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11/27 09:57:45
Name   구밀복검
Subject   신규확진 569명 이틀째 500명대…지역 525명 3차유행 전방위확산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7024251530?section=safe/news&site=topnews01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특정 집단이나 시설을 중심 고리로 발생했던 1·2차 유행과 달리 이번 3차 유행은 가족·지인간 모임, 직장, 학원, 사우나, 종교시설 등 다양한 일상적 공간에서 빠르게 번져나가는 데다 수도권은 넘어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당분간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도 대구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경남·충남과 부산·전북에서는 각각 30명대, 20명대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와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하루 1천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454085
◇ 김현정> 200일 때 잡지 못하면 400~500이 금방 가고, 400~500일 때 잡지 못하면 1000까지도 금방 갑니까?
◆ 천은미> 맞습니다. 지금 사실은 수도권에서 산발적 감염이 되다가 이번 주 사례를 보면 단체 감염이 생기죠. 그러니까 단체 감염이 무증상 감염에 의해서 딱 검사를 했더니 확진이 되면 수십 명이 한꺼번에 나오는 거죠. 특히 군대, 학교, 학원, 교회, 운동시설을 통해서 그만큼 무증상 감염이 많이 깔려 있고 우리가 진단이 안 되는 곳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 천 교수님은 이미 3차 대유행은 뭐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계시죠?
◆ 천은미>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럼 1차 대구 신천지발, 2차 광화문집회발보다 더 규모가 커질 거라고 보세요? 3차는?
◆ 천은미> 네, 그렇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1, 2차는 사실 대규모 전국 유행은 아니었어요. 지금은 정말 전국 유행이고요. 그때는 어느 확진자 집단을 우리가 한 번에 찾을 수 있었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정말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정말 전국적인 대유행에 들어간 거고 그래서 사실 좀 선제적으로 우리가 거리두기나 검사를 늘렸어야 되는데 조금 늦은 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천 교수님이 굉장히 신중하게 발언 하나하나 하시는 분인데 오늘 이렇게 강력하게 말씀을 하시는 걸 보니 제가 더 좀 겁이 나는데요. 그래서 어떤 얘기가 나오냐면 ‘전국민 코로나 검사를 할 시기가 된 것 아니냐?’라는 주장이 나옵니다. 천 교수님 개인 생각은 어떠세요?
◆ 천은미> 이번에 항체 검사를 보면 국민건강 영양조사는 0.07%였고요. 군 장병은 0.22%로 3배 이상 차이가 났는데 저는 이 군 장병 항체검사가 거의 우리 국민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감염자 수는 지금의 3~4배라고 생각하고요. 이거는 해외 중국이나 국내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낮다고 생각하거든요.
◇ 김현정> 잠깐만요, 어제 확진자 수가 한 400명 가까이 나왔는데 3배면, 다 검사하면 지금은 한 1200명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 천은미> 그 정도는 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산발적으로 검사를 하면 수십 명이 나올 수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일상 감염 확산을 잡으려면 무증상이나 검사를 받지 않는 분들을 선제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조기 진단을 통해서 무증상 감염을 차단을 해야지만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진단이 되면 검사가 따라가는 식으로 지금 우리가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확산세를 잡지를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112773357
일본은 2500명이라고 합니다.
다시 보면 선녀일지도..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706 스포츠LG, ‘30홈런 외인 타자’ 라모스와 100만 달러 재계약 6 아재 20/12/22 4192 0
28087 정치고민정, 盧서거 거론하며 “尹, 2009년 비극 재연시킬 수 있어” 21 syzygii 22/02/10 4192 1
8379 사회"학생들이 노골적 성희롱"..속만 끓이는 여교사들 13 tannenbaum 18/03/03 4192 0
36283 정치"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이재명 기소 시기 놓고 檢 딜레마 7 과학상자 23/10/05 4192 0
28863 정치임대차 3법 보강 예고한 민주당…신규 계약도 상한제 전망 34 empier 22/04/01 4192 0
26056 경제“닭값 왜 비싼가 했더니”…6년간 1조 원어치 담합 7 the 21/10/07 4192 1
22729 경제계약갱신 거절해도 집주인 손해 없다? [집코노미TV] 6 Leeka 20/12/23 4192 0
21963 경제집값 내린다더니… 일제히 신고가 찍었다 28 Leeka 20/10/07 4192 1
24523 의료/건강美 '유통기한 임박' 얀센 대량 폐기 위기..韓제공분도 이달 23일 만료 6 먹이 21/06/09 4192 1
18638 경제누구나 근사한 대책은 있다. 시장에 얻어맞기 전까지는. 6 Bergy10 20/02/14 4192 4
219 기타"목성 위성 유로파에 '거대한 바다' 있다" 1 April_fool 16/09/27 4192 0
25051 스포츠컨디션 관리를 위해 팀 버스에서 에어컨도 틀지 않도록 관리 7 the 21/07/22 4192 0
24798 사회헌재 "옥외 집회 사전신고 의무 조항 합헌" 11 다군 21/07/02 4192 0
30687 방송/연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극장서 화려한 피날레..'막방' 단체관람[종합] tannenbaum 22/08/03 4192 0
32224 정치“돈 줄 잡고, 폭탄 던졌다” 카이스트 명문 과학대 ‘흔들’…난리난 과학계 13 오호라 22/11/12 4192 0
19171 의료/건강요양시설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1363명 코로나 검사 안 받아 18 ArcanumToss 20/03/10 4192 2
23525 정치조응천 "LH의혹,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검찰 직접수사' 불가" 42 Leeka 21/03/08 4192 2
10726 국제[외신] 폭스뉴스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두 독재자의 만남으로 말한 것을 사과해 3 맥주만땅 18/06/11 4192 0
22763 스포츠견공의 구장 난입 '이 축구화 누구 거야?' 하트필드 20/12/28 4192 0
16877 경제파주 의심 농장 2곳..돼지열병 '음성' 판정 4 The xian 19/09/21 4192 0
25586 경제"세금으로 집값 잡을 수 있다는 건 착각···허공에 공포탄 쏘는 격” 6 Profit 21/09/02 4192 5
36344 정치학살 유족 만나 “전시엔 그럴 수도 있다”는 진화위원장 2 야얌 23/10/13 4192 0
22521 정치법관회의 '사찰안건' 기습상정후 117인중 96인 반대로 부결되자 7차까지 표결 ㅡ 모두 부결 12 사악군 20/12/08 4192 5
28665 경제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14 the 22/03/18 4192 0
15355 의료/건강 "새우가 코카인에 절었다" 마약 흐르는 영국 하천 3 메리메리 19/05/10 419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