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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11/04 17:52:12수정됨 |
Name | 주식하는 제로스 |
Subject | 신용 820점 [초과]하면 신규대출 불가 방침 |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74241 "신용점수 잘 관리한 게 죄냐" 40대 직장인 뿔났다…은행 고신용자 대출 중단 논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오는 6일부터 연말까지 고신용자 대상 마이너스통장(마통) 가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KCB 기준 신용점수 [820점 초과] 고신용자 대상으로 마통 신규 개설과 증액 신청을 중단하는 것으로, 이미 마통을 개설한 고신용자의 경우에 한해 만기 연장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용점수 [820점 이하]의 경우 마통 신규 신청, 증액 등 별도 제한 없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보다 앞서 지난달 8일부터 고신용자 대상 신규 대출을 중단했습니다. 대상은 마찬가지로 KCB 기준 신용점수 820점 초과 고신용자이며 상품은 신용대출과 마통입니다. 역시 820점 이하는 가능합니다. 뭔가..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용이 높다고 대출이 잘되다니 이것은 잘못되었던 것이었을까요? 가계대출이 높아서 위험하다는게 신용이 높은 사람들이 돈을 빌려서 위험한 것이었을까요? 신용낮은 사람들이 돈을 빌리면 안 위험할거였는데?? [신용]이란 무엇인가.. "신용이란 금전을 대차할 때 근거가 되는 것으로 인격적 신용, 혈연관계, 담보물건 등 다양한 것이 근거가 될 수 있지만, 그 내용은 결국 변제능력이며 금전을 빌려주는 쪽이 변제 가능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베어야 할것은 [개념] 그 자체였던 것입니다. 중2병적 세계관에서 벗어나야 할 것인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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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1/11/04/6DV7W7KWSZFZ5JHGK3IEXNTKPU/
“중금리대출 비중 7% 더 늘려야”… 조급해진 카카오·케이뱅크
카뱅 3분기 중금리 비중 13.4%… 목표치 20.8% 미달
21.5% 목표인 케뱅은 2분기 기준 15.5%
34.9% 계획 토뱅, ‘조기 대출 중단’에 28.2% 마무리
고신용자... 더 보기
“중금리대출 비중 7% 더 늘려야”… 조급해진 카카오·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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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1/11/04/6DV7W7KWSZFZ5JHGK3IEXNTKPU/
“중금리대출 비중 7% 더 늘려야”… 조급해진 카카오·케이뱅크
카뱅 3분기 중금리 비중 13.4%… 목표치 20.8% 미달
21.5% 목표인 케뱅은 2분기 기준 15.5%
34.9% 계획 토뱅, ‘조기 대출 중단’에 28.2% 마무리
고신용자 대출 막고 중·저신용자 이자 지원 안간힘
----------
제출한 중금리 대출비중 목표치 못맞출거 같으니 별짓 다 하는거네요.
저도 현 정부 대출정책에 불만이 많지만, 본문 기사는 과장이 심한거 같습니다.
“중금리대출 비중 7% 더 늘려야”… 조급해진 카카오·케이뱅크
카뱅 3분기 중금리 비중 13.4%… 목표치 20.8% 미달
21.5% 목표인 케뱅은 2분기 기준 15.5%
34.9% 계획 토뱅, ‘조기 대출 중단’에 28.2% 마무리
고신용자 대출 막고 중·저신용자 이자 지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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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한 중금리 대출비중 목표치 못맞출거 같으니 별짓 다 하는거네요.
저도 현 정부 대출정책에 불만이 많지만, 본문 기사는 과장이 심한거 같습니다.
나라에서 허가해준 명분/조건에 중/저신용자 대출이 있었는데 그게 잘 안 된 것 같고.
대출 노하우가 기존 은행보다 떨어지고, 시스템이나 대출 관련 전문 인력이 아직 미비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쉬운 대출(연체 위험이 높지 않거나 담보가 있는 대출)만 하지 말고, 빅데이터라든지 알고리듬이라든지 새로 개발/활용해서 중/저신용자 중에서도 연체 위험을 잘 평가해서 대출이 나가고 해야 하는데, 그게 실제로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신용/연체 위험 평가를 못 하니 그냥 싸잡아서 일부 조건에 걸리면 대부분 대출 승인이 안 나가는 경우도 있었고, 아예 중/저신용자 신용 대출 한도를 전반... 더 보기
대출 노하우가 기존 은행보다 떨어지고, 시스템이나 대출 관련 전문 인력이 아직 미비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쉬운 대출(연체 위험이 높지 않거나 담보가 있는 대출)만 하지 말고, 빅데이터라든지 알고리듬이라든지 새로 개발/활용해서 중/저신용자 중에서도 연체 위험을 잘 평가해서 대출이 나가고 해야 하는데, 그게 실제로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신용/연체 위험 평가를 못 하니 그냥 싸잡아서 일부 조건에 걸리면 대부분 대출 승인이 안 나가는 경우도 있었고, 아예 중/저신용자 신용 대출 한도를 전반... 더 보기
나라에서 허가해준 명분/조건에 중/저신용자 대출이 있었는데 그게 잘 안 된 것 같고.
