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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24 23:49:12
Name   구밀복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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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5~29세 여성 4명 중 3명, 비혼 긍정적으로 생각




https://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201242050003&sec_id=560101&pt=nv
https://www.duo.co.kr/html/meetguide/research_list_view.asp?ct=human_research&idx=1717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혼인 이혼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4일 전했다.

응답자 과반(54.7%)이 비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여성의 긍정 응답률이 73%로 남성(36.4%)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25세~29세 여성의 경우 네 명 중 세 명(75.1%)이 비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가족 형태와 가족 제도에 대한 설문 결과, 10년 후 성행할 결혼 형태로 ‘전통 결혼’(31.3%)보다 ‘사실혼’(49.4%)을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혼인제도 외 필요한 제도로도 [‘사실혼 법제화’(48.9%)]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 ‘혼전 계약서’(21.4%), ‘동성결혼’(17.7%), ‘졸혼’(7.3%)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미혼남녀는 이혼사유로 ‘성격 차이’(71.7%)를 가장 많이 예상했다. 그 뒤로는 ‘가정 소홀’(56.3%), ‘배우자 가족과의 갈등’(55.5%), ‘외도’(50%), ‘경제적 무능력’(35.9%)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성격 차이’(77.6%)와 ‘성(性)적 불화’(19%), 여성은 ‘집안 간 갈등’(66.8%)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혼을 망설이게 할 요소로는 ‘자녀 양육 및 교육’(남 49%, 여 50%)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주변 시선’(19.6%)을, 여성은 ‘경제적 문제’(15.6%)를 우려했다.

이혼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남성은 ‘없다’(42%)], ‘비자금’(20%), ‘자녀 출산 보류’(12.6%), [여성은 ‘비자금’(31%), ‘자녀 출산 보류’(26.8%), ‘혼인신고 보류’(15.4%)] 순으로 응답했다.

응답자 54%(남 61.4%, 여 46.6%)는 이혼할 경우 ‘재혼하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5,000만원 이상 고소득층(68.1%)과 대학원 재학 및 졸업자(60.4%)의 재혼 의사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미혼남녀가 꼽은 적절한 재혼 시점은 평균 이혼 후 2.2년으로, ‘1년 이상~3년 미만’(38.2%), ‘3년 이상~5년 미만’(22.5%), ‘기간 상관없음’(18.6%) 순이다.

듀오 관계자는 “5년 전의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혼, 재혼, 비혼과 사실혼에 대한 미혼남녀의 긍정 인식이 모두 늘었다”며 “앞으로 기존 결혼제도 외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는 법적 제도와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duo.co.kr/html/meetguide/research_list_view.asp?ct=human_research&idx=1716

결혼 후 희망 출산 시기
▶결혼 후 [희망 출산 시기는 평균 1.9년]이다.
▶남성은 희망 출산 시기로 ‘결혼 후 1년 이상~2년 미만’(33%)이 가장 많았고, 이어 [‘낳지 않겠다’(31%)], ‘결혼 후 2년 이상~3년 미만’(21.6%)이라 답했다. [여성은 ‘낳지 않겠다’(44.6%)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결혼 후 1년 이상~2년 미만’(26%), ‘결혼 후 2년 이상~3년 미만’(19.6%) 순이었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35세~39세 남성(42.7%)과 30~34세 여성(50.3%)]의 ‘낳지 않겠다’는 응답이 비교적 높았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47.5%), 소득별로는 연 2천만원 미만(45.2%)]에서 출산기피가 심했다.

결혼 후 희망 자녀 수
▶희망 자녀 수는 평균 1.8명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2명’(47.6%), ‘낳지 않겠다’(31%), ‘1명’(16.4%), ‘3명 이상’(5%), 여성은 ‘낳지 않겠다’(44.6%), ‘2명’(35.8%), ‘1명’(14.2%) ‘3명 이상’(5.4%) 순으로 희망 자녀 수를 꼽았다.
▶연소득 5,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에서 희망 자녀 수가 ‘1명’(23.6%)인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출산 시 우려점
▶출산에 있어 우려되는 것으로 [남성의 경우 ‘양육 비용’(43.6%)을, 여성은 ‘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3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성은 ‘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25.8%), ‘육아에 드는 시간과 노력’(19.4%), 여성은 ‘양육 비용’(21.4%), ‘육아에 대한 시간과 노력’(21.2%) 순으로 답했다. 직장생활 영향의 경우 남성은 1.6%만 택한 반면 여성은 11%가 택했다.

