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1/04/07 00:30:00 |
Name | 나코나코나 |
Subject | 선거 전날밤에도 열일하는 선관위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062354154805 라는 제목이라면 당연히 선거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선관위에 대한 훈훈한 기사여야겠습니다만..... 현실은 오세훈 후보의 배우자가 선관위에 신고한 것보다 세금을 [30만원 정도], 그것도 [더] 낸 것은 세금 납부, 체납 실적을 누락한 중대한 사안이므로 지금부터 밤새워 작업해서 공고문을 새벽에 투표하기 전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서울의 모든 투표소에 붙인다는군요. 심지어 이 결정은 4월 5일에 났는데(그 날짜 직인이 찍혀있음) 그 사이엔 뭘했는지 발표는 6일 한밤 11시에 했고 공고문 작업은 오늘 새벽 선거를 앞두고 오밤중에 열심히 하는 중이고요. 시간이 거꾸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딱 61년 정도. 기왕 시계바늘을 돌리는 거라면, 그 당시 선거를 주도했던 권력과, 그 주구들의 말로 역시도 반복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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