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2/02/12 15:11:39 |
Name | empier |
Subject | '노무현 트라우마' 앞에 다시 뭉친 與..지지층도 '봉합' 움직임 |
https://news.v.daum.net/v/20220212120211223 ... 지난 5년간의 실책에 대해 국민들께 머리숙일 생각은 안하고 정말 더러운것만 하고 있네요 언제까지 그게 먹힐거 같습니까? 현 정권과 민주당이여 부끄러운줄 아세요 3
이 게시판에 등록된 empier님의 최근 게시물
|
일정부분 과는 있었다고 보지만 공이 더 크다고 보는데. 왜 정부여당이 부끄러워해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5년내내 실책만 한 정권이면 후반 지지율이 이렇게 나오나요?
지역갈등 구도는 자기들에게 불리하니 성별갈등을 극대화해서 갈라치기로 지지율 유지하는게 이번 정부입니다. 사람이라면 부끄러워해야죠.
도발적/거친 표현에 이용정지 2일 드립니다.
본문에 사용된 거친표현이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도발적/거친 표현을 삼가주십시오.
본문에 사용된 거친표현이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도발적/거친 표현을 삼가주십시오.
현 정부의 젠더 관련 정책이 잘했냐 마냐와 별개로, 세계적 기준에서 볼 때 '갈등을 극대화' 했다고 할만한 유별나거나 극단적인 정책이 없고, 실제로도 20대 정도를 제외하면 성별 지지율이 그리 극단적으로 갈리지 않아서 '지지율 유지'라는 정치공학적 이익도 크지 않기 때문에, 타당한 현실 해석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산술적으로 20대 여성도 20대 남성만큼 현 정부를 지지한다 해도, 역대 정부중 가장 높은 지지율이라는 사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그건 청와대에 대한 표적수사 선언으로 보이는데요. 청와대가 호구도 아니고 표적수사 하겠다는데 발끈하지 않을수 있나요?
위에 이리님이 말씀 너무 잘 해주셨네요.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카사르님의 말씀이 "지금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갈라치기에 홀라당 넘어가 지지하는 우민이다." 란 식으로도 해석되는듯해 좀 그렇군요.
윤석열의 발언이 정치공학적으로는 마이너스였을지 몰라도 상식적으로는 지극히 당연한 얘기라고 봅니다. 그럼 정권교체했다고 전 정권 수사 안해요? 수사는 당연히 해야죠. 그건 보복수사와는 다른 개념이죠. 이게 되게 웃겨요. 적폐 수사를 하겠다 라고 했는데 갑자기 격분하면 누가봐도 제발 저린것처럼 보이죠. 그리고 검창총장때 적폐를 모른척했다는거냐는 소리는 진짜 할말을 잃은게...조국, 라임펀드, 탈원전, 울산 선거등 현 정권과 청와대가 연결되어있는 수사는 다 좌천시키고, 지휘권을 박탈하고, 수사팀을 해체시키고, 지들 사람 채워놓은거 다 봤잖아요. 그래서 윤석열이 대선후보 된거 아닙니까. 국민을 바보로 알아요 진짜.
그냥 제 발 저린 건 아니구요?
애초에 윤-문 관계는 나쁘지 않았죠. 추미애라면 모를까.
윤석열발언도 그 주변을 문제삼고, 김건희 얘기도 그런걸요.
문재인이 감빵정도의 일이 벌어지진 않을 거라 보는데, 이걸 기회로 노무현 비극이 벌어진다 하면서 호들갑떠는게 여당이고 보기 좋진 않네요.
수사는 당연히 하는게 아니라 특정한 혐의가 있을 때 하는 겁니다. 특정한 혐의를 지칭하지 않고 적폐를 수사하겠다는 말은 문자적으로는 공허한 얘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주자가 그 얘기를 꺼내는 건 실질적으로는 상대 진영을 겨냥한 정치적 메시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 발 저린거야 맞겠지만, 어차피 어느 상황에서도 대선 주자가 저 발언을 했을 때 다르게 받아들일 상대 진영은 세상에 없을 겁니다. "난 문재인 정부라고 한 적 없는데? 적폐라고 했는데?"는 인터넷 키배에서나 통하는 스킬이죠.
애초에 질문자체가 그 공허한 질문이었습니다.
Q :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건가.
A : “할 거다. 그러나 대통령은 관여 안 한다. 현 정부 초기 때 수사 한 건 헌법 원칙에 따라서 한 거고, 다음 정부가 자기들 비리와 불법에 대해 수사하면 그건 보복인가. 다 시스템에 따라서 하는 거다.”