저출산 심각성 인식
▶전체 응답자의 70.8%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해 전년(67.4%)보다 소폭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78.4%)이 여성(63.2%)보다 저출산 문제를 더 심각하게 여겼다. 특히 남성은 연령이 낮을수록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했다.

저출산 원인
[저출산의 주요 원인은 전년에 이어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32.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 ‘실효성 없는 국가 출산 정책’(20.4%), ‘미래에 대한 막막함’(18%)을, 여성은 ‘미래에 대한 막막함’(21.6%),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20.4%)을 꼽았다. 특히 여성은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20.4%)을 저출산의 원인으로 꼽는 비율이 남성(9.2%)에 비해 두 배 이상이었다.

저출산 정책이 출산 의지에 미치는 영향
▶미혼남녀는 저출산 정책이 출산 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부정적’(48.4%), ‘보통’(45.4%) 순으로 평가했다. [긍정 응답은 6.2%에 불과]했다.

저출산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저출산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는 [‘주거지원’이 35.6%로 작년(26.1%)에 비해 크게 늘었고], 이어 ‘보육 지원’(22.9%), ‘경력 단절 예방 지원’(21.1%)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절반 가까이(46%)가 ‘주거지원’을 선호했고, 여성은 상대적으로 ‘경력 단절 예방 지원’(34%)을 선호]했다.

결혼 후 맞벌이 희망여부
▶미혼남녀 대다수(남 82%, 여 87%)가 결혼 후 맞벌이를 희망했다.
▶학력이 높을수록 결혼 후 맞벌이를 희망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혼 후 맞벌이 시 가사분담은 부부 똑같이 분담한다는 의견이(남 76.2%, 여 76.2%)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후 부모님과 동거 의향
▶결혼 후 부모와 동거 의향이 있는 미혼남녀는 6%(남 8.2%, 여 3.8%)로 대부분은 동거를 희망하지 않았다. 동거 의향이 있는 이들은 ‘부모 부양 의무 이행’(28.3%) 및 ‘주택 마련에 대한 어려움 해결’(20%)을 그 이유로 들었다.
▶‘주택 마련에 대한 어려움 해결’(20%)을 위해 부모와의 동거를 희망하는 비율은 전년(6.9%) 대비 매우 높게 상승했다.



원 설문조사를 찾아 봤는데 못 찾겠네유. 그래도 대강 흐름은 파악할 수 있는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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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제로스
사실혼 법제화라니 이 무슨 바보같은 소리인지 항상 생각합니다. 그게 법률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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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제로스
굳이 말한다면 혼인보다 느슨한 체리피킹 결합관계를 만들어달라는 것인데, 그런 개념설정은 가능하겠지만 그것은 이미 사실혼이 아니죠. 사실혼은 혼인의 실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겁니다. 관습헌법이 헌법의 실질을 가지는 것처럼..
정말 막말로 지읒된것 같습니다..
Fahrenheit
여성가족부가 참 큰일을 했군요.
절름발이이리
한국 출생률이 유별난면은 있으나, 일반적 혼인 외의 삶의 방식에 대한 선호가 점차 늘어나는 건 모든 선진국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여가부가 큰 일을 한게 아니라, 현상에 대해 큰 오해를 하는 겁니다.
16
Fahrenheit
출생률 감소가 세계 전반적인 추세인 것은 맞지만 그걸 저지하기는 커녕 기름을 부은건 여가부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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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아니고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기는 한 가설일 뿐이지요.
일상생활가능
차라리 20대 여성이 여가부 정책이나 표어에 영향을 끼치면 끼쳤지
그 반대라는 건 무슨 당이 지령하면 민간이 행한다는 것도 아니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죠.
16
Fahrenheit
말하신 대로 큰 영향을 끼쳤죠. 그걸 제지해야 하는 정부기관이 오히려 풀악셀을 밟은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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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능
아, uneducated
2
공격적 표현 사용에 이용정지 2일 드립니다.

