 6614 8
    10850 일상/생각엄마와 나 1 머랭 20/08/10 6614 11
    8800 도서/문학(19금?) 서효원 작가의 화형령주 8 덕후나이트 19/01/26 6615 0
    9488 역사일반인이 이해하는 이순신의 거북선 형태 2 메존일각 19/07/30 6615 9
    1991 방송/연예응팔 남편 이야기 13 Leeka 16/01/10 6616 0
    3750 과학/기술양자역학 의식의 흐름: 월급 D 루팡 29 Event Horizon 16/09/22 6616 10
    8264 창작상도동 秘史-하이웨이 민치까스 5 quip 18/09/22 6616 7
    4290 정치다시보는 환생경제 13 Toby 16/12/04 6617 0
    7333 생활체육산 속에서 안 써본 근육을 쓰다가 5 매일이수수께끼상자 18/04/04 6618 20
    9317 방송/연예비가 맞는 음악을 받았을 때 - 방탄, 트와이스, 강다니엘 1 Leeka 19/06/14 6618 0
    4996 과학/기술외계 행성을 (진지하게) 발견하는 방법 8 곰곰이 17/02/24 6620 9
    10150 역사일본군 위안소 지도 다군 20/01/05 6620 12
    3847 과학/기술판다와 비만 3 모모스 16/10/07 6621 5
    12429 일상/생각리을 이야기 21 아침커피 22/01/10 6621 65
    1594 일상/생각아래 글에 이은 [더 랍스터]잡담 6 뤼야 15/11/19 6622 0
    2602 음악독일 언론 긁어오기 - 통영 국제 음악제(스압) 1. 4 표절작곡가 16/04/13 6622 1
    9602 여행[두근두근 미서부] 여행은 지르는 겁니다. 3 16 지옥길은친절만땅 19/08/31 6622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