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는 김오수 검찰체계이고 변죽만 울리는 이유로 의심될만한 사정은 있지요. 적어도 대장동 수사미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수사주체의 성향을 근거로 이야기하는 것이고, 김건희 논란에서는 수사주체가 이쪽도 해보고 저쪽도 해본것이니 상황이 전혀 다른것이죠. 크로스체크를 했느냐 일방체크만 했느냐. 김건희주가조작과 같은 취급을 원하시면 정권바뀌고 한동훈 체제에서도 기소못하고 다음 총선까지 뭉개고 있으면 같은 취급받으실수 있습니다.

2. 검찰인증으로 압수한 문건 3, 2개 증거제출, 1개는 증거미제출이죠. 미제출 증거에 뭐가 있을지 김오수검찰외에 보지 못했는데 이제 국힘도 볼수 있어진거죠. 결정적 증거가 있는지는 앞으로 봐봐야.

3. 그 증거들로 유동규는 기소되었습니다. 유동규 기소할 정도의 증거자료였지요.

원희룡이 기자회견 때 했던 말입니다.

///다만 문건 공개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원 본부장은 “검찰 들어갈 자료다. 명확한, 상황과 연결된 부분에 한해서 이재명 후보의 동태를 보면서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또 “엄격하게 팩트(체크)와 법적 판단으로 빠져나가거나 반박할 수 없게 분석하겠다”고 했다.

원 본부장은 문건이 버려진 이유에 대해 “압수수색이 워낙 늦어서 (검찰이) 입수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정 변호사가) 다급하게 버렸다고 판단한다. 도시개발 공사에서 사직하면서 가지고 나온 것”이라고 추측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225/112038116/2

원희룡은 기자회견 시점에 검찰이 확보한 자료인지조차 모르고 들뜬 마음으로 발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라도 의미있는 제보가 되려면 증거로 미제출된 문건이 무엇이고 어떤 새로운 내용이 있는지 밝혀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