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2/24 13:29:16수정됨
Name   집에 가는 제로스
Subject   野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공소장 오류. 檢 오보사태 책임져야”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224/112015421/2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검찰로부터 받아 언론사에 뿌린 ‘권 모 회장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아주 결정적인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를 근거로 한 기사는 모두 오보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뭐 공소장 제출에서부터 권력비리 공소장 제출 거부하고 있던 검찰이
이건 낼름낸 것에서 이미 이 정권 법무부 검찰 하수인들의 뻔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이재명 선거운동 단톡에 들어가 있다가
논란되니 슬그머니 나왔죠.

짧게 줄여 말하자면 김건희는 다른 선수 B에게 주식거래를 맡긴 사실이 없다는 것이고
통정허위거래라는 것들은 B가 계좌를 위임받은 B계좌군 내의 거래들인데
김건희계좌는 B계좌군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고로 다른 B계좌군 거래와 김건희 사이의 거래는
통정거래가 아닌데 그렇게 기사가 났다는거죠.

입장문 전문은 이하를 참조하십시오.

--
■ 도이치모터스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오류가 있음을 명백히 확인했고, 이를 근거로 한 언론 보도들은 모두 오보(誤報)임을 밝힙니다

민주당이 검찰로부터 받아 언론사에 뿌린 ‘권 모 회장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아주 결정적인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기사는 모두 오보(誤報)입니다.

김건희 대표는 일관되게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A씨에게 맡겨 일임 매매를 했다고 설명했고, 그 사실은 증권사 녹취록에 남아 있습니다. 허위로 해명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상당 수 언론은 범죄일람표3 중 63번에 ‘김건희 대표 명의 계좌’가 ‘B씨군(群)’으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김건희 대표가 B씨에게도 계좌를 빌려주어 거래하도록 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범죄일람표3에 나와 있는 2010년 10월 28일부터 2011년 1월 5일까지 거래된 김건희 대표 계좌는 미래에셋대우 계좌(XXX-XXXXX0040)입니다.

그 거래내역은 모두 김건희 대표가 미래에셋대우 지점 직원에게 직접 전화로 주문하였습니다.

김건희 대표가 미래에셋대우 지점 직원에게 전화로 “얼마 선에서 몇 주 정도 사 달라”는 식으로 주문하면 그 직원이 영업점 단말기로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미래에셋대우 녹취록, 영업점 단말기 IP주소는 검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김건희 대표로부터 전화 주문을 받고 직접 거래한 담당 직원도 특정되므로 사실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래금액은 모두 김건희 대표 자금으로서 어느 누구에게도 해당 계좌를 빌려준 사실이 없습니다.

범죄일람표가 100쪽이 넘기 때문에 범죄일람표3의 63항 한 줄에 있는 결정적인 오류를 걸러지지 못한 것입니다. 범죄일람표는 한국거래소에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는데 계좌군을 잘못 분류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범죄일람표 1과 2에도 김건희 대표 계좌(도○○으로 익명 처리)가 B씨군(아○○으로 익명 처리)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거래 수단이 “영업점 단말기”로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씨는 공소장에 부띠끄 투자자문사 대표로 나옵니다. 주가조작 선수라는 B씨가 김건희 대표 계좌를 빌려 운용한 것이라면 ‘증권사 영업단말기’로 거래할 수 없습니다. 증권사에 몰래 들어갈 수도 없거니와 주가조작 선수가 증권사에 전화 주문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른 통정매매들은 거의 대부분 HTS로 되어 있는데, 유독 김건희 대표 계좌만 ‘영업단말기’로 되어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범죄일람표 1에서 김건희 대표 계좌를 통정매매로 분류한 것도 모두 엉터리입니다. B씨군에 속한 ‘김건희 대표 계좌’와 ‘다른 사람 계좌’간 거래를 모두 ‘B씨가 혼자서 거래한 것’으로 보고 ‘통정매매’로 잘못 분류한 것입니다. 김건희 대표와 B씨는 각자 거래한 것입니다.

김건희 대표는 직접 거래하였을 뿐 B씨에게 미래에셋대우 계좌를 맡긴 사실이 없기 때문에 B씨 군이 전혀 아닙니다. 범죄일람표 1의 김건희 대표 관련 통정매매는 전체가 오류입니다.

범죄일람표 2 김건희 대표 계좌에서 고가·허수매수로 분류된 거래는 미래에셋대우 지점 직원이 주문을 넣은 것입니다. 증권사 직원이 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거래 하다보면 시가 보다 1, 2호가 높은 가격에 주문을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정상 거래이고, 주가조작이 아닙니다.

대선에 임박하여 민주당이 검찰의 범죄일람표 오류를 토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즉시 김건희 대표 명의 미래에셋대우 계좌(XXX-XXXXX0040)를 운용한 주체가 김건희 대표라는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공소장을 변경할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2년 넘게 수사했는데 김건희의 위 미래에셋대우 계좌의 운용 주체가 김건희인지 B씨인지를 착각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수사팀이 오류를 알면서도 그대로 둔다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가 될 것입니다.

지난 번 KBS에서도 권 회장의 공소장 범죄일람표를 토대로 ‘김건희 대표 통정매매 내역’을 보도하였으나, 바로 며칠 뒤 범죄일람표가 오류임이 밝혀져 공소장이 변경되고 KBS는 정정보도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번도 마찬가지 경우입니다.

2월 23일 수요일 오후 늦게 공소장이 입수되는 바람에 사실관계 확인이 늦어져 지금 입장을 밝힙니다.

검찰 공소장이 오류임을 명백히 밝힌 만큼 이후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즉시 형사고발 하겠습니다.

언론사에 사실관계 확인 의무가 있는 만큼 오보를 낸 언론은 검찰에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오보를 정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2년간 수사하고도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큰 오류가 있는 상태에서 민주당에 자료를 제출한 검찰도 이 대형 오보 사태를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2022. 2. 24.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이 양 수

--

저는 이 입장문으로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고 보고,
이것이 사실을 숨기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행동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악의적으로 보자면 일부러 오류 오기를 고치지 않고 공소장을 언론에 뿌린 것은 아닌가
박범계 법무부와 김오수 검찰을 의심해야 할 지경입니다.

민주당이 그런 조작을 한게 처음도 아니잖아요?
대선후보부터 조작 녹취록을 가지고 생방송 토론에서 떠들어대는데



8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8647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229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366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553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285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714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755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1216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854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410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106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849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1809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945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133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643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648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651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706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464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983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751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017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775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64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