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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9/08/08 02:50:09 |
| Name | 별이돌이 |
| Subject | 그 웃는 얼굴을 그에게도 보여줄 수는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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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가 좋지 않은 와중에 이에 관하여 의견을 표하는 사람들을 볼 때 항상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주변 혹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일본과 북한에 대하여 상반된 의견을 내놓더군요. 예를 들면 자한당계 정치인과 그 지지자는 북한에 대해서 강경한 태도를 취하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더불어민주당계 정치인과 그 지지자들은 비교적 북한에 대해서 부드럽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듯합니다. 정부의 태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개의 정권은 북한과의 교류를 최대한 단절하고자 하면서 일본에 관련된 문제는 최대한 봉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반면 현 정부는 북한에 대해서는 관대한 자세를 보이면서 일본에는 굴복하지 않으려는 외교 정책을 펼치는 중입니다. 저는 이런 현상을 볼 때마다 좀 의아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두 나라, 일본과 북한이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상대가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아래에서 두 나라를 세 가지 측면에서 비교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과거에 한국(남한 혹은 대한민국)에 피해를 줬는가? 두 나라 모두 과거에 한국에 피해를 줬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일본은 수십 년간 한국을 식민지배했고, 북한은 직접적으로 남한을 침공했으니까요. 둘 중 어느 쪽이 더 큰 피해를 줬는가를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북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민지배가 종식된 시점과 정전협정이 체결된 시점에서 남한의 상태를 비교해보면 전쟁 후의 참상이 더 심각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쟁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끝난 반면 식민지배는 오랜 기간 지속하면서 징용과 위안부, 생체실험 등 수 많은 문제를 남겼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느 쪽이 끼친 피해가 더 크다고 확언하기는 어렵습니다. 두 번째, 해당 피해에 대하여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는가? 두 나라 모두 과거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거나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명확합니다. 일본은 중간중간 사과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행동들을 하기는 했고, 군사정권 당시 졸속 협정으로 적은 액수의 보상을 하기도 했지만, 최근의 분쟁을 보면 여전히 역사를 왜곡하여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북한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겠지요. 확실한 증거가 없는 천안함 사건을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남한의 해군을 선제공격하고, 영토를 포격하고, 순찰로에 지뢰를 깔아 군인의 다리를 자르는 판국에 사과나 보상은 꿈도 꾸지 못할 일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거의 잘못에 대해 국가, 학계, 언론, 개인 그 어느 측면에서도 한 마디 사과의 말도 없는 북한보다는 그래도 가뭄에 콩 나듯 정부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 일본 쪽이 조금은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 번째, 현재 해당 국가와의 관계가 악화하면 한국에 손해가 있는가? 당연히 손해가 있습니다. 주변국과의 관계가 험악하면 나라가 평안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근방에 북한이 있어서 발생하는 불이익은 이미 여러 측면에서 논의가 되었고, 이를 해소하여 얻는 이익은 북한과의 친교를 주장하는 정책, 나아가 통일을 원하는 주장의 근거 중 하나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일본과의 관계가 틀어져도 손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감정이 많이 상했기 때문에 상대방이 없어도 아무 문제 없이 살 것처럼 굴지만, 지난 수십 년간 양국은 미국을 중심으로 이미 깊은 관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이러한 관계가 모두 파탄 나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은 분명한 억지입니다. 단적으로 일본과 한국의 사이가 북한과 한국의 사이처럼 변한다면 우리 국민의 삶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반적인 논조에서 이미 느끼셨겠지만, 일본 문화 전반에 대하여 호감을 느끼는 사람으로서 최근 한일 양국의 관계가 악화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주변국과의 관계가 망가지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고, 따라서 어느 정도는 상대에 맞춰가는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만약 한국의 정치 지형이 당장의 안위와 경제적 이익 등을 포기하더라도 과거사에 대한 확실한 정리가 먼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과거사보다는 앞으로의 일에 집중하여 사과와 보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지금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 일이 먼저라는 사람들로 나뉘어 있다면, 이는 서로 생각이 달라 발생하는 일이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가장 큰 두 정치 세력이 가장 가까운 두 나라에 대하여 취하는 태도가 상반되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들과의 마찰만 커지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일으켜 한국의 국민과 국토에 심각한 상처를 입힌 나라의 지도자, 심지어 그 원흉인 독재자의 손자에게 사과 혹은 보상에 대한 말 한마디 꺼내지 않고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다면, 위안부가 자발적이었다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전범의 손자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한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을 피해자의 동의도 없이 받아 재단 하나 만들어 놓고는 해당 문제가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었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핵폭탄을 개발하는 동시에 하루가 멀다고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이는 한미의 군사행동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말도 믿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어떤 이유에서든 일본에 관련된 여러 소비를 불매하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때마다 그 운동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의 자유는 충분히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현 정부와 그 지지자들이 북한에 대하여 취하는 태도를 일본에게도 적용해 줄 수는 없을까 하는 아쉬움에 글을 씁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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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분이 제가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와 유사합니다.
비난 때문에 기분은 좀 나쁠 수 있어도 선택의 자유는 충분히 존중해주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되면 불필요하게 서로의 감정만 상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비난을 받고 기분이 나빠졌을 때, Cascade님처럼 선택의 자유는 충분히 존중해주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의견이 대다수라면 비난을 받은 사람 또한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어떤 행동을 하게 마련입니다.
선택의 자유가 존중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언쟁과 무관하게 결과로 나타나는 각자의 행동이 동일하다면, 굳이 서로 싸울 필요가 있느냐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비난 때문에 기분은 좀 나쁠 수 있어도 선택의 자유는 충분히 존중해주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되면 불필요하게 서로의 감정만 상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불매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비난을 받고 기분이 나빠졌을 때, Cascade님처럼 선택의 자유는 충분히 존중해주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의견이 대다수라면 비난을 받은 사람 또한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어떤 행동을 하게 마련입니다.