서로 다른 의견으로 대립중에 사용한 모호한 표현은 공격적인 의미로 해석됩니다.
공격적 표현의 사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여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20.4%)은 어디 담당 업무일까요. 여성인가 가족인가...
주식하는 제로스
고용노동부 담당업무겠지요.
저걸 여가부 문제 하나라고 보시는것도 좀 이상하고요.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도 비혼에 대해 그닥 시각이 나쁘진 않습니다. 중간에 보통이다가 있어서 좀 애매합니다만 보통이다를 아예 분모와 분자에서 모두 배제하면 남성집단도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는 의견이 더 높습니다.

이건 걍 젊은세대에서는 결혼을 의무로 간주하지 않는 풍토가 강해진거고 그게 여성집단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셔야죠.

저도 여가부엔 다소 비판적입니다만, 이걸 여가부탓 하시는건 솔직히 많이 비약하신거에요.
16
Fahrenheit
저 또한 위에 언급했듯이 이 현상 자체가 여가부 혼자 이뤄낸건 아니죠. 다만 출산을 장려해야 할 정부기관이 그 반대를 추종하는 것이 어이없을 뿐이지.
솔직히 저는 그 말씀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청년층들의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걸 막기 위해 여가부가 뭘 어째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인식은 어디까지나 청년층들이 사회에서 비혼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다는 걸 나타내는 지표지 내가 비혼하겠다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물론 영향은 있지만 등치는 안되는거죠.

그리고 개개인이 비혼하고 싶다고 해도 그걸 정부기관에서 말릴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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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여가부 싫어하시는 분들이 흔히 여가부를 여성기능 원툴로만 치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름부터 나오지만 여성가족부는 여성부 + 가족부 입니다. 예산을 기준으로 보면 여가부 예산은 오히려 가족사업 및 아동청소년 사업이 압도적이에요. 진짜 출산율이 걱정되신다면 오히려 여가부 사이즈를 키우라고 말씀하시는게 논리적으로 타당한겁니다.

