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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1/11 17:37:31
Name   Profit
Subject   "전 국민에게 암호화폐 지급"···이재명 파격, 통화 질서도 흔드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984302?sid=1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부동산 개발에서 나온 이익을 기초 자산으로 해 전국민에게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지급하는 것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계가 인정하는 가상 자산을 만들어 유통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새로운 통화 수단을 만들어 내는 것이니까 거의 혁명”이라고까지 언급했다. 청년 표심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읽히지만, 정부 주도로 암호 화폐를 만들어 유통 시키겠다는 것은 기존의 통화 질서를 흔들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여당의 대선 후보가 중앙은행 등과의 논의 없이 너무 파격적인 발언을 내놨다는 것이다.

***

정책 내용은 비판도 찬성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당의 대선후보가 너무 소통령스럽게 행동한다는 비판을 하고자 합니다. 아직 대선후보 아닌가요?

저는 이전 주4일제, 자영업자 총량제 같은 정책도 대장동 이슈를 어떻게든 다른 어젠다 세팅을 통해 돌려보려고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나마도 비판이 쏟아지면 '아이디어 단계다', '장기적으로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등으로 바로 회피하기 급급합니다. 매번 사회적 합의도 안 된 정책 던지고 반응 보면서 바로 뒤로 돌리고 하는게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도 행정부와 협의가 안 되니 김부겸 국무총리가 바로 반대하고 나섰었죠.

청와대는 왜 이런 행동을 방관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봐도 당정청과 합의된 액션이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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