적폐가 있으면 수사하겠다는거고, 그게 설령 문재인 정권을 향한 저격으로 보인다고 하더라도 발언 자체는 상식적으로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죠. 문재인 정부를 지칭 안했는데 발끈했다 이런식으로 쓴건 아니고 동의하셨듯이 제 발 저렸다는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적은 것에 불과합니다.
Q :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건가.
A : “할 거다. 그러나 대통령은 관여 안 한다. 현 정부 초기 때 수사 한 건 헌법 원칙에 따라서 한 거고, 다음 정부가 자기들 비리와 불법에 대해 수사하면 그건 보복인가. 다 시스템에 따라서 하는 거다.”
적폐가 있으면 수사하겠다는거고, 그게 설령 문재인 정권을 향한 저격으로 보인다고 하더라도 발언 자체는 상식적으로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죠. 문재인 정부를 지칭 안했는데 발끈했다 이런식으로 쓴건 아니고 동의하셨듯이 제 발 저렸다는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적은 것에 불과합니다.
제가 판단할 때 저 질문은 '전 정권에 혐의가 있으면 수사할거냐'를 묻는 당연한 걸 묻는 질문이 아닙니다. 특정한 혐의를 지칭하지 않고 적폐수사를 하겠다고 답하면, 일단 (형사적) 적폐가 있다고 가정하고 들어가는거죠. 그러니 현 정부의 발끈하는 반응도 제가 유별나다고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참고로 문재인 정부는 그 출범 자체가 전 정부의 범죄행위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상황이 상당히 다릅니다. 당선 전부터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내세운 단어도 적폐'수사'가 아니라 적폐'청산'이었고요. 뉘앙스가 상당히 다릅니다. ... 더 보기
참고로 문재인 정부는 그 출범 자체가 전 정부의 범죄행위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상황이 상당히 다릅니다. 당선 전부터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내세운 단어도 적폐'수사'가 아니라 적폐'청산'이었고요. 뉘앙스가 상당히 다릅니다. ... 더 보기
제가 판단할 때 저 질문은 '전 정권에 혐의가 있으면 수사할거냐'를 묻는 당연한 걸 묻는 질문이 아닙니다. 특정한 혐의를 지칭하지 않고 적폐수사를 하겠다고 답하면, 일단 (형사적) 적폐가 있다고 가정하고 들어가는거죠. 그러니 현 정부의 발끈하는 반응도 제가 유별나다고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참고로 문재인 정부는 그 출범 자체가 전 정부의 범죄행위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상황이 상당히 다릅니다. 당선 전부터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내세운 단어도 적폐'수사'가 아니라 적폐'청산'이었고요. 뉘앙스가 상당히 다릅니다.
현 정부를 겨냥할 목표가 없다만 "혐의가 있으면 가감없이, 그러나 대통령 관여 없이 공정히 수사해야한다" 정도로 말하는게 적당합니다. 물론 윤석열 후보가 의도와는 다르게 잘 표현하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문재인 정부는 그 출범 자체가 전 정부의 범죄행위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상황이 상당히 다릅니다. 당선 전부터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내세운 단어도 적폐'수사'가 아니라 적폐'청산'이었고요. 뉘앙스가 상당히 다릅니다.
현 정부를 겨냥할 목표가 없다만 "혐의가 있으면 가감없이, 그러나 대통령 관여 없이 공정히 수사해야한다" 정도로 말하는게 적당합니다. 물론 윤석열 후보가 의도와는 다르게 잘 표현하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단순히 어느 정권에서도 으레 있었던 적폐수사를 할것이냐에 대해 물어본것에 불과하고, 그것이 형사 범죄를 상정한것이냐? 그거야 그렇겠죠. 죄가 있다고 확정된것은 아닐지라도 이미 혐의가 있는 사건이 몇 있으니까요. 그것에 대해 우리는 잘못이 없는데 감히 그런 소리를 하냐는건 좀 아전인수적인 태도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현 정부에 대한 특별한 저격으로 느껴진다면, 그렇게 느끼면 됩니다. 이미 뭐 내뱉은 말 주워담을수도 없는거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윤석열의 발언에 대한 정치적 플러스 마이너스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의 옳고 그름을 따지자는 것인데, 제 기준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고 상식적인 발언이라는 말씀 드리는겁니다. 물론 같은 소리를 하면서 덜 책잡힐 말이야 있겠지만요.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은 '엄살'과 '과장'이 아닐까 합니다. 아 베네수엘라 된다고!!!! 공산국가 된다고!!! 중국 속국이라고!!! 물론 검찰독재니 토착왜구니 하던 반대편이라고 떳떳한 건 아니죠.
