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서울시장 직위를 쓰든 안 쓰든 달라지는건 없어보입니다. 그냥 조회수 빨아먹는 어그로성 기사같아요.
직위 안 쓴 예시기사에서부터 유죄추정이 들어갔는데요.
서울시장 직위를 쓰든 안 쓰든 달라지는건 없어보입니다. 그냥 조회수 빨아먹는 어그로성 기사같아요.
직위 안 쓴 예시기사에서부터 유죄추정이 들어갔는데요.
본인들이 만든 규칙에 의거해서 기사를 써드린 것 뿐이지요. 그것이 보복성으로 느껴진다면, 보복당할 일을 했다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건지요? 내가 보복당할만한 일을 하지 않았는데 보복성이라고 느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무죄추정은 박시장 살아있을때나 얘기했어야죠. 비겁한 가해자가 본인 죽음으로 종결낸 사건인데요.
가해자가 나는 범죄 사실이 없다고 얘기하는 순간 피해자에게 또 다른 2차 피해가 가해지죠. 이미 그러고 있구요. 신상이 털리고 선량한 시민운동가가 너때문에 죽었니 어쨌니 소리듣고.. 피해자에 대한 무죄추정은 쌈싸먹었나요
가해자가 나는 범죄 사실이 없다고 얘기하는 순간 피해자에게 또 다른 2차 피해가 가해지죠. 이미 그러고 있구요. 신상이 털리고 선량한 시민운동가가 너때문에 죽었니 어쨌니 소리듣고.. 피해자에 대한 무죄추정은 쌈싸먹었나요
블라인드 테스트 해놓고 보자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지만 경력이나 직함이나 당적은 해당인의 성범행 여부와 아무 관계 없는 일입니다. 민자당 소속이라고 변태고 민주당 소속이라고 정인군자고 그런 게 아니라는 거죠. 껍데기 벗기고 보면 어차피 똑같은 털없는 원숭이예요. 이런 걸 일일이 언급하는 자체로 볼품없다 싶습니다만 의외로 당적이나 정치적 포지션 같은 것에 의미부여 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하여. 근본적으로 성폭력이란 걸 누구나 행할 수 있는 것, 보다 정확히는 운동하는 행위객체 A씨가 이동하던 도중 X축과 Y축으로 이루어진 좌표상... 더 보기
블라인드 테스트 해놓고 보자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지만 경력이나 직함이나 당적은 해당인의 성범행 여부와 아무 관계 없는 일입니다. 민자당 소속이라고 변태고 민주당 소속이라고 정인군자고 그런 게 아니라는 거죠. 껍데기 벗기고 보면 어차피 똑같은 털없는 원숭이예요. 이런 걸 일일이 언급하는 자체로 볼품없다 싶습니다만 의외로 당적이나 정치적 포지션 같은 것에 의미부여 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하여. 근본적으로 성폭력이란 걸 누구나 행할 수 있는 것, 보다 정확히는 운동하는 행위객체 A씨가 이동하던 도중 X축과 Y축으로 이루어진 좌표상의 특정 지점에 맞닿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봐야합니다. 즉 무게추는 인물이 아니라 사건에 있는 거예요. 그럴 사람이 따로 있고 안 그럴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어느 시간 어느 공간 어느 맥락에서는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겁니다. 사건 중심으로 보게 되면 개별 인물에게 덕지덕지 달린 표면적인 꼬리표와 감투와 명패가 얼마나 덧없는지는 자명해지는 거고요.
드라이한 기사는 아니지만 그건 드라이하게 외삽 없이 드러난 팩트를 조합해서 보면 다다르는 결론이 대체로 명약관화하기 때문이죠. 까놓고 말해 박원순이 아니라 박지만이었으면 비벼볼 건덕지도 없는 일입니다. 박원순은 다르니까 다르게 봐야한다- 라는 것부터가 이미 편향된 시각인 거예요.
박원순 안희정 한명숙 노무현 박근혜 이명박이 아니라 인물자리에 갑 을 병 정을 넣어서 생각하는게 기본이 되어야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죠..
무죄추정이고 유죄추정이고 간에 뭔 논란이고 재판의 대상이 되었을 때나 얘기지 도마에 오르기도 전에 빤스런 한 사람에게 지나친 호사입니다.
