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2/22 12:49:18
Name   Profit
Subject   녹취록 캡처 공개되자.. 與 "이재명게이트는 '입구 지킨다' 뜻"
https://news.v.daum.net/v/20220222114017758?x_trkm=t

21일 열린 대선후보 4인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TV 토론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 의혹을 놓고 22일까지 사실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 간 통화 녹취록에 등장한 ‘이재명 게이트’와 ‘그분’이란 표현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제가 듣기론 그 녹취록 끝부분에 가면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을 김만배가 한다는데 그 부분까지 다 포함해서 말씀하시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이 후보가 녹취록 중 ‘윤석열은 영장 들어오면 죽어, 윤석열은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이야’란 부분을 거론하며 공격하자 응수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이에 이 후보는 “허위사실이면 후보에서 사퇴하겠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 후보는 “저도 언론에서 (보도가) 나와서 들었다”며 “녹취록을 한번 다 들어보라”고 맞받았다.

그러자 해당 녹취록 내용을 보도했던 월간조선은 곧바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녹취록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월간조선 측은 “이 후보가 기사 내용을 못 믿는 것 같아 녹취록 캡처본을 공개한다”며 “기사에서는 취재원 보호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녹취록에 따르면 정 회계사가 “현찰을 너무 많이 쓰지 마시고”라고 하자 김 씨가 “응. 오리역이나 신경 쓰자고. 형이 오리역을 해볼게”라고 답한다. 김 씨는 그 뒤 “…했으니까 망정이지.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라고 발언한다. 다만 전후 맥락이 생략돼 해당 발언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녹취록에 언급된 ‘이재명 게이트’에 대해 “입구에서 지킨다는 의미의 게이트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는 “전모를 잘 모르기에 제가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재명 때문에 일이 잘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게이트가 아니라... 게이트키핑?

닉슨이 잘못했네요. 워터게이트 호텔이 아니라 어디 시저스 팰리스 호텔이나 MGM 그랜드 가든이나 머물렀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을...

다만 여기에서 이재명 게이트는 대장동이라기보단 (사건 이전이니) 대법원 판결 건이 아닌가 싶네요. 더 정확한 맥락은 아직 미지수인 것. 없는 키핑을 만들어내는 건 좀 많이 무리수고 ㅋㅋㅋ

그분으로 지목당한 조재연 대법관의 반응도 궁금하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8770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395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568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790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415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997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957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1728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076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545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244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998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149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164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277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832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774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769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811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572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111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871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156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974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77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