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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1/08 10:48:39수정됨
Name   cummings
Subject   정부, 호주서 요소수 2만 리터 긴급 <공수> by 국내기업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25635&plink=ORI&cooper=NAVER

이게 정부가 구했다고 홍보할일인가? 싶기는 하지만
공급이 조금씩이라도 이루어지고있다면 사재기 수요를 줄이는 효과는 있을수도 있겠죠.

그런데 다른 뉴스 기사 보니 이게 또 정부에서 구한게 아닙니다??

국내 한 기업이 현지 기업과 구매계약한 물량이라고 하네요.

밑에 다른분이 링크한 기사에 정부가 [수입] 했다고 되어있는데, 정부는 말 그대로 [공수]만 한겁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당장 비행기 공수 안하면 요소수 비축분이 바닥날 정도의 상황이냐?
-> 비축물량 3개월치 정도 있다는군요.

정부가 신경써서 대신 옮겨줘야 할 정도로 대량이냐?
-> 2020년 국내 요소수 사용량 83만톤, 365일로 나누면 일 사용량 2274톤이네요.
2만리터면 20톤... 하루 사용량의 1/100 정도 되는 양이군요.


요소수 수출 중단시점부터 대책회의까지 걸린 시간같은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을테고,

미국이 공급망대책 점검할때 우리도 점검해서 대책을 세웠으면 좋았겠지만
전략물자로 지정된것도 아닌데 모든걸 국내생산할수도 없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이 최우선이니 공급망이 다원화되기 힘들다는것 까지는 이해해서 요소수 대란에 정부탓을 할 여지가 있나 싶었는데

그걸 굳이 군비행기 날려서 숟가락 얹기 시도하는걸 보니 참....

씁쓸하기도 하고, 이러니 욕하는 사람들이 많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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