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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 13:50:30
Name   구밀복검
Subject   엄중식 "확진자 6백명대? 실제로는 2000-3000명 될 것"
https://www.nocutnews.co.kr/news/5459984
- 평일 주중에 한 2만 5000건 이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번 주말에 나온 것처럼 양성률이 4.4% 정도로 계산이 되면 2만 5000명에 대한 4.4%니까 1000명 이상이 확진이 가능하다라는 이론이고요. 그런데 실제로는 우리가 진단이 안 되는 확진자들도 있거든요. 감염이 되어 있는데 검사를 안 받아서 진단이 안 되어 있는 분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분들을 보통 많게는 2배에서 3배 정도로 보니까 그러니까 사실 지지난주부터 이미 감염된 사람들은 1000명 이상 있겠다라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전파 고리를 2단계, 2.5단계로 완전히 끊어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고. 2.5단계를 적용해서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1주, 2주 이상 기려야 되는 상황이고 그런 상태에서 충분히 끊어내지를 못하게 되니까 아주 완만하게 줄어들면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이 너무 길어져서 굉장히 피로도가 높아지는 상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실제로 방역이 유지가 안 되고 다시 증폭되는 주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이 경제적인 것도 좀 추산을 해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단계를 높여서 짧게, 강하게 통제를 하고 그리고 나서 단계를 낮추는 것이 경제적 손실이 더 적은지 아니면 이렇게 길게 두 달, 세 달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상황 때문에 사회 경제가 위축이 되는 게 더 손해인지를 따져보고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상황도 2.5단계를 적용했을 때 앞으로 2주 후에 평가를 해야 되고 여기서 충분한 효과가 안 나오면 3단계로 가지도 못하고 2.5단계를 계속 유지를 못 하는 상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상황이 정말로 나빠진다면 3단계로 그때 가서 갈 수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이 여파가 3월, 4월까지 가게 될 겁니다. 그럴 때 경제적 피해는 제가 보기에는 뭐, 저는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훨씬 더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냥 아싸리 3단계 때려버리자는 입장인데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감염 통제가 안 되면 소비 심리가 저절로 얼어붙는데 그게 봉쇄 기간보다도 오래 가면 봉쇄 안 하는 의미가 없죠.

이 주제 관련해서는 이 영상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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