저는 여가부도 많은 비판거리가 있는 부서라고 생각합니다만, 오히려 이런식의 애먼 논리만 나오면 오히려 여가부를 손볼 여지도 없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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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제로스
여가부 싫어하는 사람들도 가족부 업무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가족부 업무를 여성부에서 하면서 제대로 못하는 것에 불만이 있는거죠. 보건복지부에서 복지부장관이 보건업무 제대로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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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자
근데 여가부 폐지하자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들 중에 게임셧다운제 같은 건 가족부 업무이지 않나요?
주식하는 제로스
겹치긴 하지만 셧다운제는 반대하는 이유가 좀 다른 문제 아닐까요..
과학상자
반대하는 이유는 다른데, 여가부폐지하자는 사람들의 흔한 주장은, 여가부가 하는 일도 없이 게임셧다운제 같은 거나 하면서 예산낭비만 하니 없어져야 한다고 하는 거잖아요. 더구나 게임셧다운제는 가족부의 업무를 여성부에서 해서 제대로 못하는 것도 아니고 국회의 입법으로 인해서 생긴 제도를 여가부에서 시행하고 있을 뿐이죠. 가족부 업무에 불만이 없는 게 아니라 가족부에서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여가부 폐지하자는 분들이 많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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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제로스수정됨
셧다운제만 보면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주제가 좀 다르다고 생각되는군요. 여가부폐지 주장에서 셧다운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싫어하고 비토이유인건 분명하긴 한데 그건 페미니즘하고는 좀 관계없는..소위 YMCA감성아닙니까 ㅎㅎ
솔직히 여가부 폐지론 들고 오는 사람들 보면 걍 가족부 업무는 관심자체가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던데요. 가족부를 신경썼으면 여가부 폐지가 아니라 가족부로 바꾸라고 주장했어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주식하는 제로스수정됨
거기까지밖에 생각안하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여가부폐지 정책의 실행방안 나오는거에는 Rokine님도 관심이 없으신게 아닐까요. 유승민이나 이준석은 딱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형태의 전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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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과거 여성부로 출범해서 당시 호주제 폐지나 불합리한 가부장적 제도 개선에 상당히 효과가 있었지만 이미 여성의 인권이 어느 정도 신장된 이후에는 가족 업무로 때울 정도로 고유 업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후보 입장에서도 출산율 제고라든지 인구 문제에 대처하는 쪽으로 방향성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 더 보기
거기까지밖에 생각안하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여가부폐지 정책의 실행방안 나오는거에는 Rokine님도 관심이 없으신게 아닐까요. 유승민이나 이준석은 딱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형태의 전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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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과거 여성부로 출범해서 당시 호주제 폐지나 불합리한 가부장적 제도 개선에 상당히 효과가 있었지만 이미 여성의 인권이 어느 정도 신장된 이후에는 가족 업무로 때울 정도로 고유 업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후보 입장에서도 출산율 제고라든지 인구 문제에 대처하는 쪽으로 방향성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여성가족부 같은 특임 목적을 상실한 부처를 폐지하겠다는 생각은 정부 부처의 효율화를 추진하겠다는 생각과도 닿아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공공·정부 부문이 방만화되고 거대화된 부분에 대해서 수술하는 것도 공약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654354
저는 위에 보셨다시피 보수야당의 여가부폐지 방안을 말한건 아닙니다. 여가부에 대한 맹목적인 반감도 별로라고 말하는거라서요. 저는 오히려 여가부 개편은 찬성하는 입장이므로 관련한 여야간 논의는 환영합니다만 그리로 가면 핀트가 엇나가는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발성 댓글 작성에 시정권고 드립니다.

이 댓글로 인해 이후 댓글 논의에서 발생한 긴장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도발적 댓글의 작성을 삼가주십시오.
절름발이이리
내용과 별개로, 듀오나 가연등 결혼정보업체는 저런 류의 보도자료용 설문을 많이 하는데, 말 그대로 보도자료 마케팅용이라 학문적 엄밀성을 갖춘 통계로써의 가치가 높다고 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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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청솔모
결혼정보업체 입장에서 어떤 설문결과가 나와야 사업에 유리할까 급 궁금해집니다. "사람들이 결혼에 관심이 없다 -> 결혼상대를 자연스럽게 찾기 힘들다 -> 결정사로 가자!" 라고 기사 읽는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절름발이이리
내용은 별로 안 중요합니다. 기계적으로 찍어내는 보도자료일뿐..
EuropaV
대부분의 매출이 여자들한테 나온다는걸 감안해봤을 때
내 잠재 고객들(30대 여성)을 불안에 떨게 해야할 20대 여성들이 결혼에 관심이 없다는 통계를 결정사에서 마케팅 목적으로 홍보할 이유가 없습니다.