선택의 자유가 존중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언쟁과 무관하게 결과로 나타나는 각자의 행동이 동일하다면, 굳이 서로 싸울 필요가 있느냐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정부에서는 감정을 없애고 북 일 양국을 건조하게 대해야 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사람들의 기본 인식은 좀 다를 수 있다 봅니다. 북한은 내전이었고 동포라서 같이 살 수도 있고 통일 호재?가 있는데, 일본은 남이고 왜란등이 많았어서 감정이 좋기가 어려울 수 있겠죠.
그런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북한은 우리와 제대로 된 교류하고 있지도 않죠. 애시당초 논외수준에 그 밑에서 억압받는 인민들은 본인의 선택도 아니죠. 이건 주입식 교육으로인한 저만 그런건지 동포라는 감정도 아직은 살아있고요. 일본은 과거 조선을 식민지로 빨아먹고 남북분단의 빌미 제공에 핵맞고 다죽어가던거 육이오로 경제회복한 주제에 한국 깔보고 뭉게려는게 아직도 있죠. 갖잖은 명분으로 한국 엿되바라 시전중이고요. 북한은 수뇌층의 말뿐인 도발이라면 일본은 현실적으로 타격을 줬고 그 수뇌들 뽑은그 국민들은 애시당초 한국 불매 선두주자들이고요.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해방 후 좌우 싸움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구나 싶습니다. 기본적 스탠스가 차이나다 보니
그런거겠죠. 그래도 같은 민족인데, 그래도 같은 자유세계인데 이 두 생각들이 절대 서로를 인정하지 않죠.
그런거겠죠. 그래도 같은 민족인데, 그래도 같은 자유세계인데 이 두 생각들이 절대 서로를 인정하지 않죠.
두 나라의 비슷한 점을 이야기 하셨으니 다른 점을 이야기 해볼게요.
북한은 이미 우리와 체제경쟁이 끝난 상황입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삼일 내에 우리는 승리합니다.
이건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밖에 없죠.
문제는 그 과정가운데 우리의 피해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전쟁이 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를 하는 거죠. 머리 위에 당장 해체가 어려운 폭탄이 있으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반면 일본은 그 전까지 계속 굴종의 역사가 지속되었죠. 우리나 마음속으로 왜놈이라 무시했지, 경제력이나 과학기술력에서... 더 보기
북한은 이미 우리와 체제경쟁이 끝난 상황입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삼일 내에 우리는 승리합니다.
이건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밖에 없죠.
문제는 그 과정가운데 우리의 피해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전쟁이 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를 하는 거죠. 머리 위에 당장 해체가 어려운 폭탄이 있으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반면 일본은 그 전까지 계속 굴종의 역사가 지속되었죠. 우리나 마음속으로 왜놈이라 무시했지, 경제력이나 과학기술력에서... 더 보기
두 나라의 비슷한 점을 이야기 하셨으니 다른 점을 이야기 해볼게요.
북한은 이미 우리와 체제경쟁이 끝난 상황입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삼일 내에 우리는 승리합니다.
이건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밖에 없죠.
문제는 그 과정가운데 우리의 피해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전쟁이 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를 하는 거죠. 머리 위에 당장 해체가 어려운 폭탄이 있으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반면 일본은 그 전까지 계속 굴종의 역사가 지속되었죠. 우리나 마음속으로 왜놈이라 무시했지, 경제력이나 과학기술력에서나 문화에서 항상 아래에 있었던 게 사실이죠. 그러던 차에 일본이 장기침체를 겪으며, 이제야 비슷하게 올라온 상황이죠.
그리고 북한은 미래에 우리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인구건 자원이건 영토건 아무튼 21세기에 새로운 영토 그것도 현재 영토와 비슷한 크기라면 무시할수 없는 메리트가 됩니다. 물론 그 와중에 지불해야하는 비용때문에 반대하는 분들도 많지만 아무튼.
반면 일본은 어떤일이 일어나도 우리가 먹을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럴 메리트도 없고요. 차라리 특허나 좀 받아오면 그게 더 도움이 되겠네요.
북한은 이미 우리와 체제경쟁이 끝난 상황입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삼일 내에 우리는 승리합니다.
이건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밖에 없죠.
문제는 그 과정가운데 우리의 피해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전쟁이 나지 않도록 리스크관리를 하는 거죠. 머리 위에 당장 해체가 어려운 폭탄이 있으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반면 일본은 그 전까지 계속 굴종의 역사가 지속되었죠. 우리나 마음속으로 왜놈이라 무시했지, 경제력이나 과학기술력에서나 문화에서 항상 아래에 있었던 게 사실이죠. 그러던 차에 일본이 장기침체를 겪으며, 이제야 비슷하게 올라온 상황이죠.
그리고 북한은 미래에 우리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인구건 자원이건 영토건 아무튼 21세기에 새로운 영토 그것도 현재 영토와 비슷한 크기라면 무시할수 없는 메리트가 됩니다. 물론 그 와중에 지불해야하는 비용때문에 반대하는 분들도 많지만 아무튼.
반면 일본은 어떤일이 일어나도 우리가 먹을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럴 메리트도 없고요. 차라리 특허나 좀 받아오면 그게 더 도움이 되겠네요.
[그리고 북한은 미래에 우리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이 지점이 글쓴 분이 이런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되는거란 생각이 듭니다.
정치권에 주로 포진한 세대 중 특히 현 여권은 저런 생각을 보통 기저에 깔아두고 행동을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세대, 특히 더 이상 북한에 가족이 없거나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본 적도 없고 북한에 있는 가족 얘기를 해줄 수 있는 친척도 없는 사람들은 별로 저런 생각을 안 하는것 같거든요. 비용이 어쨌느니를 떠나서 그냥 다른 나라(=통일비용을 생각... 더 보기
이 지점이 글쓴 분이 이런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되는거란 생각이 듭니다.
