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4/21 10:10:34
Name   집에 가는 제로스
File #1   양향자.jpg (177.2 KB), Download : 119
Subject   양향자 “검수완박 안하면 文정부 사람들 감옥간다며 찬성하라더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86508?ntype=RANKING

온라인에서 양향자의 검수완박 반대 입장문이 돌았었지요.
한때 양향자가 쓴 것이 아니라 온라인 조작이라는 의원실 해명도 돌았습니다만
양향자 본인이 쓴 입장문이 맞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입장문 수정등
자문그룹이 있었는데 그중 어디서 유출된 것 같다고 합니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은 민주당이 검수완박 찬성을 요구했지만
양심에 따라 반대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민주당내 강경파인 '처럼회'에서 강압적으로 법안 처리를
막무가내로 요구하며

‘검수완박을 처리하지 않으면 문재인 청와대 사람 20명이 감옥 갈 수 있다’
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입장문이 유출되니까 내가 국민의힘에서 (대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자리를 약속받았다고 하는 말까지 나오더라. 너무 황당했다. 정치를 안 하더라도 국익을 위해, 양심을 믿고 가야겠다 생각했다.”

양 의원이 침묵하는 상황에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실상 양 의원이 반대 입장문을 쓴 게 맞다고 말한 경위에 대해서는

“어제(19일) (민주당 소속인) 박광온 법사위원장에게 입장문을 보여줬다. 박 위원장은 하루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입장문이 유출된 뒤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전화가 와서 직접 쓴 게 맞느냐고 해서 다 설명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아침에 라디오 나와서 내가 쓴 게 맞는 것 같다고 하더라. 그 후 당으로부터 전혀 연락이 없었고 민 의원이 탈당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복당도 약속받았지만, 앞으로 정치를 안 하는 한이 있더라도 양심에 따라 반대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라며

"이미 복당도 다 하기로 결정됐었다. 그 상황에서 민주당이 나에게 도와 달라고 하더라. 그러나 법안을 보니 도와줄 수가 없었다. 이거 해주면 복당시켜준다? 그건 내게 모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죠. 모욕적이죠.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70 정치대통령실, MBC 기자 "전용기 탑승 불가" 통보 45 왼쪽의지배자 22/11/09 2318 5
32158 경제경기는 졌지만 주가는 SSG 눌렀다. 키움의 반전 7 기아트윈스 22/11/09 1433 5
31970 국제“경제안보의 시대, 중국 견제 혜택 최대화 전략을” 3 구밀복검 22/10/26 1719 5
31664 정치"'윤석열차' 아이디어, 좌석에 발 올린 모습에서 착안" 4 Picard 22/10/06 2006 5
31597 정치김두관, 박진 그리고 헌법 유린 4 당근매니아 22/10/01 1890 5
31537 국제지젝: 두 개의 식민화 사이에서 9 구밀복검 22/09/28 1696 5
31326 정치[박정훈 칼럼] 朱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29 기아트윈스 22/09/16 2163 5
31135 사회허준이 교수 서울대 축사 8 무적의청솔모 22/08/30 2722 5
31095 정치“윤석열 대통령, 기본부터 배워야 한다” 14 Beer Inside 22/08/26 2793 5
30871 정치정부 매각추진 상업·임대주택용 국유재산 9곳 중 6곳은 강남구···발표 때는 성남·시흥 상가만 명시 12 데이비드권 22/08/13 2581 5
30279 정치'검찰 공화국'의 더 큰 문제, '검찰 공화국'임에도 불구하고 '성역'이 있다는 것 7 과학상자 22/07/09 2401 5
29965 정치한동훈 “억울함 해소에 진영논리 없다”…인혁당 피해자 이자 면제 18 사십대독신귀족 22/06/20 2759 5
29947 국제미 금리 인상 폭탄에 신흥국 도미노 디폴트 위기 11 알료사 22/06/19 2302 5
29889 사회“노동 착취한 빵으로 배 채우지 말자”···63개 청년단체, SPC 불매운동 동참 11 데이비드권 22/06/15 2176 5
29850 정치열여덟 '어린 어른', 보호시설 거주 만24세까지 연장 가능해진다 4 사십대독신귀족 22/06/14 1969 5
29846 국제지젝: 우크라이나의 레드라인을 어떻게 그을 것인가 3 구밀복검 22/06/13 2406 5
29825 정치"오데사 좋다면서요?" "나중에 가보세요. 다른 데는 다 먹혔어요" 28 기아트윈스 22/06/11 3480 5
29750 정치“탈원전땐 40% 전기료 폭등” 보고서, 文정부 처음부터 뭉갰다 18 사십대독신귀족 22/06/07 2568 5
29683 정치‘김건희 여사 사진’ 논란…‘뭐가 문제냐’는 대통령실 24 The xian 22/05/31 3250 5
29581 경제자산으로서 우리나라 주택의 특징 및 시사점 1 moqq 22/05/24 2119 5
29576 외신 바이든이 삼성에 들르며 '칩동맹'을 강조했지만, 미국의 목표는 반도체 산업에서 '모든 경쟁자를 교살하는 것' 31 코리몬테아스 22/05/23 3252 5
29562 정치한미 정상 공동성명 + 백악관 브리핑 자료 중 삼성 방문 관련 24 소요 22/05/22 3351 5
29557 국제마리우폴 투항 2 私律 22/05/21 3021 5
29229 정치“‘검수완박’ OECD 협약 위반 가까워…전면 제재할 수도” 27 사십대독신귀족 22/04/27 3220 5
29135 정치양향자 “검수완박 안하면 文정부 사람들 감옥간다며 찬성하라더라” 37 집에 가는 제로스 22/04/21 3286 5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