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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684
[이자를 지급할 때는 현금이 아닌 계좌이체를 통해 명확한 기록을 남겨둬야 추후 객관성을 인정받아 증여세 부과를 피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세법에서 정한 법정 이자율인 4.6%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급해야 추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근 신용대출도 3%대 금리로 받을 수 있는 만큼 4.6%라는 금리는 꽤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에 이자를 낮춰 내면 과세 당국은 덜 낸 이자를 증여에 포함시킨다. ]
이율이 저렇게 낮아도 상관 없는건가요?? ㅠㅠ...
알못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옵니다....
[이자를 지급할 때는 현금이 아닌 계좌이체를 통해 명확한 기록을 남겨둬야 추후 객관성을 인정받아 증여세 부과를 피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세법에서 정한 법정 이자율인 4.6%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급해야 추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근 신용대출도 3%대 금리로 받을 수 있는 만큼 4.6%라는 금리는 꽤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에 이자를 낮춰 내면 과세 당국은 덜 낸 이자를 증여에 포함시킨다. ]
이율이 저렇게 낮아도 상관 없는건가요?? ㅠㅠ...
알못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빌려주는데 은행보다 고리로 빌려줘야한다는게 참 이상하긴 하죠-_-
통상 시중금리보다 싸게 주면 증여가 되도 통상시중금리보다 비싸게 줘야 한다는게..
근데 정확히는 저 4.6% 이율과 실제 지급 연이자가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면 증여로 봅니다.
즉 총액대비 이율이 4.6%보다 낮더라도 4.6%기준 이자와 지급이자 사이에 1000만원 차이가 안나면
증여로 계산하지 않아요. 귀찮아서 계산은 안해봤지만 아마 빌려주는 대여금 기준으로 4.6%이율
이자와 이자차액이 1000만원이 되지 않도록 이율을 설정했을 겁니당..
통상 시중금리보다 싸게 주면 증여가 되도 통상시중금리보다 비싸게 줘야 한다는게..
근데 정확히는 저 4.6% 이율과 실제 지급 연이자가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면 증여로 봅니다.
즉 총액대비 이율이 4.6%보다 낮더라도 4.6%기준 이자와 지급이자 사이에 1000만원 차이가 안나면
증여로 계산하지 않아요. 귀찮아서 계산은 안해봤지만 아마 빌려주는 대여금 기준으로 4.6%이율
이자와 이자차액이 1000만원이 되지 않도록 이율을 설정했을 겁니당..
실제로 4.6% 차용증 쓰는 경우는 많지 않고
제로스님 말씀대로 이자의 차액이 xxx만원 수준으로 떨어지게 약정하게끔 조언을 받습니다.
제로스님 말씀대로 이자의 차액이 xxx만원 수준으로 떨어지게 약정하게끔 조언을 받습니다.
사실 이건 강남구 아파트를 사기 위해선 4억의 부모 찬스가 아니면 사기 어려운 상태로 만들어 둔 정부의 부동산 정책탓이 더 근본적 원인이고
그 시스템 안에서 정석적인 방법으로 자녀에게 도움을 준것 뿐인데
부동산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젊은 세대가 이걸 분별해서 비판할 수 있을지는 궁금하네요
저정도 부모찬스는 공정한 능력주의 시장경제에서 익스큐즈 할만하지 끄덕끄덕 이렇게요
그 시스템 안에서 정석적인 방법으로 자녀에게 도움을 준것 뿐인데
부동산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젊은 세대가 이걸 분별해서 비판할 수 있을지는 궁금하네요
저정도 부모찬스는 공정한 능력주의 시장경제에서 익스큐즈 할만하지 끄덕끄덕 이렇게요
디테일은 항상 세금과 법령에 있읍니다. 천룡인까지는 아니고 중간수저들의 필살기로 애용되는 방식입니다.
심지어 고정금리라 이자 변동에도 노리스크죠...
심지어 고정금리라 이자 변동에도 노리스크죠...
결혼할때 부모님한테 5000만원을 연이자 2.5%로 빌렸고, 공증은 안 받았지만 차용증 쓰고 매달 자동이체로 갚았는데요.
이 얘기를 들은 협력사 부장님이 '아버님이 정치 꿈이 있으신가?' 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최재형 원장의 성품이 소문대로라면 매달 자동이체로 돈을 받았을테고...
저는 올해 3월과 5월에 갚았다는 8000만원의 출처가 궁금하네요. 감사원장 사퇴하고 정치하네 마네 하던 시기인지라...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두달동안 8000을 갚기는 어려웠을테고, 아마 은행대출을 받았겠죠.
이 얘기를 들은 협력사 부장님이 '아버님이 정치 꿈이 있으신가?' 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최재형 원장의 성품이 소문대로라면 매달 자동이체로 돈을 받았을테고...
저는 올해 3월과 5월에 갚았다는 8000만원의 출처가 궁금하네요. 감사원장 사퇴하고 정치하네 마네 하던 시기인지라...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두달동안 8000을 갚기는 어려웠을테고, 아마 은행대출을 받았겠죠.