정치권에 주로 포진한 세대 중 특히 현 여권은 저런 생각을 보통 기저에 깔아두고 행동을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세대, 특히 더 이상 북한에 가족이 없거나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본 적도 없고 북한에 있는 가족 얘기를 해줄 수 있는 친척도 없는 사람들은 별로 저런 생각을 안 하는것 같거든요. 비용이 어쨌느니를 떠나서 그냥 다른 나라(=통일비용을 생각... 더 보기
[그리고 북한은 미래에 우리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이 지점이 글쓴 분이 이런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되는거란 생각이 듭니다.
정치권에 주로 포진한 세대 중 특히 현 여권은 저런 생각을 보통 기저에 깔아두고 행동을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세대, 특히 더 이상 북한에 가족이 없거나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본 적도 없고 북한에 있는 가족 얘기를 해줄 수 있는 친척도 없는 사람들은 별로 저런 생각을 안 하는것 같거든요. 비용이 어쨌느니를 떠나서 그냥 다른 나라(=통일비용을 생각할 이유가 없음. 애초에 남이니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독일이랑 오스트리아처럼요.
저런 생각을 안 하는 입장에서는 저런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정치권의 일련의 행동들이 그냥 이해가 안 되는거에요. 그러니 퍼주기니 북한한테 설설 기니 하는 얘기가 나오죠. 물론 그 반대쪽도 통일을 위한 길게 본 밑작업을 하는건데 왜 자꾸 퍼주기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되긴 마찬가지겠고요.
이 지점이 글쓴 분이 이런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되는거란 생각이 듭니다.
정치권에 주로 포진한 세대 중 특히 현 여권은 저런 생각을 보통 기저에 깔아두고 행동을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세대, 특히 더 이상 북한에 가족이 없거나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본 적도 없고 북한에 있는 가족 얘기를 해줄 수 있는 친척도 없는 사람들은 별로 저런 생각을 안 하는것 같거든요. 비용이 어쨌느니를 떠나서 그냥 다른 나라(=통일비용을 생각할 이유가 없음. 애초에 남이니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독일이랑 오스트리아처럼요.
저런 생각을 안 하는 입장에서는 저런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정치권의 일련의 행동들이 그냥 이해가 안 되는거에요. 그러니 퍼주기니 북한한테 설설 기니 하는 얘기가 나오죠. 물론 그 반대쪽도 통일을 위한 길게 본 밑작업을 하는건데 왜 자꾸 퍼주기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되긴 마찬가지겠고요.
분단 이후 반세기 이상 지나 세대가 바뀐 현재에 와서는 양쪽 국민들의 대다수가 통일을 원하는지도 의문일 뿐더러 각각의 이해관계에 따라 원하는 통일의 형태도 죄다 달라서 이제는 도저히 북한이 우리땅이 될 확률이 높다고 말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등을 보면 남한 국민의 대다수가 통일을 원하는 듯하지만, 북한 주민도 그러한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양쪽이 생각하는 통일의 개념이 동일한 것인지도 의문이고요. 그렇게 단순한 근거를 가지고 북한 지역이 미래에 우리 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할 수는 없지요. 다만 이러한 믿음에 기반하여 북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시는 분이 있다는 점은 알겠습니다.
굴종의 역사가 지속하였고 항상 아래에 있었다고 말씀하시길래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는 확실하게 승리했기 때문에 리... 더 보기
굴종의 역사가 지속하였고 항상 아래에 있었다고 말씀하시길래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는 확실하게 승리했기 때문에 리... 더 보기
여론조사 등을 보면 남한 국민의 대다수가 통일을 원하는 듯하지만, 북한 주민도 그러한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양쪽이 생각하는 통일의 개념이 동일한 것인지도 의문이고요. 그렇게 단순한 근거를 가지고 북한 지역이 미래에 우리 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할 수는 없지요. 다만 이러한 믿음에 기반하여 북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시는 분이 있다는 점은 알겠습니다.
굴종의 역사가 지속하였고 항상 아래에 있었다고 말씀하시길래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는 확실하게 승리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하지만, 일본과의 관계 악화에 따른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말씀대로 과거에 아래에 있었다가 이제 비슷해져서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고 자존심부터 세우는 상황이라면, 이를 두고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굴종의 역사가 지속하였고 항상 아래에 있었다고 말씀하시길래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는 확실하게 승리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하지만, 일본과의 관계 악화에 따른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말씀대로 과거에 아래에 있었다가 이제 비슷해져서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고 자존심부터 세우는 상황이라면, 이를 두고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가해자는 창녀관광 운운하면서 우리를 모욕하는데 왜 피해자는 가해자를 이해해야 하네요.
사실은 이해가 아니라 굴종이죠.
사실은 이해가 아니라 굴종이죠.