대출 노하우가 기존 은행보다 떨어지고, 시스템이나 대출 관련 전문 인력이 아직 미비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쉬운 대출(연체 위험이 높지 않거나 담보가 있는 대출)만 하지 말고, 빅데이터라든지 알고리듬이라든지 새로 개발/활용해서 중/저신용자 중에서도 연체 위험을 잘 평가해서 대출이 나가고 해야 하는데, 그게 실제로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신용/연체 위험 평가를 못 하니 그냥 싸잡아서 일부 조건에 걸리면 대부분 대출 승인이 안 나가는 경우도 있었고, 아예 중/저신용자 신용 대출 한도를 전반적으로 축소하기도 하고, 부랴부랴 중/저신용자 대출 증대를 위해 무리수를 두기도 하고, 기대했던 빅데이터 이용 같은 것은 제대로 안 된다고 하더군요. 기존 은행만큼 인력을 늘리면 IT에 더 의지하고 대신 인건비 등은 줄이는 장점(?)도 사라지고.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계획
https://www.fsc.go.kr/comm/getFile?srvcId=BBSTY1&upperNo=75987&fileTy=ATTACH&fileNo=4
https://redtea.kr/?b=39&n=4980
대출 노하우가 기존 은행보다 떨어지고, 시스템이나 대출 관련 전문 인력이 아직 미비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쉬운 대출(연체 위험이 높지 않거나 담보가 있는 대출)만 하지 말고, 빅데이터라든지 알고리듬이라든지 새로 개발/활용해서 중/저신용자 중에서도 연체 위험을 잘 평가해서 대출이 나가고 해야 하는데, 그게 실제로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신용/연체 위험 평가를 못 하니 그냥 싸잡아서 일부 조건에 걸리면 대부분 대출 승인이 안 나가는 경우도 있었고, 아예 중/저신용자 신용 대출 한도를 전반적으로 축소하기도 하고, 부랴부랴 중/저신용자 대출 증대를 위해 무리수를 두기도 하고, 기대했던 빅데이터 이용 같은 것은 제대로 안 된다고 하더군요. 기존 은행만큼 인력을 늘리면 IT에 더 의지하고 대신 인건비 등은 줄이는 장점(?)도 사라지고.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계획
https://www.fsc.go.kr/comm/getFile?srvcId=BBSTY1&upperNo=75987&fileTy=ATTACH&fileNo=4
https://redtea.kr/?b=39&n=4980
임마들이 중신용자 케어한다고 은행 허가를 받았는데 정작 받고나선 기존 은행이랑 똑같이 운영했죠.
기존 대출체계의 부조리야 이야기하실 분 많으시겠지만 얘네도 당당한 수준은 아닙니다.
기존 대출체계의 부조리야 이야기하실 분 많으시겠지만 얘네도 당당한 수준은 아닙니다.
인터넷은행들은 한참 전부터 일부러 고신용자 대출이율을 올리는 기행을 하기도 했는데, 고신용을 벌주기 위해서는 아니고 중저신용자 대출 비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었고 그래도 안 되어서 여기까지 왔지요. 왜 그런 짓을 하고 있느냐면 라이선스 발급시점의 명분과 규제 때문에 그렇고, 현 정부가 중저신용자를 일부러 고신용자보다 챙겨줄려고 해서 나온 결과물은 아닙니다. 물론 이것또한 관치금융의 위염이겠죠.
이거보고 멍하게 상상을 해봅니다.
학원업이 허가제인 나라에서, 중저득점자 특화 학원을 승인해줬는데... 자꾸 성적 상위권 학생을 수강시킴. 그래야 눈에 보이는 성적이 높으니까?
그래서 야 너네 설립조건과 안 맞자나 중저득점자 학생들 어쩔거야...이런 상황? 이런 학원의 평가는 단순 성적이 아닌 성적 증가율로 해야겠네요ㅋ
그럼 저런 은행업도 신용점수 증가폭으로 평가해야하나...중저신용자님들 돈빌리기 어렵죠. 우리 은행에서 돈빌리고 열심히 갚아 신용점수 올려서 졸업하세요?!
학원업이 허가제인 나라에서, 중저득점자 특화 학원을 승인해줬는데... 자꾸 성적 상위권 학생을 수강시킴. 그래야 눈에 보이는 성적이 높으니까?
그래서 야 너네 설립조건과 안 맞자나 중저득점자 학생들 어쩔거야...이런 상황? 이런 학원의 평가는 단순 성적이 아닌 성적 증가율로 해야겠네요ㅋ
그럼 저런 은행업도 신용점수 증가폭으로 평가해야하나...중저신용자님들 돈빌리기 어렵죠. 우리 은행에서 돈빌리고 열심히 갚아 신용점수 올려서 졸업하세요?!
사람들이 화내는 포인트가
[중금리대출 해줘야할 인터넷은행이 저금리대출을 해주고있었기에] 화를 내는걸까요?