학술적 엄밀성을 갖추지는 않았겠으나 마케팅용으로 도움되는 행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자기 업체 노출하려 하는 일이지 그런 아젠다을 세팅한다는 생각으로 하는 일이 아닙니다.
하긴 사람인 같은 취업플랫폼에서도 직장인 불만 설문을 자료 같은걸 띄우니 비슷한 맥락일수도 있겠네요.
EuropaV
아 그런 차원에서라면 할 수 있겠죠
어차피 돈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결혼은 안하고싶은데 입양은 하고싶읍니다. 물론 너무 무책임한 발상이라 발상선에서..
혼돈의2022년
지금 우리나라가 마지막으로 가장 빛나는 이 순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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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친구를찾아보자
닉언일치네요 ㅋㅋㅋㅋ
일본 골드미스가 먼저 있었다가 몰락했죠. 정치적 올바름을 배제하고, 마켓 사이클 관점에서 시간은 결혼하려는 여성의 편은 아니라는건 다같이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선택은 자유지만요.
아직 싱글인 여사친이 40대가 되어가는 과정을 가까이서 보다보니 많이 와닿더라고요.
EuropaV
우리나라도 마케이누의 시대가 올 것 인가 이거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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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그게 벌써 15년도 더 전이네요.
바라스비다히
본인이 선택한 길들 본인의 의지와 능력으로 끝까지 살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세금 끌어올 생각하지 말구요.
1
물냉과비냉사이
합리적인 인구조절 과정이라 믿습니다.
하마소
15년즈음 전인가, 수업의 일환으로 기억나는 강연회에서 연사가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요즘 여자들은 자기 능력으로 살아갈 생각은 안하고 그저 결혼해서 편하게 팔자 고쳐보겠다고 모색하는 꼴이 너무 엿보인다고. 그 연사는 이 설문조사를 보고 어찌 생각할 지 궁금하네요. 그 발언에 쾌재를 부르며 긍정하던 여러 학우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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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V
이제 저 비혼녀들이 자기 능력으로 60년 80년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죠
저는 1인 여성 가구 복지 따위의 아젠다들이 곧 수면위로 기어나올텐데 이거 잘 때려부시는게 시대정신일거라고 생각하거든요..
1
도발적 표현에 이용정지 6일 드립니다.

양성갈등으로 감정소모적 논쟁을 유발하는 표현을 삼가주십시오.
왼쪽의지배자
얼마전에 핫했던 퐁퐁남 사건들을보면 그리 어긋나진않았다고봅니다. 그런사람도 늘고 비혼주의사람도늘고 비혼이었다가 돈이나외모에혹해서 결혼하는사람도있을거고
진리의 케바케중 하나를 잘찝어 강의하신거죠
저는 사실 행복한 결혼을 위해선 여성이 비혼주의를 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자 없이 살 수 있다=즉 사회적으로 홀로 자립해서 살겠다는 식으로 돈을 모아야 배우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해진다고 보거든요. 나중에 결혼을 할 거라고 생각하고 30대 중반에 2천만원 정도 자산을 갖게 되면 오히려 원치 않는 배우자를 강제로 선택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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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제로스
비혼주의야 개인의 선택이죠. 다만 그 선택에 따르는 비용지불에 대해 국가가 지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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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열등생수정됨
ㅋㅋ복지로 내 세금 쓰이는 거 싫은 것까지야 뭐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니들이 진짜 남자 없이 잘살 수 있는지 두고 보자" 같은 반응까지 나아가면 좀 애처롭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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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열등생수정됨

왜 결혼 안 해줘ㅠㅠ
제루샤
댓글 무슨 일이에요?ㅋㅋ 진짜 피지알나 홍차넷이나 이럴 때마다 그냥 다 사람이 하는 말이지 하고 지나가는 것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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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능수정됨
설거지론 퐁퐁단 밈은 미혼남들의 읔쾌한 반란이고 남자없이 잘살아는 미래자원 파먹는 비혼녀들의 망상이고 하나만 합시다 하나만 제발 아니 그냥 하나도 하지마
난 40대 50대 되면 동나이대 비혼녀들 깔아볼만큼 잘 살 자신이 전혀 없는데 뭔 시간은 여자의 편이 아니네 같은 소릴... 그럴 뜬구름 잡는 소리할 시간 있으면 고독사 하는 남정네들이나 애처로이 여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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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임금격차가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면 시간이 지날수록 비혼남녀간 임금폭은 누적되어 더 차이가 벌어질 것 아니겠어요? 그럼 시간이 여자의 편이 아니라는 얘기도 뜬구름 잡는 소리는 아닐 것 같은데.
마켓 싸이클 관점에서 그렇다는데 그게 남녀임금 격차 얘기는 아니겠지요.
잘 이해가 안 가네요. 현실적으로 전일제 풀타임잡에서 남녀 임금격차가 있는데, (직업변수 노동시간변수 등 있겠지만 여기서는 상관없음) 비혼인 남녀 중에선 여자 쪽이 더 가난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닌가요? 위의 마케이누 얘기도 그런 맥락인 것 같은데.