피해자가 가해자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처음으로 달아두신 댓글을 보고, 제가 이해한 바로는, grey님께서는 북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시는 분들의 태도에 대한 근거로 북한은 동족이고, 일본은 남이라는 점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같은 피해를 봤다면 오히려 남에게 당하는 것보다 동족에게 당하는 것이 더 기분 나쁘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아니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면 더 좋겠지만 남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남, ... 더 보기
처음으로 달아두신 댓글을 보고, 제가 이해한 바로는, grey님께서는 북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시는 분들의 태도에 대한 근거로 북한은 동족이고, 일본은 남이라는 점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같은 피해를 봤다면 오히려 남에게 당하는 것보다 동족에게 당하는 것이 더 기분 나쁘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아니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면 더 좋겠지만 남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남, ... 더 보기
피해자가 가해자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처음으로 달아두신 댓글을 보고, 제가 이해한 바로는, grey님께서는 북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시는 분들의 태도에 대한 근거로 북한은 동족이고, 일본은 남이라는 점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같은 피해를 봤다면 오히려 남에게 당하는 것보다 동족에게 당하는 것이 더 기분 나쁘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아니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면 더 좋겠지만 남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남, 그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존재입니다. 반면 가족은 그래도 가족이라면 서로를 보살펴야 하는 존재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식민지배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이익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야만적인 남에게 당한 것이고, 남침에 따른 한국전쟁은 천년동안 가족으로 지내던 사람들이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칼을 들이댄 것이니, 오히려 후자의 경우가 더 기분이 나쁘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달아두신 댓글을 보고, 제가 이해한 바로는, grey님께서는 북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시는 분들의 태도에 대한 근거로 북한은 동족이고, 일본은 남이라는 점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같은 피해를 봤다면 오히려 남에게 당하는 것보다 동족에게 당하는 것이 더 기분 나쁘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아니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면 더 좋겠지만 남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남, 그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존재입니다. 반면 가족은 그래도 가족이라면 서로를 보살펴야 하는 존재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식민지배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이익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야만적인 남에게 당한 것이고, 남침에 따른 한국전쟁은 천년동안 가족으로 지내던 사람들이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칼을 들이댄 것이니, 오히려 후자의 경우가 더 기분이 나쁘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가장 소망하는것은 제가 살아있을때
통일에 근접한 사건만 안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이 나라는 분명 우리들한테 엄청난 짐을 들이밀게 뻔한지라....저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만약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북한 사람들과 대한민국 사람들이 섞여 사는 순간 서로 증오하기 시작하고 높으신 분들은 뒷짐지고 구경 할게 뻔하네요.
통일에 근접한 사건만 안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이 나라는 분명 우리들한테 엄청난 짐을 들이밀게 뻔한지라....저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만약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북한 사람들과 대한민국 사람들이 섞여 사는 순간 서로 증오하기 시작하고 높으신 분들은 뒷짐지고 구경 할게 뻔하네요.
일본은 한때 g2였죠
지금도 다섯손가락 안에는 충분히 들어가고 분야별로 세계원톱인 것들도 많습니다
그런 선진국 일본과
인민은 배 쫄쫄 굶으면서 농사짓고 있는데 군부는 핵미사일만들고 있는
군사독재국가 북한을
같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징용 위안부 배상금 받고싶어서 일본하고 쌈박질하는게 아니잖아요
니들 옛날에 잘못한거 사과해라 죠
65년 한일협정은 한화회장이 줄빠따때리고 2천만원던져준거랑 똑같죠 그게 사과입니까?
돈받아놓고 나중에 지랄하는거 맞아요 우리나라 꼴이 그래요
그런... 더 보기
지금도 다섯손가락 안에는 충분히 들어가고 분야별로 세계원톱인 것들도 많습니다
그런 선진국 일본과
인민은 배 쫄쫄 굶으면서 농사짓고 있는데 군부는 핵미사일만들고 있는
군사독재국가 북한을
같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징용 위안부 배상금 받고싶어서 일본하고 쌈박질하는게 아니잖아요
니들 옛날에 잘못한거 사과해라 죠
65년 한일협정은 한화회장이 줄빠따때리고 2천만원던져준거랑 똑같죠 그게 사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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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때 g2였죠
지금도 다섯손가락 안에는 충분히 들어가고 분야별로 세계원톱인 것들도 많습니다
그런 선진국 일본과
인민은 배 쫄쫄 굶으면서 농사짓고 있는데 군부는 핵미사일만들고 있는
군사독재국가 북한을
같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징용 위안부 배상금 받고싶어서 일본하고 쌈박질하는게 아니잖아요
니들 옛날에 잘못한거 사과해라 죠
65년 한일협정은 한화회장이 줄빠따때리고 2천만원던져준거랑 똑같죠 그게 사과입니까?
돈받아놓고 나중에 지랄하는거 맞아요 우리나라 꼴이 그래요
그런데 한화회장한테 줄빠따맞고 2천만원받았다가
그돈으로 it사업체 차려서 넥슨정도 키워서 내가 넥슨회장이 됐다면
돈받은건 치료하려고 받은거고 줄빠따때린건 잘못한거아니냐 잘못했다고 해야하는거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왜 전쟁을 일으켜서 우리국민 수십만을 죽게 한 북한한테는 안그러냐
북한은 선진국이 아니잖아요
아직도 미사일쏴대는 독재국가잖아요
사죄하라는 말을 들어처먹을데에다 해야죠
식민지배일본vs전쟁범북한 누가 더 잘못했냐 가 아니죠
일본과는 과거사를 털어낼 타이밍이고(사실 늦었죠) 북한과는 아직 아닌거죠
북한과의 과거사는
북한의 체재를 무너뜨리고 지도부에게 실제로 벌을 내리거나
정상국가로서의 수교를 완료하고 그 뒤에 과거사에 있어 사과 배상등을 논의할 수 있는 것이지
지금 시점에서 왜 일본한테는 뭐라하고 북한한테는 암말못하냐 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죠
지금도 다섯손가락 안에는 충분히 들어가고 분야별로 세계원톱인 것들도 많습니다
그런 선진국 일본과
인민은 배 쫄쫄 굶으면서 농사짓고 있는데 군부는 핵미사일만들고 있는
군사독재국가 북한을
같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징용 위안부 배상금 받고싶어서 일본하고 쌈박질하는게 아니잖아요
니들 옛날에 잘못한거 사과해라 죠
65년 한일협정은 한화회장이 줄빠따때리고 2천만원던져준거랑 똑같죠 그게 사과입니까?