혐의가 있으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검경이 알아서' 수사를 하는 것이 본래의 상식이고요, 원론적으로 말하면 민선 정부 수장이 어떤 주제나 인물이나 세력에 대해 수사를 한다안한다 등에 대한 의지표명을 아예 안해서 영향을 안 주려 노력하는 게 더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입니다. 대통령은 대통령이지 검찰총장이 아닙니다. 물론 아무 말 안하고 방치한다고 수사가 공정하게 되는 것도 적절하게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의지 표명을 할 수도, 좀 더 관여할 수도, 힘을 뺄수도 있는 '정무적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즉 사안마다 세련되게 ... 더 보기
혐의가 있으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검경이 알아서' 수사를 하는 것이 본래의 상식이고요, 원론적으로 말하면 민선 정부 수장이 어떤 주제나 인물이나 세력에 대해 수사를 한다안한다 등에 대한 의지표명을 아예 안해서 영향을 안 주려 노력하는 게 더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입니다. 대통령은 대통령이지 검찰총장이 아닙니다. 물론 아무 말 안하고 방치한다고 수사가 공정하게 되는 것도 적절하게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의지 표명을 할 수도, 좀 더 관여할 수도, 힘을 뺄수도 있는 '정무적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즉 사안마다 세련되게 접근해야 할 문제입니다. 현 정부의 적폐가 심각하거나, 심각하지 않더라도 제대로 힘줘서 수사하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해도 됩니다. 하지만 구태여 언급해 놓고 '당연한 얘기를 한 것 뿐'이라고 말하는건 주어드립 같은 소리입니다. 설령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 한들, 남들이 그렇게 안 받아들이면 무의미한 것이 권력자와 정치인의 발언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권에서도 으래 있었던 적폐수사'라고 하셨습니다만, 검찰의 수사는 비정치적이고 중립적이지 않게 이루어진 경우가 아주 많고 윤석열 본인도 그런 검찰의 편향에 당한 당사자입니다. 그러니 어느 정권에서도 으래 있었던 적폐수사라 한들, 그 것을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으로 상정해도 곤란한 것입니다.
윤석열 머리에 청와대에 시비를 걸려고 했던 건 아니라 봅니다. 그걸 알았다면 상대의 반응도 예상가능하고 굳이 할 필요없는 얘기라는 것 정도는 알았겠죠.
표적수사할 거라고 대놓고 한 얘기는 아닐 거라는거죠. 본인도 수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고.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민주당이죠.
솔직히 이 발언을 유리하게 이용하고 있는게 야당이라 보진 않으시겠죠? 노무현까지 소환하고 있는게 여당인데요.
표적수사할 거라고 대놓고 한 얘기는 아닐 거라는거죠. 본인도 수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고.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민주당이죠.
솔직히 이 발언을 유리하게 이용하고 있는게 야당이라 보진 않으시겠죠? 노무현까지 소환하고 있는게 여당인데요.
계속 약간 말하는 부분이 엇나가고 있는 느낌인데, 저는 '윤석열이 손해보는 소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상식적인 발언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씀을 드리는거지, 윤석열의 발언에 있어 어떤 의도나 발언의 가치를 축소시키려는것이 아닙니다. 님은 마치 제가 윤석열의 발언의 의미를 축소시켜서 실드치려는듯이 말씀을 하고 계세요. 본인의 의도야 윤석열 본인이 아니면 모르는거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느끼면 그렇게 느끼시면 됩니다. 제가 님의 가치판단적인 부분까지 왈가왈부 할 수 없어요. 말씀하신 부분은 윤석열이 아니라 문재인이 더 새겨들어야 할 논리같긴한데...뭐 상황이 다르다 하시겠죠.
청년층이 성별 갈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건 맞지만 30대 중반 이후로는 성별 갈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당장 저만 해도 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할 때 성별갈등이 술자리 주제로 올라온 적은 한 번도 없네요.
다른 내용은 이리님이 다 이야기해주셨네요.
당장 저만 해도 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할 때 성별갈등이 술자리 주제로 올라온 적은 한 번도 없네요.
다른 내용은 이리님이 다 이야기해주셨네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