위에 시간은 여자편이 아니다라는 언술은 1) 여성의 나이가 남성의 나이보다 결혼에 미치는 영향이 큼 2) 여성 1인가구는 시간이 흐를수록 남성에 비해 가난해질 가능성이 큼. 두 가지 얘기가 혼재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전 1은 동의하지 않지만 2는 사회학적으로는 맞아 보이는데요.
임금격차가 걱정되니까 하는 말이기 보다는 닳아빠진 크리스마스 케익론 같은 1)에 대한 얘기니까요
2
일상생활가능
딱잘라서 얘기하면 젊은 여성층의 결혼 비선호 현상은 그들에게 있어 남자라는 존재가 그만큼 가치가 좋박았다는 건데 (성-권력 밸런스상) ㅎㅌㅊ 존재들이 오지 않은 미래를 상정하면서 저주의 언어를 읊는게 무슨 되도 않는 신포도짓인가 얘깁니다.
사회적으로 낮은 지위에 있는 존재들이라고 저주가 안 실현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 논리는 사실 상관이 없죠.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어요.
정부나 국민은 여러가지 이유(부동산,교육)등으로 결혼 및 육아가 힘들어서 결혼과 출산율이 떨어지는 걸로 인식을 하는데
출산/육아는 유사이래로 고되고 어려웠습니다. 어제 오늘일이 아니란거죠.
지금 육아가 그렇게 힘들다 한들 구한말/해방전후 농사지으면서 5-10형제 낳고 키우는것보다 어려울지 모르겠고,
6/25 피난중에도 다 결혼하고 아이낳았습니다.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연애 결혼이란게 보편화 된건 50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점지해준 배우자와 식올리고 사는거였... 더 보기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어요.
정부나 국민은 여러가지 이유(부동산,교육)등으로 결혼 및 육아가 힘들어서 결혼과 출산율이 떨어지는 걸로 인식을 하는데
출산/육아는 유사이래로 고되고 어려웠습니다. 어제 오늘일이 아니란거죠.
지금 육아가 그렇게 힘들다 한들 구한말/해방전후 농사지으면서 5-10형제 낳고 키우는것보다 어려울지 모르겠고,
6/25 피난중에도 다 결혼하고 아이낳았습니다.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연애 결혼이란게 보편화 된건 50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점지해준 배우자와 식올리고 사는거였죠. 거부? 비혼? 이런게 있기가 매우 힘들었죠
또한 30-40년전까지만 해도 늦은 나이까지 결혼 못한 사람들이 받는 사회적인 시선이 매우 싸늘했고
그냥 대놓고 뭔가 문제가 있을것이라고 대놓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시대를 살아온 어른들이 결혼안하는 젊은 가족 구성원들에게 귀에 딱지 생기도록 결혼 안하냐고 묻는게 드문
일이 아니죠.

지금은 개개인의 자유로운 의사를 존중해주는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어 결혼여부를 묻거나 오지랖 부리는것도
굉장한 무례가 되는 시대가 됬고 비/미혼자들 역시 어디가서 결혼 안했다고 이유없는 불이익받을 일은 없으며,
여성의 사회진출 또한 많아져서 혼자 즐기면서 생활할 정도는 소득은 어느정도만 노력하면 생기는지라
예전과 같이 출산육아는 어렵다 해도 이를 거부했을 경우의 반대급부가 없다시피하니 여러가지 선택을 할수가 있는거죠.

결론적으로 출산/육아 지원을 아무리 한들 출산율을 드라마틱하게 올리긴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비혼세등 반대급부를 만들어 억지로 결혼을 하게 만들어 보는건 실행하기 쉽지도 않고
바람직해 보이지도 않네요.
크게보면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변화는 농경사회에서 의학발전과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다
사회가 성숙해 지면서 조정기를 겪는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자식은 인생 전체로 놓고보면 있는게 무족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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