돈받아놓고 나중에 지랄하는거 맞아요 우리나라 꼴이 그래요
그런데 한화회장한테 줄빠따맞고 2천만원받았다가
그돈으로 it사업체 차려서 넥슨정도 키워서 내가 넥슨회장이 됐다면
돈받은건 치료하려고 받은거고 줄빠따때린건 잘못한거아니냐 잘못했다고 해야하는거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왜 전쟁을 일으켜서 우리국민 수십만을 죽게 한 북한한테는 안그러냐
북한은 선진국이 아니잖아요
아직도 미사일쏴대는 독재국가잖아요
사죄하라는 말을 들어처먹을데에다 해야죠
식민지배일본vs전쟁범북한 누가 더 잘못했냐 가 아니죠
일본과는 과거사를 털어낼 타이밍이고(사실 늦었죠) 북한과는 아직 아닌거죠
북한과의 과거사는
북한의 체재를 무너뜨리고 지도부에게 실제로 벌을 내리거나
정상국가로서의 수교를 완료하고 그 뒤에 과거사에 있어 사과 배상등을 논의할 수 있는 것이지
지금 시점에서 왜 일본한테는 뭐라하고 북한한테는 암말못하냐 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죠
어떤 부분에서 불편해 하시는지 모르는건 아니예요. 사회 전반에 간접적인 압력이 흐르는게 분명히 있죠. 하지만 그런게 전혀 없는것은 사회도 커뮤니티도 아니어서요. 별이돌이님은 어떤 상황이어야 자유가 '충분히' 존중받는다고 느끼실까요?
불매운동하는 사람들 중에 과격하게 글을 올리는 사람이 1%미만이면 될까요? 자기들에 대한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지 않으면 될까요? 아니면 본문처럼 그들은 우리를 창녀여행으로 비난하는데도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면 될까요? 별이돌이님의 자유가 '충분히'존중받으려면 어떤 상황이면 좋을지 알려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불매운동하는 사람들 중에 과격하게 글을 올리는 사람이 1%미만이면 될까요? 자기들에 대한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지 않으면 될까요? 아니면 본문처럼 그들은 우리를 창녀여행으로 비난하는데도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면 될까요? 별이돌이님의 자유가 '충분히'존중받으려면 어떤 상황이면 좋을지 알려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DJ생각해보세요
북한과도 친했지만 일본과도 친했어요
정확히는 북한 정권과 일본 행정부죠
많이 헷갈려하시는데 우리나라 행정부(정권)는 현재 아베정권을 상대하는 겁니다 그냥 일본이란 나라가 아니라...
근 십여년간 (중간에 몇년 빼고) 아베(및 세력)가 장기 집권하며 우경화에 드라이브 걸면서 그게 점점 속도가 붙으며 그쪽에서 먼저 시지 걸어온 겁니다.
전 정권이 일본과의 "봉합"했다고 하시는데 정말 좋게 표현 하셨네요. 개인과 회사와의 소송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 거래를 이용한 개입을 하여 판결을 질질 끌고 판결을... 더 보기
북한과도 친했지만 일본과도 친했어요
정확히는 북한 정권과 일본 행정부죠
많이 헷갈려하시는데 우리나라 행정부(정권)는 현재 아베정권을 상대하는 겁니다 그냥 일본이란 나라가 아니라...
근 십여년간 (중간에 몇년 빼고) 아베(및 세력)가 장기 집권하며 우경화에 드라이브 걸면서 그게 점점 속도가 붙으며 그쪽에서 먼저 시지 걸어온 겁니다.
전 정권이 일본과의 "봉합"했다고 하시는데 정말 좋게 표현 하셨네요. 개인과 회사와의 소송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 거래를 이용한 개입을 하여 판결을 질질 끌고 판결을... 더 보기
DJ생각해보세요
북한과도 친했지만 일본과도 친했어요
정확히는 북한 정권과 일본 행정부죠
많이 헷갈려하시는데 우리나라 행정부(정권)는 현재 아베정권을 상대하는 겁니다 그냥 일본이란 나라가 아니라...
근 십여년간 (중간에 몇년 빼고) 아베(및 세력)가 장기 집권하며 우경화에 드라이브 걸면서 그게 점점 속도가 붙으며 그쪽에서 먼저 시지 걸어온 겁니다.
전 정권이 일본과의 "봉합"했다고 하시는데 정말 좋게 표현 하셨네요. 개인과 회사와의 소송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 거래를 이용한 개입을 하여 판결을 질질 끌고 판결을 바꾸려고 한 정황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판결 관련에 대해서는 문건이 나왔고요.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해가며 정의를 외면한채 굴종하는건데 그렇게 일본과의 관계를 이어 나가는게 맞는건지 의문도 들지 않습니다
북한과도 친했지만 일본과도 친했어요
정확히는 북한 정권과 일본 행정부죠
많이 헷갈려하시는데 우리나라 행정부(정권)는 현재 아베정권을 상대하는 겁니다 그냥 일본이란 나라가 아니라...
근 십여년간 (중간에 몇년 빼고) 아베(및 세력)가 장기 집권하며 우경화에 드라이브 걸면서 그게 점점 속도가 붙으며 그쪽에서 먼저 시지 걸어온 겁니다.