아니면 [1금융에서 대출제한한 상황에서 인터넷은행까지 막히니] 화를 내는 걸까요?
일반은행들이 대출 잘 해주면 인터넷은행이 대출 막든 말든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왜? 다른데서 정상적으로 되니까.
다른데 다 막아두고 남은 보루조차도 막겠다고 하는데,
아~ 거긴 원래 막아야하는거니 잘막았다고 박수라도 쳐야할까요?
근본적으로 정... 더 보기
[중금리대출 해줘야할 인터넷은행이 저금리대출을 해주고있었기에] 화를 내는걸까요?
아니면 [1금융에서 대출제한한 상황에서 인터넷은행까지 막히니] 화를 내는 걸까요?
일반은행들이 대출 잘 해주면 인터넷은행이 대출 막든 말든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왜? 다른데서 정상적으로 되니까.
다른데 다 막아두고 남은 보루조차도 막겠다고 하는데,
아~ 거긴 원래 막아야하는거니 잘막았다고 박수라도 쳐야할까요?
근본적으로 정... 더 보기
사람들이 화내는 포인트가
[중금리대출 해줘야할 인터넷은행이 저금리대출을 해주고있었기에] 화를 내는걸까요?
아니면 [1금융에서 대출제한한 상황에서 인터넷은행까지 막히니] 화를 내는 걸까요?
일반은행들이 대출 잘 해주면 인터넷은행이 대출 막든 말든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왜? 다른데서 정상적으로 되니까.
다른데 다 막아두고 남은 보루조차도 막겠다고 하는데,
아~ 거긴 원래 막아야하는거니 잘막았다고 박수라도 쳐야할까요?
근본적으로 정부가 대출을 막아서 고생하고있는데
그 사람들이 화가 난 배경을 이해를 하셔야지요
[중금리대출 해줘야할 인터넷은행이 저금리대출을 해주고있었기에] 화를 내는걸까요?
아니면 [1금융에서 대출제한한 상황에서 인터넷은행까지 막히니] 화를 내는 걸까요?
일반은행들이 대출 잘 해주면 인터넷은행이 대출 막든 말든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왜? 다른데서 정상적으로 되니까.
다른데 다 막아두고 남은 보루조차도 막겠다고 하는데,
아~ 거긴 원래 막아야하는거니 잘막았다고 박수라도 쳐야할까요?
근본적으로 정부가 대출을 막아서 고생하고있는데
그 사람들이 화가 난 배경을 이해를 하셔야지요
제약쪽에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의약품을 허가받고 생산해야 하나 만약 그러지 못할 경우 시정 및 예방조치 계획을 세우고 정부와 협의하여 개선해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식약처에서 판단했을 때 시정 및 예방조치가 미흡하거나 혹은 시정 및 예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행정처분을 받게 되죠.
마찬가지로 인터넷은행들이 최초 설립되었을 당시에 주장하였던 당위성, 그리고 정부가 허가해주면서 예상했던 긍정적인 효과들이 결국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면 정부 입장에서 충분히 제한할 이유가 생기는 것 아닌가요?
기사에서는 다른 은행도 막혔는데... 더 보기
마찬가지로 인터넷은행들이 최초 설립되었을 당시에 주장하였던 당위성, 그리고 정부가 허가해주면서 예상했던 긍정적인 효과들이 결국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면 정부 입장에서 충분히 제한할 이유가 생기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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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쪽에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의약품을 허가받고 생산해야 하나 만약 그러지 못할 경우 시정 및 예방조치 계획을 세우고 정부와 협의하여 개선해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식약처에서 판단했을 때 시정 및 예방조치가 미흡하거나 혹은 시정 및 예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행정처분을 받게 되죠.
마찬가지로 인터넷은행들이 최초 설립되었을 당시에 주장하였던 당위성, 그리고 정부가 허가해주면서 예상했던 긍정적인 효과들이 결국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면 정부 입장에서 충분히 제한할 이유가 생기는 것 아닌가요?
기사에서는 다른 은행도 막혔는데 인터넷은행도 막혀서 뿔났다! 라고 하고 있는데 같은 1금융 안에서 굳이 다른 은행 대출 제한을 인터넷 은행 대출 제한과 엮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금융 대출제한은 대출제한 자체로 정부가 욕을 먹을 일인거고, 인터넷 은행 제한은 다른 사항의 문제인거죠.
마찬가지로 인터넷은행들이 최초 설립되었을 당시에 주장하였던 당위성, 그리고 정부가 허가해주면서 예상했던 긍정적인 효과들이 결국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면 정부 입장에서 충분히 제한할 이유가 생기는 것 아닌가요?
기사에서는 다른 은행도 막혔는데 인터넷은행도 막혀서 뿔났다! 라고 하고 있는데 같은 1금융 안에서 굳이 다른 은행 대출 제한을 인터넷 은행 대출 제한과 엮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금융 대출제한은 대출제한 자체로 정부가 욕을 먹을 일인거고, 인터넷 은행 제한은 다른 사항의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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