소득이나 신용, 집가격대비 무리하지 않은 대출도 억지로 규제하는 비상식적이고 위헌적 정책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도 흠잡을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딴 정책을 만드는데 반대하지 않은 것'이 '공인이나 정치인으로서의 흠'이라고 단호히 대답하기로 하죠. 사채업자들 배불리기 정책.
집 사지 말고 행복주택 가서 월세나 살라는 것이 나랏님 뜻인가 보던데, 어차피 그 기준대로라면 저 윗분들 중 그 뜻 따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지요.
경제학 원론과 상식 따위를 무시한 위헌적 정책을 불법이 아닌 방법으로 무시하는 건 매우 훌륭한 저항 방식이며, 신민이 아닌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소양이지요.
경제학 원론과 상식 따위를 무시한 위헌적 정책을 불법이 아닌 방법으로 무시하는 건 매우 훌륭한 저항 방식이며, 신민이 아닌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소양이지요.
제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돈을 왜 버는 것일까요. 저럴 때 쓰려고 버는 것 아닐까요..? 자식이 내집 장만하는데 돕지도 못하는 돈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사유재산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이자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가진 이 나라에서 떳떳하지 못할 것이 없는 일인데, 공직자나 정치인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직자나 정치인에게 능력적으로, 그리고 위법이나 편법이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검증은 중요하지만 이런 식으로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 더 보기
돈을 왜 버는 것일까요. 저럴 때 쓰려고 버는 것 아닐까요..? 자식이 내집 장만하는데 돕지도 못하는 돈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사유재산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이자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가진 이 나라에서 떳떳하지 못할 것이 없는 일인데, 공직자나 정치인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직자나 정치인에게 능력적으로, 그리고 위법이나 편법이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검증은 중요하지만 이런 식으로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 더 보기
제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돈을 왜 버는 것일까요. 저럴 때 쓰려고 버는 것 아닐까요..? 자식이 내집 장만하는데 돕지도 못하는 돈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사유재산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이자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가진 이 나라에서 떳떳하지 못할 것이 없는 일인데, 공직자나 정치인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직자나 정치인에게 능력적으로, 그리고 위법이나 편법이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검증은 중요하지만 이런 식으로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아빠찬스라는 말이 애초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상대적 박탈감을 자극하지 말라는건데 지나친 요구입니다. 자식에게 나쁜 것을 주고싶은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능력이 된다면 해주는 것이 왜 문제가 될까요... 아마도 조국때 얻어맞은 아빠찬스라는 단어를 여기도 써보자 하는 것일텐데, 아빠찬스라는 말은 사실 첫단추부터 잘못되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불법이 문제이지 아빠찬스는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좋은 부모 만나서 더 많은 기회가 있고 든든한 후원이 있는건 미안하지만 당연한 일입니다. 좀 새는 이야기 같지만 젊은세대가 이야기하는 공정이라던지 능력주의라던지 이런 말들이 그냥 그때그때 편한대로 입맛에 맞게 사용된다는 감이 있어서 별로긴 합니다.
그런 면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사례는 [공인이나 정치인으로서의 모범적인 행동] 에 오히려 속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자식에게 주려면 이렇게 FM으로 해라 라는 식으로 잘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것마저 굳이 아빠찬스라고, 모범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은 돈이 있어도 남들 눈치 보면서 자식에게 해줄거 못 해주고, 너가 알아서 살아라 하는게 모범적이다 라는 말인데 많이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부동산 대출 규제는 본인 소득 이상으로 집 사지 말라고 만든 제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부모에게 손빌리는게 주변 지인이나 국민에게 권장씩이나 할 일은 아닐수도 있지만 비난받을 건덕지도 없다고 봅니다. 여기에 아빠찬스 운운이 나오는 세태가 지금 저는 많이 잘못되어 있다 생각해요.
돈을 왜 버는 것일까요. 저럴 때 쓰려고 버는 것 아닐까요..? 자식이 내집 장만하는데 돕지도 못하는 돈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사유재산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이자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가진 이 나라에서 떳떳하지 못할 것이 없는 일인데, 공직자나 정치인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직자나 정치인에게 능력적으로, 그리고 위법이나 편법이 있었는지를 살펴보는 검증은 중요하지만 이런 식으로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아빠찬스라는 말이 애초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상대적 박탈감을 자극하지 말라는건데 지나친 요구입니다. 자식에게 나쁜 것을 주고싶은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능력이 된다면 해주는 것이 왜 문제가 될까요... 아마도 조국때 얻어맞은 아빠찬스라는 단어를 여기도 써보자 하는 것일텐데, 아빠찬스라는 말은 사실 첫단추부터 잘못되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불법이 문제이지 아빠찬스는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좋은 부모 만나서 더 많은 기회가 있고 든든한 후원이 있는건 미안하지만 당연한 일입니다. 좀 새는 이야기 같지만 젊은세대가 이야기하는 공정이라던지 능력주의라던지 이런 말들이 그냥 그때그때 편한대로 입맛에 맞게 사용된다는 감이 있어서 별로긴 합니다.