전 정권이 일본과의 "봉합"했다고 하시는데 정말 좋게 표현 하셨네요. 개인과 회사와의 소송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 거래를 이용한 개입을 하여 판결을 질질 끌고 판결을 바꾸려고 한 정황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판결 관련에 대해서는 문건이 나왔고요.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해가며 정의를 외면한채 굴종하는건데 그렇게 일본과의 관계를 이어 나가는게 맞는건지 의문도 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말씀하신 관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현재 청구권과 관련한 소송에 대해서, 제가 법리적인 부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청구권을 인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협정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에 대해 심지어 일본 정부 인사들조차 시인한 적이 있고, 말씀대로 돈 받아내자고 지금 이러는 것도 아니지요. 잘못에 대한 응당한 사과를 받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북한에게 사과를 요구할 때가 아니라는 주장은 제가 보기에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원인과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 더 보기
현재 청구권과 관련한 소송에 대해서, 제가 법리적인 부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청구권을 인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협정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에 대해 심지어 일본 정부 인사들조차 시인한 적이 있고, 말씀대로 돈 받아내자고 지금 이러는 것도 아니지요. 잘못에 대한 응당한 사과를 받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북한에게 사과를 요구할 때가 아니라는 주장은 제가 보기에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원인과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 더 보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말씀하신 관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현재 청구권과 관련한 소송에 대해서, 제가 법리적인 부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청구권을 인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협정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에 대해 심지어 일본 정부 인사들조차 시인한 적이 있고, 말씀대로 돈 받아내자고 지금 이러는 것도 아니지요. 잘못에 대한 응당한 사과를 받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북한에게 사과를 요구할 때가 아니라는 주장은 제가 보기에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원인과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해방 직후 일본과 관련된 과거를 말끔히 청산해야 할 시기에 북한, 나아가 공산주의 세력과의 대립이 발생하면서 일본은 다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국내의 친일파 청산 문제는 뒤로 미루어지지 않았습니까? 다른 시급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사과를 요구할 때가 아니다, 이는 군부정권이 먹고사는 문제가 먼저라면서 돈 받아 챙기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행동한 논리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체제를 무너뜨리고 지도부를 벌한다는 이야기는 실현 가능성이 낮고, 결국 정상국가로 수교한 후 통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야 할텐데, 이 과정에서 과거의 잘못에 관한 이야기가 일본과 관련된 문제처럼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말씀하신 바를 생각해 보면, 상대 국가가 막장일수록 사과와 배상 등의 이야기를 꺼낼 수 없게 됩니다. 70여년 전 종결된 식민지배에 대한 보상을 두고는 아직도 치를 떠는 반면, 당장 10년 이내에도 국토에 포격을 가하고, 지뢰를 매설하여 국군의 다리를 자르는 등 적대 행위를 멈추지 않는 국가에 대해서는 원래 그런 나라고, 말한다고 들어먹을 나라가 아니니 나중에 이야기하자, 이렇게 된다는 겁니다. 만약 아베가 일본 국민을 선동하는데 성공해서 일본 또한 말을 들어처먹을 나라가 아니게 된다면, 그때는 일본에 대한 사과 요구도 아 들어먹을 놈들이 아니구나 하고 포기해야 할까요?
현재 청구권과 관련한 소송에 대해서, 제가 법리적인 부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청구권을 인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협정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에 대해 심지어 일본 정부 인사들조차 시인한 적이 있고, 말씀대로 돈 받아내자고 지금 이러는 것도 아니지요. 잘못에 대한 응당한 사과를 받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북한에게 사과를 요구할 때가 아니라는 주장은 제가 보기에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원인과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해방 직후 일본과 관련된 과거를 말끔히 청산해야 할 시기에 북한, 나아가 공산주의 세력과의 대립이 발생하면서 일본은 다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국내의 친일파 청산 문제는 뒤로 미루어지지 않았습니까? 다른 시급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사과를 요구할 때가 아니다, 이는 군부정권이 먹고사는 문제가 먼저라면서 돈 받아 챙기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행동한 논리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체제를 무너뜨리고 지도부를 벌한다는 이야기는 실현 가능성이 낮고, 결국 정상국가로 수교한 후 통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야 할텐데, 이 과정에서 과거의 잘못에 관한 이야기가 일본과 관련된 문제처럼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말씀하신 바를 생각해 보면, 상대 국가가 막장일수록 사과와 배상 등의 이야기를 꺼낼 수 없게 됩니다. 70여년 전 종결된 식민지배에 대한 보상을 두고는 아직도 치를 떠는 반면, 당장 10년 이내에도 국토에 포격을 가하고, 지뢰를 매설하여 국군의 다리를 자르는 등 적대 행위를 멈추지 않는 국가에 대해서는 원래 그런 나라고, 말한다고 들어먹을 나라가 아니니 나중에 이야기하자, 이렇게 된다는 겁니다. 만약 아베가 일본 국민을 선동하는데 성공해서 일본 또한 말을 들어처먹을 나라가 아니게 된다면, 그때는 일본에 대한 사과 요구도 아 들어먹을 놈들이 아니구나 하고 포기해야 할까요?
전부 옳은 말씀입니다.
일본에서 우경화를 통한 정권 유지 및 국내 안정 시도가 이어지면서 한국에 먼저 시비를 걸어 온 것이지요. 따라서 이에 굴종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시도를 하는 북한에게는 적극적으로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습니까? 핵폭탄과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무력을 과시하여 국내의 반대세력을 폭압하고 한국에 대한 위협과 적대행위를 일삼는 나라에게도 먼저 대화를 요구하고, 합의를 이행하지 않아도 이해하고 기다릴 수 있다면 일본에 대해서도 동일한 태도를 보일 수 있지 않은가... 더 보기
일본에서 우경화를 통한 정권 유지 및 국내 안정 시도가 이어지면서 한국에 먼저 시비를 걸어 온 것이지요. 따라서 이에 굴종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시도를 하는 북한에게는 적극적으로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습니까? 핵폭탄과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무력을 과시하여 국내의 반대세력을 폭압하고 한국에 대한 위협과 적대행위를 일삼는 나라에게도 먼저 대화를 요구하고, 합의를 이행하지 않아도 이해하고 기다릴 수 있다면 일본에 대해서도 동일한 태도를 보일 수 있지 않은가... 더 보기
전부 옳은 말씀입니다.
일본에서 우경화를 통한 정권 유지 및 국내 안정 시도가 이어지면서 한국에 먼저 시비를 걸어 온 것이지요. 따라서 이에 굴종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시도를 하는 북한에게는 적극적으로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습니까? 핵폭탄과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무력을 과시하여 국내의 반대세력을 폭압하고 한국에 대한 위협과 적대행위를 일삼는 나라에게도 먼저 대화를 요구하고, 합의를 이행하지 않아도 이해하고 기다릴 수 있다면 일본에 대해서도 동일한 태도를 보일 수 있지 않은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반대로 일본의 여러 부당한 요구에 굴복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북한의 패악질에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것 역시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이 제 생각에는 논리적이지만 주변의 사람들이나 정치세력의 태도를 보면 이 두 가지 사안에서 태도가 갈린다는 것이 이 글의 주제이고요.
