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1/19 00:49:26
Name   syzygii
Subject   정청래 "'이재명 후보 뜻이라며 탈당 권유…하지 않을 것"
http://naver.me/xpYLcVdC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핵관'이 찾아왔다"며 "이재명 후보의 뜻이라며 불교계가 심상치 않으니 자진 탈당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라고 적었다.
정 의원은 "저는 컷오프(공천 배제) 때도 탈당하지 않았다. 내 사전에 탈당과 이혼이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하고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
정청래가 예전에 해인사 통행료에 대해 봉이김선달이라고 표현을 하고 불교계가 격분하여 여당은 계속 사과했는데, 불교계가 받질 않자 정청래를 날리려하는군요.

해당 논란이 어디가 옳은지는 여러분이 판단하시도록 양측의 입장을 써놓겠습니다.

---------
<정청래 의원의 발언요지>

정청래 의원은 10월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는 매표소의 위치를 문제 삼으면서 해인사의 경우를 예를 들었다. 정청래 의원은 “매표소에서 해인사까지 거리가 3.5km이다. 중간에 있는 곳을 보러 가려고 하는데 다 돈 내요, 그 절에 안 들어가더라도 내야 해요. 봉이 김선달도 아니고요”라며 문화재청장을 몰아세우기도 했다.

<정청래 의원 발언내용의 오류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문화재관람료를 사찰입장료로 잘못 알고 있다. 사찰입장료를 징수하는 사찰은 대한민국에 없다. 1962년에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은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이다.

해인사의 경우 국보, 보물, 사적, 명승, 지방문화재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지만, “가야산 해인사 일원”이라는 명승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가야산 해인사 일원”이라는 명승지구는 면 단위의 문화재로서 송림과 계곡의 풍광이 뛰어난 가야산 동구초입인 홍류동에서부터 해인사와 산내암자, 그리고 가야산 정상까지의 광활한 지역전체를 포함한다, 이 명승지구 전체가 해인사 소유이다.

국가는 1962년부터 “가야산 해인사 일원” 전체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구”로 지정했다. 즉 해인사 소유인 가야산 동구 초입(해인사로부터 4.5km)부터 산 정상까지 모두가 국가지정문화재인 것이다.

정청래 의원이 문제 삼은 해인사 매표소는 문화재구역을 초입에서 1km 지난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런 현지실태를 전혀 파악하지 않은 정청래 의원은 문화재지역에서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는 해인사를 공개석상에서 봉이 김선달로 매도했다.

정 의원은 공개석상에서 해인사를 매도한 일에 대해 해인사와 불교계에 정중히 사과하라!

2021년 10월11일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49 사회11월24일부터 편의점 1회용 봉투 판매 금지 16 syzygii 22/09/08 4637 0
19730 국제확진자 1만명 넘은 아프리카 “2억5000만명 감염될 수도” 팬데믹 공포 확산 7 메오라시 20/04/09 4637 4
5651 IT/컴퓨터번역기에 "이X발 놈" 검색하면 전직 대통령 이름이? 2 벤젠 C6H6 17/10/06 4637 1
9747 정치(성지순례)[이정재의 시시각각] 한 달 후 대한민국 4 바코•드 18/04/27 4637 4
20244 의료/건강"떠들다 떠난 곳 코로나19 침방울 8분 이상 떠다닌다" 다군 20/05/15 4637 1
21780 의료/건강"복지부, 2018년 이미 남원시에 공공의대 부지 매입 지시했다" 비공개 문건 공개 파장 예상 5 릴리엘 20/09/17 4637 4
25620 의료/건강몸무게 288g… '국내서 가장 작은 아기' 건우가 만든 기적 5 늘쩡 21/09/06 4637 4
22549 경제휘발유·경유서 거두는 15조 원 사라지나..대체 세수 확보 서둘러야 22 먹이 20/12/09 4637 2
24853 경제상반기에만 서울 아파트값 1억원↑…1년간 2억원 ‘역대급’ 급등 12 Leeka 21/07/08 4637 0
24342 경제'수익률 -78%'.."머리는 손절하라는데 몸이 말 안 들어" 13 맥주만땅 21/05/24 4637 0
15895 스포츠 '레전드 복귀' 첼시, 램파드 신임 감독 선임.. 3년 계약 2 손금불산입 19/07/04 4637 0
23575 의료/건강코로나 걸렸던 사람, 백신 2차 접종 필요 없다 5 다군 21/03/11 4637 0
15384 경제'국민차' 쏘나타의 화려한 부활.. 내수 사상최다 판매 견인 16 토비 19/05/14 4637 0
29464 사회"성인이 성인물 보는 게 왜?"..'https' 차단 논쟁 재점화 12 empier 22/05/15 4637 0
37657 게임“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전설 ‘페이커’ 이상혁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 21 사레레 24/04/08 4637 6
23834 국제대만 '최악' 열차 사고…터널 탈선에 "54명 사망·156명 부상"(종합3보) 7 다군 21/04/02 4637 0
3099 게임게임업계, ‘현질’ 유도하는 확률형 아이템 꼼수 막는다 16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05/17 4637 0
15643 경제여행가방에 30cm 소시지가.."반입금지 몰랐다" 4 The xian 19/06/06 4637 0
540 기타"미국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은 모두 '가짜'" 5 Toby 16/11/02 4637 0
24860 의료/건강"수도권 3인모임 금지" 거리두기 4단계 격상…12일부터 2주간 21 바닷가소금짠내 21/07/09 4637 1
28956 정치담보도 없이 거액 빌려줬다? 김정숙 채무 11억 이상하다 18 집에 가는 제로스 22/04/07 4637 10
16413 국제“아베, 한국을 2015년으로 되돌리려 해…‘타협적 화해’는 위험” 3 날쇠 19/08/15 4637 0
26909 정치이재명 “전두환도 공과가 공존…경제는 성과” 19 사십대독신귀족 21/12/11 4637 0
36127 사회장비 대신 대학원생 자를 판… ‘카르텔 몰이’ R&D예산 삭감 후폭풍 3 오호라 23/09/13 4637 1
22816 정치B마트·마켓컬리·쓱배송...집콕시대 신물류도 규제나서는 與 10 몽유도원 21/01/03 4637 5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