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뉘앙스가 너무 많이 받는 것 아니냐는 뉘앙스인 것 같은데. 석학급 4억이면 다 떼면 월 1300~1400 정도 될것 같은데. 석학급이 지금 있는 자리 박차고 가기에는 메리트가 좀. 특히 외국인이 굳이 나주까지 그돈받고 가려할까 싶네요. 미국에서 연구수당까지 다하면 못해도 그돈만큼은 받을텐데. 그냥 은퇴할 때 쯤 된 노인네들 연금주다 끝날 것 같은 느낌이...
1.2억이면 다 떼면 650 정도 될텐데. 나주라는 단점이. 특히 조교수면 30 후 40 초중일텐데. 아이때문에 어려울 겁니다. 만약 간다 해도 주말부부. 주말부부면 개꿀이기는 하나, 어느 정도 업적있고 본인 연구비도 있어서 잘 돌아가는 랩을 끼고 있는 조교수가 저기 갈 일은 절대 없고. 결국 막 미국에서 업적을 남기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대상인데, 그 분들은 애초에 집에 돈이 좀 있는 편입니다. 아니면 애초에 미국 유학가서 몇년 동안 포닥생활하면서 연구 못하거든요. 많이 주는 것 같으나 애매한 편이라 메리트가 없고 아무것도 없는 신생 대학이라 정부 연구비 얼마나 딸지도 모르며 한전에서 투자를 얼마나 할지 모르는 미궁과 같은 곳을 갈 사람이 누가 있을지. 한전 출신 낙하산들이 연금타먹는 용도로 쓰이다 끝날 수도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