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1/24 14:45:43
Name   주식하는 제로스
Subject   국토부장관 "집값 내린다. 40% 폭락한 때 기억해야"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79&aid=0003578491&rankingType=RANKING

장관이라는게 인터뷰에서 상황도 모르고
거짓말을 일삼아서 앵커가 정정해줘도 헛소리하는게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 사람은 거짓말도 아니고 진짜 아예 모르고 있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노형욱> 지금의 상황을 보면 제 얘기가 아니고 객관적인 시장지표로 보면 확실히 집값이 조정 국면에 들어들었다, 이렇게 보입니다. [매매가격을 보면 서울 같으면 연속해서 12주, 수도권 전체로 보면 9주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고요. 전국적으로 보면 세종이나 대구 같은 경우는 마이너스로 반등이 됐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도 [실거래가지수로 보면 확정일자 신고 때문에 시차가 있어서 지금 통계가 10월 전전치로 보면 마이너스로 반전]된 그런 모습을 보이고요.

...

김현정>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는 따로 또 떼서. 지금이 안정세가 맞느냐, 이 부분부터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 자료, 가장 최근 자료죠. 가장 최근 자료를 보면 서울 매매가 상승률이 0.13%로 전주보다 떨어진 건 맞아요. [그런데 이건 상승률]이에요. 상승은 했는데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거지, [서울의 아파트 값 그 자체는 이 정부 들어서 지금 이 순간까지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래프 좀 보여주십시오. 다만 작게 오르냐 크게 오르냐의 차이일 뿐] 장관님, 보시듯이 계속 올랐어요. 2017년 5월 6억 708만 원에서 2021년 10월에 12억 1639만 원. 2배가 그래프가 쉴 새 없이 계속 올랐거든요. 상승률 둔화가 곧 안정세라고까지 얘기할 수 있겠는가, 어떻습니까?

노형욱> 그러니까 시장의 흐름 자체를 좀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2019년, 그러니까 2년 전 하반기부터 계속 올라가다가 올라가는 상승세가 곡선이 꺾인거죠. 마이너스까지는 안 갔지만.

// 노형욱 장관은
[매매가격을 보면 서울 같으면 연속해서 12주, 수도권 전체로 보면 9주째 하락 추세]
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거짓말]입니다. 매매가격을 보면 하락추세라는건 값이 떨어지는거지
상승율이 둔화되는걸 매매가격을 보면 하락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까?
장관이라는 사람이 그렇잖아도 글씨가 아닌 음성- 라디오 인터뷰를 하면서
거짓말로 듣는 사람을 호도하려고 하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이야기가 상승세가 안정된 게 맞느냐, 나아가 하향으로까지 가는 게 맞느냐, 이 이야기를 하다가 공급까지 가게 된 건데. 청취자 질문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요. 이런 질문도 있네요. 지금 상승률이 둔화된 거 맞다. 안정세라고 하는 건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원인을 찾아보면 그게 대출을 조여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지금 질문들이 많이 들어와요. 즉, 아파트 [공급이 풍성해서 집값이 안정화되는 그런 형태가 아니고 대출을 조여서 집 사고 싶은 사람이 못 사는 상황이 되니까 거래량 자체가 줄고, 그래서 이게 안정처럼 보이는 거 아니냐]. 왜냐하면 꼭 팔 사람은 팔아야 하는데 살 사람들이 현금 없는 사람들이 살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착시현상처럼 안정화처럼 보이는 건 아니냐. 어떻게 보세요?

◆ 노형욱>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금 물어보신 내용하고 반대의 비판]을 해 주셨어요. [이 정부가 공급대책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왜 그렇게 수요를 이렇게 차단하는 정책에만 집중을 했냐] 그런데 지금에서 반대의.

//아니 뭐가 반대라는거죠? 똑같은 비판이구만. 노형욱 너는 공급을 했다지만 공급대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대출조이는 수요 차단 정책에 집중하느냐는 비판, 백날천날한 똑같은 비판인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반대의 비판을 했다]
고요? 상대의 비판이 무슨 말인지조차 이해를 못하는 이해력입니다. 지가 하는 말도 뭔말인지 모르고
상대가 하는 말이 뭔말인지도 모르니.. 투기꾼 변씨 임팩트가 커서 이 치는 언제 국토부장관되었는지도 몰랐는데
6개월이나 되었다고 하는군요..


노형욱> 그렇죠. 그다음에 실수요자에 대한 것은 굉장히 보호를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말씀을 드리고요.
--전체적인 총량의 관리는 불가피 하나 정말 필요한 부분들에 실수요자에게 가는 자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예외를 두고 관리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현정> 지금 문자가 엄청나게 들어오는데 실제적으로 집 사려고 대출 받으려면 주택담보대출은 잘 안 되고 있는 게 맞다. 실수요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들이 많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장관님이 아셔야 될 것 같고요.

// 상황도 모르고 자기가 하는 말도 모르고 남이 하는 말도 모르고
아니 담보대출 막힌게 언젠데 실수요자는 제외같은 소리를 하는건지..?


◇ 김현정> 마지막 질문. 장관님 문재인 정부 4년 반 동안 부동산 정책이 25번 나왔어요. 26번 나왔어요?

◆ 노형욱> 저는 세지 않습니다.

--


아 그리고 인구의 2%만 낸다는 종부세 고지 받으신 분들 내가 2%인가 어리둥절 하신 분들 꽤 계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답이 이 인터뷰 중에 보이네요.

[인구의 2%밖에 안 낸다. 라고 하지만 이거는 갓난아기까지 포함한 수치이기 때문에 가구 수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게 보다 현실적이다. 그렇게 보면 그렇게 보면 서울 가구의 24%가 종부세를 낸다.]

뭐 그러니까 종부세 고지서 받았다고 의아하게 생각하실 건 없고.. 서울 기준 24%안이구나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8906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562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711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949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531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228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086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2116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278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679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379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117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398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351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419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948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884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860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930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688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263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989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319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132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90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