그런 면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사례는 [공인이나 정치인으로서의 모범적인 행동] 에 오히려 속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자식에게 주려면 이렇게 FM으로 해라 라는 식으로 잘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것마저 굳이 아빠찬스라고, 모범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은 돈이 있어도 남들 눈치 보면서 자식에게 해줄거 못 해주고, 너가 알아서 살아라 하는게 모범적이다 라는 말인데 많이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부동산 대출 규제는 본인 소득 이상으로 집 사지 말라고 만든 제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부모에게 손빌리는게 주변 지인이나 국민에게 권장씩이나 할 일은 아닐수도 있지만 비난받을 건덕지도 없다고 봅니다. 여기에 아빠찬스 운운이 나오는 세태가 지금 저는 많이 잘못되어 있다 생각해요.
자식에게 주려면 FM으로 해라는건 증여세를 FM대로 납부한 오뚜기 같은(요즘은 안좋은 얘기도 많더랍니다마는)건에 적용해야죠. 마찬가지로 8억 증여후 증여세 납부했다면 좀더 FM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저런 증여에 가까운 저금리 대출(실제로 이자를 증여한 셈이죠)을 FM이라고 표현하기는 좀...편법이라는 표현이 좀더 적합하지않을런지요?
애초에 다주택자를 적폐로 몬다거나, 멀쩡한 담보물을 대출제한 걸어버린 국가의 잘못이긴 해서
정치인 최재형이 무언가를 크게 잘못했다는건 아닙니다. 조국에 비교할만한건 절대절대 아니죠.
아... 더 보기
저런 증여에 가까운 저금리 대출(실제로 이자를 증여한 셈이죠)을 FM이라고 표현하기는 좀...편법이라는 표현이 좀더 적합하지않을런지요?
애초에 다주택자를 적폐로 몬다거나, 멀쩡한 담보물을 대출제한 걸어버린 국가의 잘못이긴 해서
정치인 최재형이 무언가를 크게 잘못했다는건 아닙니다. 조국에 비교할만한건 절대절대 아니죠.
아... 더 보기
자식에게 주려면 FM으로 해라는건 증여세를 FM대로 납부한 오뚜기 같은(요즘은 안좋은 얘기도 많더랍니다마는)건에 적용해야죠. 마찬가지로 8억 증여후 증여세 납부했다면 좀더 FM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저런 증여에 가까운 저금리 대출(실제로 이자를 증여한 셈이죠)을 FM이라고 표현하기는 좀...편법이라는 표현이 좀더 적합하지않을런지요?
애초에 다주택자를 적폐로 몬다거나, 멀쩡한 담보물을 대출제한 걸어버린 국가의 잘못이긴 해서
정치인 최재형이 무언가를 크게 잘못했다는건 아닙니다. 조국에 비교할만한건 절대절대 아니죠.
아빠찬스 운운이 나오는 세태보다는 저러한 증여가 없다면
주택장만의 꿈을 꾸기 힘들어진 현실이 많이 잘못된것 아닌가 합니다.
물론 여기에도 정치인 최재형의 잘못은 아니겠고, 제로스님이 언급하신 '저딴 정책을 만드는데 반대하지 않은 것'이 '공인이나 정치인으로서의 흠' 이라는 멘트가 마음에 드네요.
홍준표가 얘기했던 서민의 꿈이 쉽게 이루어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홍준표를 대통령 시켜야한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 )
저런 증여에 가까운 저금리 대출(실제로 이자를 증여한 셈이죠)을 FM이라고 표현하기는 좀...편법이라는 표현이 좀더 적합하지않을런지요?
애초에 다주택자를 적폐로 몬다거나, 멀쩡한 담보물을 대출제한 걸어버린 국가의 잘못이긴 해서
정치인 최재형이 무언가를 크게 잘못했다는건 아닙니다. 조국에 비교할만한건 절대절대 아니죠.
아빠찬스 운운이 나오는 세태보다는 저러한 증여가 없다면
주택장만의 꿈을 꾸기 힘들어진 현실이 많이 잘못된것 아닌가 합니다.
물론 여기에도 정치인 최재형의 잘못은 아니겠고, 제로스님이 언급하신 '저딴 정책을 만드는데 반대하지 않은 것'이 '공인이나 정치인으로서의 흠' 이라는 멘트가 마음에 드네요.
홍준표가 얘기했던 서민의 꿈이 쉽게 이루어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홍준표를 대통령 시켜야한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 )
최재형을 아무리 나쁘게 봐도 아무리 법 취지에 반하는 행동을 합법적으로 좀 했다는 정도인데 최재형이 저 법 만들거나 찬성한사람도 아닌데 이걸 욕하는건 무리수죠. 박주민처럼 지가 대표발의해서 만들어놓고도 법 시행 한달전에 그 법을 정면으로 어기는 파렴치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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