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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8/03 19:26:55
Name   주식하는 제로스
Subject   "양궁협회에 안산 금메달 박탈 요구" 내용은 '오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629&aid=0000098701


대한양궁협회 "메달 박탈 요구 전화 없었다"

일부 남초 커뮤니티 회원들이 양궁협회에 '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의
메달 박탈을 요구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3일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안산 선수와 관련해 협회로 온 전화의 대부분은 그를 보호해달라는 내용이었다"며
["안 선수의 메달과 국가대표 자격 박탈을 요구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남초 커뮤니티 회원들이 양궁협회에 전화를 걸어
안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과 메달 박탈을 요구한다'고 보도해 갈등을 부채질했습니다만
하지만 올림픽 양궁 경기가 모두 끝난 이날까지도 대한양궁협회 공식 사이트엔
'안산 선수를 지켜달라'는 요구만이 쇄도 중이며 지난 주에는  
['안산을 지켜달라'는 내용의 전화가 5분에 1통씩 와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

양궁협회에 전화를 걸어 안선수의 메달박탈을 요구하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존재하지 않은 위험에 대한 기사를 써서 갈등을 부채질하는 세력이 있었던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허수아비 치는걸 참 좋아들한단 말이죠..

연간 5만, 6만건이 넘는 전수조사 수년 끝에 단속실적 0인 공중화장실 설치형몰카단속이라던가.
(취업율 통계에는 크게 도움되었을 듯..? 탐지도구 업체 매출과)
71만건 전수조사 끝에 12건을 발견한 부동산 자전거래 신고사례라던가.

이런 망상에 들인 혈세와 공권력 사회적 역량의 보여주기 쇼를 위한 낭비덕에
실제 위험, 실제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나 문제해결은 뒷전으로 밀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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