기사의 전체적인 논지는 공감하는데
중간에 예시로 들어간 기사를 피해자에 대한 서사를 부여하는거로 보긴 좀 부적절하긴 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저도 약간의 어그로 성을 느껴서 말씀드리게 되네요 박원순이 성추행으로 유명해진건 아니니... 성추행범 박원순에게 서사를 부여했다기 보다 그동안 공인으로 살아왔던 박원순에 대한 기사라고 봐야죠 뭐 유명한 사람 죽으면 그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이런저런 주요사건들을 기사로 내고 그러니까요
유죄추정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경찰이 망신주기식 수사를 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경찰에 사건이 접... 더 보기
중간에 예시로 들어간 기사를 피해자에 대한 서사를 부여하는거로 보긴 좀 부적절하긴 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저도 약간의 어그로 성을 느껴서 말씀드리게 되네요 박원순이 성추행으로 유명해진건 아니니... 성추행범 박원순에게 서사를 부여했다기 보다 그동안 공인으로 살아왔던 박원순에 대한 기사라고 봐야죠 뭐 유명한 사람 죽으면 그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이런저런 주요사건들을 기사로 내고 그러니까요
유죄추정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경찰이 망신주기식 수사를 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경찰에 사건이 접... 더 보기
기사의 전체적인 논지는 공감하는데
중간에 예시로 들어간 기사를 피해자에 대한 서사를 부여하는거로 보긴 좀 부적절하긴 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저도 약간의 어그로 성을 느껴서 말씀드리게 되네요 박원순이 성추행으로 유명해진건 아니니... 성추행범 박원순에게 서사를 부여했다기 보다 그동안 공인으로 살아왔던 박원순에 대한 기사라고 봐야죠 뭐 유명한 사람 죽으면 그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이런저런 주요사건들을 기사로 내고 그러니까요
유죄추정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경찰이 망신주기식 수사를 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경찰에 사건이 접수되자마자 본인이 대책회의 한번 하고 일을 벌였으니 그 행동이 말해줬다고 봅니다. 살아서 수사받으면서 그게 아니라고 본인이 적극적으로 변호하면서 그 증거들을 좀 대야 무죄추정의 원칙을 좀 대보기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중간에 예시로 들어간 기사를 피해자에 대한 서사를 부여하는거로 보긴 좀 부적절하긴 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저도 약간의 어그로 성을 느껴서 말씀드리게 되네요 박원순이 성추행으로 유명해진건 아니니... 성추행범 박원순에게 서사를 부여했다기 보다 그동안 공인으로 살아왔던 박원순에 대한 기사라고 봐야죠 뭐 유명한 사람 죽으면 그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이런저런 주요사건들을 기사로 내고 그러니까요
유죄추정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경찰이 망신주기식 수사를 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경찰에 사건이 접수되자마자 본인이 대책회의 한번 하고 일을 벌였으니 그 행동이 말해줬다고 봅니다. 살아서 수사받으면서 그게 아니라고 본인이 적극적으로 변호하면서 그 증거들을 좀 대야 무죄추정의 원칙을 좀 대보기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박원순이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유죄추정 질서에 의해 죽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냥 박씨가 자기가 저지른 죄(좋게 이야기해 자기를 지목한 죄)의 무게도 짊어지지 못하는 쪼다라 지레 죽었다고, 쉽게 쉽게 생각합시다.
오컴.
그냥 박씨가 자기가 저지른 죄(좋게 이야기해 자기를 지목한 죄)의 무게도 짊어지지 못하는 쪼다라 지레 죽었다고, 쉽게 쉽게 생각합시다.
오컴.
다키스트서클 님// 당연하죠.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분이 생전에 많은 일을 하신 것 잘 압니다. 그래서 말로가 이런게 더욱 어처구니 없는 거죠... 자신을 흥하게 한 사건이 반대로 자신을 옥죄게 되다니 인생사 무엇...
ps. 안희정 전지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ps2. 저도 늙어서 저렇게 될까 두려워졌습니다.
ps. 안희정 전지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ps2. 저도 늙어서 저렇게 될까 두려워졌습니다.
말씀대로 본질이 똑같은 건데 박원순의 직함, 당적, 그간 행적, 시민운동 상의 기여 같은 것들을 갖고 오면서 같지 않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니 나옴직한 기사죠.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때는 박원순이 성폭력을 규탄하는 변호를 맡은 적도 있다' 같은 것도 이번 건을 바라보는 데에 있어서 하등 불필요한 수사입니다. 그건 경우에 따라 박원순이라는 개인의 궤적을 이해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부수적인 정보로서 유용할 수는 있어도 이번 건을 둘러싼 해석에서 주빈의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되는 거죠. 결국 그런 개인사적 위인전 짓기가 하나하나 모여서 '그럴 사람이 아닌데' '지금은 몰라도 과거엔 그렇지 않았던 적도 있는데' '왕년에는 이러저러했던 사람인데' 소리가 나오는 거고 그럴수록 사건과 서사를 독점해서는 안 되는 무책임한 사람이 독점하게 되는 겁니다.
민주당 및 그 추종자들의 절박한 물타기를 보고 있자니 어처구니가 없으면서 동시에 애잔하네요.
그놈의 진영이 뭐라고 자기가 내뱉은 말도 못지킨 비겁한 인간들을 쉴드치는건지. 에휴
그놈의 진영이 뭐라고 자기가 내뱉은 말도 못지킨 비겁한 인간들을 쉴드치는건지. 에휴
전 민주당 지지자인데 유죄추정 지지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요???
그럼 민주당 지지자 까는사람들은, 광주시민 학살한것에 대해 지지한다고 이해해야 하나요?
말도안되는 얘기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하시네.. -_-
뭐 이렇게만 적으면 뭐 정치에 매몰된 분들이 오해할수도 있어서 첨언하자면
저도 박원순 죽음은 여러모로 복잡한거지만, 지은 죄는 안받고 자살한건 좀 아닌것같고, 그 여비서분은 너무 안타깝고 뭐 그런정도의 스탠스인데
갑자기 무슨 민주당 지지자들이 유죄추정을 지지했다니 어이가 없군요.
그럼 민주당 지지자 까는사람들은, 광주시민 학살한것에 대해 지지한다고 이해해야 하나요?
말도안되는 얘기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하시네.. -_-
뭐 이렇게만 적으면 뭐 정치에 매몰된 분들이 오해할수도 있어서 첨언하자면
저도 박원순 죽음은 여러모로 복잡한거지만, 지은 죄는 안받고 자살한건 좀 아닌것같고, 그 여비서분은 너무 안타깝고 뭐 그런정도의 스탠스인데
갑자기 무슨 민주당 지지자들이 유죄추정을 지지했다니 어이가 없군요.
공격/도발적 표현 사용에 대해 시정권고 드립니다.
민주당의 추종자분들을 언급하며 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것은 다수를 도발하여 분쟁을 유발하는 표현입니다.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민주당의 추종자분들을 언급하며 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것은 다수를 도발하여 분쟁을 유발하는 표현입니다.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