일본에서 우경화를 통한 정권 유지 및 국내 안정 시도가 이어지면서 한국에 먼저 시비를 걸어 온 것이지요. 따라서 이에 굴종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시도를 하는 북한에게는 적극적으로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습니까? 핵폭탄과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무력을 과시하여 국내의 반대세력을 폭압하고 한국에 대한 위협과 적대행위를 일삼는 나라에게도 먼저 대화를 요구하고, 합의를 이행하지 않아도 이해하고 기다릴 수 있다면 일본에 대해서도 동일한 태도를 보일 수 있지 않은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반대로 일본의 여러 부당한 요구에 굴복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북한의 패악질에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것 역시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이 제 생각에는 논리적이지만 주변의 사람들이나 정치세력의 태도를 보면 이 두 가지 사안에서 태도가 갈린다는 것이 이 글의 주제이고요.
불매운동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안 하는 사람들을 압박합니다. 그래야 효과가 올라가니까요
뭐 그 사람들 중에 과한 사람이 있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느 정도의 압박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불매운동 자체가 동력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요. 불필요하게 서로의 감정만 상하는 게 아니라 이미 국가간의 대립이 그걸 자극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저는 불매운동을 압박하는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자유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건 아니라는 거죠.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막지 않는 이상 선택의 자유는 분명히 존중받고 계신 겁니다.
뭐 그 사람들 중에 과한 사람이 있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느 정도의 압박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불매운동 자체가 동력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요. 불필요하게 서로의 감정만 상하는 게 아니라 이미 국가간의 대립이 그걸 자극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저는 불매운동을 압박하는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자유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건 아니라는 거죠.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막지 않는 이상 선택의 자유는 분명히 존중받고 계신 겁니다.
불매운동을 강요하는 것, 불매운동을 폄하하는 것 모두 상대방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임은 분명합니다. 제가 이 두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이유는, 이러한 갈등이 전혀 생산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매운동에 관해서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서로 다른 두 의견을 가지고 논쟁이 일어난다고 해서 어느 한 쪽의 태도가 바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른 것도 아니니 정의가 실현될 일도 없겠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논지와 벗어난 상대방에 대한 비하 표현 등으로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은 매우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불필요... 더 보기
불매운동을 강요하는 것, 불매운동을 폄하하는 것 모두 상대방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동임은 분명합니다. 제가 이 두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이유는, 이러한 갈등이 전혀 생산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매운동에 관해서 인터넷이나 현실에서 서로 다른 두 의견을 가지고 논쟁이 일어난다고 해서 어느 한 쪽의 태도가 바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른 것도 아니니 정의가 실현될 일도 없겠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논지와 벗어난 상대방에 대한 비하 표현 등으로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은 매우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불필요한 말을 나누어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하는 일을 한단 말입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간접적인 압력이 없는 것은 사회가 아니라면 카톡에 도는 찌라시를 보고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 노년층이나 꼰대문화, 성차별, 소수자 차별 등을 모두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 것도 사회에 흐르는 간접적인 압력이니까요.
진정 서로의 자유를 충분히 존중하려면,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라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매운동을 하는 사람과 불매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만났을 때 서로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알겠습니다 존중합니다" 라고 한다면 이를 둘러싼 다툼이 일어나겠습니까? 어느 쪽이든 먼저 상대방이 옳지 않다는 주장을 하기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불매운동이 절대선 또는 절대악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이상, 상대방의 생각을 평가하지 않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간접적인 압력이 없는 것은 사회가 아니라면 카톡에 도는 찌라시를 보고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 노년층이나 꼰대문화, 성차별, 소수자 차별 등을 모두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 것도 사회에 흐르는 간접적인 압력이니까요.
진정 서로의 자유를 충분히 존중하려면,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라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매운동을 하는 사람과 불매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만났을 때 서로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알겠습니다 존중합니다" 라고 한다면 이를 둘러싼 다툼이 일어나겠습니까? 어느 쪽이든 먼저 상대방이 옳지 않다는 주장을 하기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불매운동이 절대선 또는 절대악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이상, 상대방의 생각을 평가하지 않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일본도 딱히 사죄하라는 말을 들어처먹을 곳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과는 푼돈이든 큰 돈이든 일종의 배상금을 받으면서 수교를 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문제의 중시조격이 되는 한일 청구권 협정 말입니다. 수교부터 하고 나중에 따로 논의해서 배상을 받은 게 아닙니다. 배상을 받았음에도 나라 팔아먹었다는 소리가 나왔는데, 아무리 서슬퍼런 박정희라도 일단 수교부터 하자는 생각은 못 했을겁니다.
그런데 북한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군함에 대한 공격은 둘째치고, 심지어 민간인 거주구역에 대포질 한 것에 대해 말뿐인 사과조차 못... 더 보기
그리고 일본과는 푼돈이든 큰 돈이든 일종의 배상금을 받으면서 수교를 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문제의 중시조격이 되는 한일 청구권 협정 말입니다. 수교부터 하고 나중에 따로 논의해서 배상을 받은 게 아닙니다. 배상을 받았음에도 나라 팔아먹었다는 소리가 나왔는데, 아무리 서슬퍼런 박정희라도 일단 수교부터 하자는 생각은 못 했을겁니다.
그런데 북한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군함에 대한 공격은 둘째치고, 심지어 민간인 거주구역에 대포질 한 것에 대해 말뿐인 사과조차 못... 더 보기
일본도 딱히 사죄하라는 말을 들어처먹을 곳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과는 푼돈이든 큰 돈이든 일종의 배상금을 받으면서 수교를 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문제의 중시조격이 되는 한일 청구권 협정 말입니다. 수교부터 하고 나중에 따로 논의해서 배상을 받은 게 아닙니다. 배상을 받았음에도 나라 팔아먹었다는 소리가 나왔는데, 아무리 서슬퍼런 박정희라도 일단 수교부터 하자는 생각은 못 했을겁니다.
