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화딱지나네 그럼 지들도 안믿는 효과때문에 전국민에게 영향을 주는 법을 만들었다고

이광재 실망스럽네 상위 1프로나 내는 종부세랑 집값이랑 무슨 상관이라고

개인적으로는 법안의 효과는 의도를 달성하려 만드는 구조를 갖지만, 실제로는 파문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서 걍 그렇구나 싶네요. 결국 충분히 세금을 더 올리지 못했다는 변명이나 입법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후회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서...

집값와 무관하게 세금 더 걷는 것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실행할 수 있는 일인데, 괴상한 핑계를 붙이는 게 문제지요.

그리고 저런 세금으로 집값도 못 잡지만(재초환은 좀 논외), 그렇다고 세금 안 올렸다고 집값이 잡히지도 않았을 겁니다. 물론 그래서 무지성으로 걷어도 되는 건 아니지요.

그냥 세금 더 걷고 싶었다는 망말을 하는군요….

책임지는놈 하나 없으면서 말뿐인 후회 해봐야 ㅉㅉ

사실 나 바보아니었어요

엮여있는 인간이 많지만
엎을 용기는 아무도 없었다..

전형적인 망테크죠.

지들도 털려보니 느낌이 와?

왜 니들 집 세금으로 쫙 털리드나?

저... 이 기사만큼은 욕좀하게 해주세요
정말... 자기들 바보였다고 대놓고 인증했잖아요

선거때 되니까 별말 다 나오죠 ㅋㅋㅋㅋ 주식 물리면 오만 잡생각 다 나는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라디오에서 이미 들켰던 얘기.
이래도 안떨어진다, 대다수 국민은 관계없다면서 ㅋ
근데 반대로 얘기하면 집값이 실제 떨어지느냐와 별개로 징벌적과세를 원하는 민심을 채워주려 그런 것도 있겠죠.
어차피 정치인 수준이 국민수준인데.

대충 선거 때 반성하는 모습보이면 찍어주겠지
실제로 되고나면 세금이 적어서 안떨어졌다 소리 하는 놈 나올테고.
조선반도 하루이틀 살아보나.
파리가 앞다리빌면 뭐다?

여당의원 두 명이 '나는 생각이 달랐다', '후회한다' 정도의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되게 없어보이는 모습이긴 한데 그 이상으로 의미부여를 해야할 일인지는 모르겠군요.

180석이 유능해서 뽑힌게 아니기 때문에

사적인 자리에서의 개인적인 후회나 생각이 달랐던 정도가 아니라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언한거라...
당의 의견에 대해 차마 반발하거나 반대하지 못했던 의원들은 더 많을테고

찬성표 던진 여당의원들중 2명이 아니라, 법안 발의에 참여한 13명중 2명이니 의미가 없지는 않죠.

이재명이 종부세 일부 완화를 언급하는것 같던데, 당 차원에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변하는 모습일수도 있구요.

질문과 답변을 함께 공개한 공식인터뷰인 것 같지는 않네요. 여당이 180석 얻고 뭐라도 해야 한다는 분위기 있을 때 소신껏 반대하지 못한 의원들이 있었을 거라는 건 그다지 어려운 짐작이 아니죠. 아무튼 법안을 발의하는 게 소임인 의원들이 저런 식으로 메시지가 나가는 건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과거 주장과 다른 의견을 밝힐거면 매우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입법 당시랑 지금이랑 달라진건 그냥 상황 뿐이죠.
본인 위에 누가 있느냐...
누구 기분을 맞춰줘야 하는가
그게 본인에게 주권을 행사한 국민인가, 아니면 직장 상사 같은 대통령인가

뭐 저도 회사원 입장에서 직장상사 눈치보지 제품 사주는 수요처 눈치는 안보긴합니다만...
니들은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니..

의미부여를 할만한 일이 아니면 신중할 필요가 없고,
매우 신중한 자세가 필요한 일이면 의미부여를 해야할 만큼 중요한 일인거 아닐까요?

잘못된 방법으로 메세지를 전달해야할만큼 꼭 필요한 메세지라고 중진 국회의원이 판단했나보죠.
그것도 잠을 못이룰 정도로 후회한다는 표현을 써가면서요.

의미부여를 할 일이 아니라는 말은, 의원 일부가 '나는 생각이 달랐다', '후회한다'는 심경을 부주의하게 전한 것일 뿐이라고 보는 일에 대해 그 이상의 확대해석을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했던 말입니다. 저 메시지가 어떤 과정을 통해 나왔는지도 모르겠는데요. 동의하지 않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이광재 의원의 말은 너무 가볍고 무책임해 보이죠. 당시 180석 여당의 전체주의적 양상을 비판하는 지적이 있었고 어느 정도 합당했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좀더 섬세하게 입법하지 못해 후회되고 자책하고 있다는 윤후덕 의원의 말은 이광재 의원의 말과는 결이 많이 다르죠. 의도와 다르게 좋지 않은 결과를 낸 것에 대한 책임 통감으로 읽히거든요. 다른 것을 대충 같은 것으로 묶어서 비판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