그런데 북한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군함에 대한 공격은 둘째치고, 심지어 민간인 거주구역에 대포질 한 것에 대해 말뿐인 사과조차 못 받는 상황에서 경제협력이니 경제제재 해제니 갖은 노력을 하는 쪽이 우리가 아닙니까.
일본과 국교를 재개하던 때 형식상의 보상이라도 받은 것이 순서였듯, 북한과 국교를 맺으려면 형식상의 사과라도 우선 받아내야 맞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지금 북한한테 무슨 말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경제협력 소리 한 다음날 미사일과 함께 "맞을 짓 하지 마라" 따위의 막말을 보상으로 받았습니다.
저는 일본의 막장짓에 강하게 대처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마찬가지로 북한의 막장짓에도 강하게 대처하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일본과는 푼돈이든 큰 돈이든 일종의 배상금을 받으면서 수교를 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문제의 중시조격이 되는 한일 청구권 협정 말입니다. 수교부터 하고 나중에 따로 논의해서 배상을 받은 게 아닙니다. 배상을 받았음에도 나라 팔아먹었다는 소리가 나왔는데, 아무리 서슬퍼런 박정희라도 일단 수교부터 하자는 생각은 못 했을겁니다.
그런데 북한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군함에 대한 공격은 둘째치고, 심지어 민간인 거주구역에 대포질 한 것에 대해 말뿐인 사과조차 못 받는 상황에서 경제협력이니 경제제재 해제니 갖은 노력을 하는 쪽이 우리가 아닙니까.
일본과 국교를 재개하던 때 형식상의 보상이라도 받은 것이 순서였듯, 북한과 국교를 맺으려면 형식상의 사과라도 우선 받아내야 맞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지금 북한한테 무슨 말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경제협력 소리 한 다음날 미사일과 함께 "맞을 짓 하지 마라" 따위의 막말을 보상으로 받았습니다.
저는 일본의 막장짓에 강하게 대처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마찬가지로 북한의 막장짓에도 강하게 대처하기를 바라고요.
그건 표면적인 말씀이죠. 지금 홍차넷에서 불매운동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있나요?
일베나 메갈을 막지 못한다 말씀드린건 말씀하신 꼰대문화 소수자 차별과 같습니다. 어디에나 있지만 그들이 주류가 아닌이상 경계하면 되는거지 본 주장 자체를 엎을 필요는 없다는거죠. 주류가 우리가 일베/메갈이다 한게 아닌 이상에는요.
다시말하면 불매운동은 강요하는 분위기가 문제라면 그걸 지적해야지 왜 일본을 이해하라고 하시나요? 그것보다는 일부의 흠집을 잡아서 불매운동 자체를 부정하고 싶으신걸로 보입니다.
유니클로 매장에 사람이 없더라. 세븐일레븐... 더 보기
일베나 메갈을 막지 못한다 말씀드린건 말씀하신 꼰대문화 소수자 차별과 같습니다. 어디에나 있지만 그들이 주류가 아닌이상 경계하면 되는거지 본 주장 자체를 엎을 필요는 없다는거죠. 주류가 우리가 일베/메갈이다 한게 아닌 이상에는요.
다시말하면 불매운동은 강요하는 분위기가 문제라면 그걸 지적해야지 왜 일본을 이해하라고 하시나요? 그것보다는 일부의 흠집을 잡아서 불매운동 자체를 부정하고 싶으신걸로 보입니다.
유니클로 매장에 사람이 없더라. 세븐일레븐... 더 보기
그건 표면적인 말씀이죠. 지금 홍차넷에서 불매운동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있나요?
일베나 메갈을 막지 못한다 말씀드린건 말씀하신 꼰대문화 소수자 차별과 같습니다. 어디에나 있지만 그들이 주류가 아닌이상 경계하면 되는거지 본 주장 자체를 엎을 필요는 없다는거죠. 주류가 우리가 일베/메갈이다 한게 아닌 이상에는요.
다시말하면 불매운동은 강요하는 분위기가 문제라면 그걸 지적해야지 왜 일본을 이해하라고 하시나요? 그것보다는 일부의 흠집을 잡아서 불매운동 자체를 부정하고 싶으신걸로 보입니다.
유니클로 매장에 사람이 없더라. 세븐일레븐에서 공지가나왔다. 일본맥주 판매가 급감했다.. 이런 뉴스는 강요가 아니라 말그대로 뉴스 입니다. 간접적인 압력을 느낄수는 있지만요. 혹시나 이런게 불편하시다면 무시하라 말씀드리는거고요.
누군가 '일본 물건 불매 안하는건 나쁜사람이다.'라고 한다면 제가 나서기 앞서 홍차넷 은둔고수들이 알아서 처단해줄겁니다.
일베나 메갈을 막지 못한다 말씀드린건 말씀하신 꼰대문화 소수자 차별과 같습니다. 어디에나 있지만 그들이 주류가 아닌이상 경계하면 되는거지 본 주장 자체를 엎을 필요는 없다는거죠. 주류가 우리가 일베/메갈이다 한게 아닌 이상에는요.
다시말하면 불매운동은 강요하는 분위기가 문제라면 그걸 지적해야지 왜 일본을 이해하라고 하시나요? 그것보다는 일부의 흠집을 잡아서 불매운동 자체를 부정하고 싶으신걸로 보입니다.
유니클로 매장에 사람이 없더라. 세븐일레븐에서 공지가나왔다. 일본맥주 판매가 급감했다.. 이런 뉴스는 강요가 아니라 말그대로 뉴스 입니다. 간접적인 압력을 느낄수는 있지만요. 혹시나 이런게 불편하시다면 무시하라 말씀드리는거고요.
누군가 '일본 물건 불매 안하는건 나쁜사람이다.'라고 한다면 제가 나서기 앞서 홍차넷 은둔고수들이 알아서 처단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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